지금이 새조개와 쭈꾸미의 계절이고 맛도 좋다고 하기에 옆지기와 어두어둑한 소래포구를 다녀왔다. 

 

새조개는 까놓은 조개의 모습이 꼭 새의 머리나 부리같이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끓는 물에

 

살짝 익혀 샤브샤브해서 먹으면 조개의 쫄깃한 맛과 담백함에 마음이 이끌리게 된다.

 

 새조개는 오래 전에 그러니까

 

 1999년에 낚시tv에서 새조개샤브샤브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보고 바로 그 다음날 옆지기와 간월도

 

까지 가서 흔들리는 배위에서 새조개를 바로 샤브샤브해서 먹고 남은 육수에 라면을 넣고 끓여먹은 기억

 

이 지금도 생생하다.

 

 

예전에는 월곳ic로 와 보았고 오늘은 제2경인고속도로로 해서 해안도로로 찾아갔는데 못 보던 아파트

 

들이 엄청 많이 들어서 있다. 대충 안내표지판을 보니 논현지구라고 씌여 있는데 아마도 택지지구로

 

지정되면서 저리 많은 아파트들이 지어진것 같다. 하기사 이길로 왔던 기억이 몇년은 지났으니..

 

몇년 전에 다니던 길로 들어서니 그 길은 없어지고 새로 난길을 표지판을 따라서 한참을 찾아다녔다.

 

 

포구 초입에서 새조개를 1키로 반을 구입했다.

 

 

대하도 많이 나와 있다.

 

 

옆지기는 전기오븐에 구워서 먹는다고  갈치를 한 보따리나 사더니 이내 얼굴이 당황스럽다.

 

"내가 미쳤어. 지난번에 사다 놓은 갈치가 아직도 냉동실에 있는데...."  

 

그렇다. 치매기가 발동했다.

 

 

사람들로 넘쳐나는 포구 시장안은 걷기가 불편하다.

 

활어들의 몸부림에 물이 튀기고 손님을 부르는 호객소리에 시끄럽다.

 

 

역시 전기오븐에 구워서 먹는다고  고등어자반도 무려 다섯 손을 샀다.

 

 

물 좋은 도미가 반기고 있다. 킬로에 삼만 원인데 옆지기에게 떠 갈래하고 물으니 새조개, 쭈꾸미만

 

먹어도 배부르다고 그냥 가자고 한다.

 

 

그렇게 돌아서더니 해삼도 먹고 싶다고 조금 사고

 

 

 만조라서 물이 많이 들어와 있다. 저 건너가 월곳신도시 같은데

 

 

살아있는 쭈꾸미도 1키로를 13,000 원에 사서

 

 

조개껍질을 벗겨놓고 보니  새의 부리나 머리와 흡사하다. 모양이 이래서 새조개라고 한다.

 

 

쭈꾸미도 소금에 문지르고 박박 씻어 놓고

 

 

드디어 준비완료

 

 

육수를 만들고 사정없이 불을 피웠다. 제제는 잽싸게 자기 자리를 찾아가서 앉아있다.

 

매번 그자리에 ....

 

 

육수가 팔팔 끓으면 쭈꾸미를 투하해서 익으면

 

 

접시에서 먹기 좋게 잘라준다.

 

 

옆지기가 좋아하는 해삼은 전부 옆지기 몫이어서 맛이나 보려고 하나를 초장에 찍어 먹었는데 무슨 맛인지...

 

 

탱글탱글한 새조개와 쭈꾸미.

 

 

이렇게 다 먹고 나면

 

 

팔팔 끓는 육수에 라면을 넣고 스프를 반만 넣어서 끓여준다

 

 

이렇게 끓여 먹으면 평상시에 먹던 라면의 맛과는 전혀 색다른 라면의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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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박람회를 구경하고 나오니 어느덧 점심시간.

 

가자 여물 먹으러 ....

 

1999년 개봉동에서 근무할 때 광명에서 먹은 명동칼국수가 생각나서 광명으로 향했다.

 

근 칠 팔년전에 먹었던 그 집을 찾기가 쉽지는 않고 결국은 돌고 돌아서 찾아갔는데 허망하게도 ...

 

옆에 있는 주차관리원에게 물어보니 명동칼국수는 없어졌다고..

 

그래서 다시 차를 돌려서 애기능 방향으로 몰았는데 우리가 가던 방향과는 반대편에 있던 이 집을

 

유턴해서 찾아가게 되었다.  

 

배고픈 옆지기가 보고는 저 집으로 가자고 

 

 

이름하여 "해초칼국수"

 

 

뚝배기에 담겨 나온 김치는 ~~~ 굿.

 

 

우리는 해초칼국수를 주문했는데 왠 보쌈을 가지고 왔다.

 

"이거 우리는 안 시켰는데. 해초칼국수 2인분 시켰어요"

 

"해초칼국수에 기본으로 나와요"

 

갑자기 기분이 업~된다.

 

들어왔을 때 가격이 6,000원 이기에  칼국수 참 비싸다고 했는데 기분이 화~악 풀린다.

 

 

무쌈+보쌈고기+ 파무침+다시마+묵은지+파무침을 합체해서 먹어주니 맛도 정말 굿

 

 

새우젓에 찍어서 먹어주고

 

 

드디어 해초칼국수가 나왔다.

 

국물이 담백하고  면발도 쫄깃하고 맛도 굿.

 

 

가격 대비 훌륭하다.

 

옆지기는 다음에 또 오자고 못을 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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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동안 몰고 다니던 애마를 폐차 처분해서 기분도 우울하고 학여울역에서 제17회 mbc 건축박람회가

 

열리는데 그동안 구독을 해 왔던 전원주택과 관련된 월간지에서 입장권을 집으로 보냈기에 옆지기와

 

9시에 집을 나섰다.

 

 

바닥면적이 현관 포함 10평인데 2,500만원이란다. 조금 비싸지 않나

 

 

입구에 있는 거창한 파고라

   

 

우체통도 있고

 

 

통나무로 만들어 놓은 원두막도 있고

 

 

비싸다.

 

 

통나무 주택 바닥 19평. 2층 9평으로 건평이 29평이라는데 평당 350만원이니 건축비만 1억 500만원

 

집안에 들어가니 나무 특유의 향기가 좌~악 퍼지는데 훌륭하다. 정말 웰빙주택~~굿

  

 

여기도 통나무의 향기가 퍼지는데 물어 보지는 않았지만 내부를 보니 최하 평당 350만원 이상은....

 

 

세칸하우스 평당 250만원인듯. 건물 외벽의 색이 특유하다

 

 

세칸하우스 평당 250만원인데 바닥 8평이고 다락방이 2평.  2,500만원

 

운반비,장비대는 별도... 디카로 내부를 찍으려는데 사진촬영 금지란다.  아무튼 조금 비싸지 않나...

 

 

내가 좋아하는 전동공구들... 마끼다,보쉬,폴란....

 

 

정원수에 설치해 놓은 조명... 거의 횐상적인 분위기

 

 

가스렌지의 대용으로 앞으로는 이런 주방기구를 사용해야 한다고...

 

옆지기도 침을 튀기며 칭찬한다. 자기 사무실에서 요리강습+주방용품 판매 할 때 보았다며 칭찬하는데

 

오늘도 여기에 올때 그 회사 부장인가 뭔가랑 통화를 하더만 삼구자리가 58만원이라고 지금 세일기간

 

이라서 가격이 저렴하니  빨리 구입하라고 5분은 통화 하더라.

  

 

욕조도 끝내주고

 

 

저런 욕조가 필요할지는 모르지만 고급 모텔에 가면 저런것 다 있다던데...

 

 

조명기구도 휘황찬란하다.

 

 

여기에서 옆지기가 드디어 때를 만나고 물을 만났다.

 

 

직접 들어가서 앉더니 이것 저것 물어보고 좋다..좋다...를 연발한다.

 

머리를 숙여서 표정이 보이지는 않지만 좋아서 뒤집어진다.

 

 

건식사우나 (좌욕) 일금 일백오십만원. 집에 하나 있으면 여자는 좋을듯...

 

 

흔들 침대에는 모기장도 달려있다.

 

한 여름에 바람이 살랑살랑 불때 그늘 아래에서 저기에 누워 있으면 신선 놀음이 따로 없을듯 

 

 

파라솔. 가격이 21만원이라고 옆지기는 저것을 사자고 .....

 

내가 보기에는 바람이 세게 불면 훌렁 날아갈것 같은데 싼게 비지떡이지.

 

인터넷에서 정상적인 가격이 거의 백만원인데 .... 나중에 밖에서 물어보니 중국산이라고 하던데

 

 

숫돌 일만냥.

 

옆지기는 칼을 갈을 욕심으로 나는 낫을 갈을 심산으로 구입했다.

 

건축박람회는 매년 가지만 매번 똑 같은 형식으로 매번 비슷한 풍경을 구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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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퇴근 길에 추돌사고를 당하고 차를 염창동에 있는 현대그린서비스에 입고시키고 2월 1일에

 

견적을 받아 보았는데 견적이 무려 310만원이 나왔다. 

 

 메리츠화재에서는 보상담당이 전화를 해서 중고차 가격의 120% 범위내에서 수리가격을 부담하기 때문

 

에 최고 216만원 까지는 부담하는데 추가되는 부분은 내가 부담해야 된다는 엿 같은 얘기였다. 

 

하기사 96년식에 196,000키로를 뛴 차가 보상이 얼마나 나오랴 마는 사고를 당한 피해자가 돈을 들여서

 

수리비용을 부담해야 된다는데 열이 확 받는다.

 

그러면 폐차시키고 그 비용으로 똑 같은차를 사다 주라 했더니 ........ 입을 다물고 침묵으로 일관한다.

 

 폐차를 시키면 최고가로 180만원을 보상해 준단다.

 

병원에 드러누워서 합의금을 받아야 되나. 차가 그렇게 부서져도 입원을 안 하고 출 퇴근을 하니까

 

호구로 아는지 연락도 없던 놈들이 오늘 병원에 가서 사고 접수하고 x-ray와 처방전 받아서 물리피료를

 

받고 약국에서 약을 받아서 나오니 전화가 온다.

 

"오늘 대인사고 접수하셨네요. 어디가 아프세요"

 

운전중이니까 나중에 통화하자고 전화를 끊었다.

 

화재보험 다니는 친구 놈은 병원에 일주일만 입원하라고 자꾸 전화를 한다.

 

일주일만 입원을 해도 합의금이 일~이백만원은 된다고

 

교통사고를 당하니 황당하기도 하고 이런 개 같은 경우가 다 있는지 대물보상은 지들 멋대로 해주고

 

대인보상은 개나 새나 아프지도 않은 놈들이 병원에 주구장창 누워있어서 매년 적자 난다고 보험료

 

인상한다고 지랄들이고

 

아마도 다음주에 교통사고 전문병원에 입원해 있으면 합의하자고 달려올텐데  합의금으로 부족한

 

차값을 보상 받아야 하는지.......

 

 차를 폐차시키려고 정비업소에 렌트카를 몰고 가니 저 구석에 그 동안 타고 다니던 그 놈이 트렁크를

 

벌리고 말없이 서 있다. 오랜 세월동안 우리 가족의 여행길에 동반을 해주었는데  오늘 폐차장으로

 

보내서 고철로 분류될 너를 보니 만감이 교차한다.

 

그 동안 .. 여러 해를 강원도로 해맞이 하러 통영으로 휴가를 포천의 산정호수,가평의 남이섬,강화도,

 

울진,지리산,대천,삼척 등등 전국의 방방곡곡을 안 다녀온 곳이 없이 다녔는데  안타깝기가 그지 없다.

 

 새벽에 떠나기를 좋아하는 주인 때문에 남들은 조용히 쉬고있는 새벽에 시동을 걸면 우렁찬 고함을

 

토해내며 컴컴한 고속도로를 내 달렸던 너를 보낸다니 어찌해야 하는지 마음이 왜 이리 아픈지 주책스

 

럽게 눈물이 핑 돈다.

 

너를 마지막까지 곱게 보내줘야 했는데 그렇게 부서진 모습으로 보내니 더 마음이 아린다.

 

그 동안 힘들게 나와 먼길을 다녔지만 이제는 편히 쉬거라.

 

이글을 쓰는 지금쯤이면 아마도 ......

 

 

경기 **마 3874 ..

 

근 11년동안 힘든 걸음하느라 고생많이 했다.

 

편히 쉬거라.

 

그동안 너무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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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쁜 월말 ..

 

월말 마감하려고 바쁘고 내일은 2월 1일이니 입금 마감일인데 왠지 지난 번 대천에서 먹었던 도미회가

 

불현듯이 떠오르기에 퇴근 하기 전에 옆지기에게 전화를 때렸다.

 

"몇시에 퇴근하니"

 

"오늘 송별식이 있는데 일찍 갈께. 근데 왜"

 

"수산시장에서 도미회나 떠 갈께.소주나 한잔 하자"

 

"알았어.지금 밥 먹으러 나왔는데 젓가락질만 하고 갈께"

 

그리고 잠시후 차를 끌고 문래동 삼성홈플러스 사거리에 붉은 신호를 받고 서 있는데 누가 뒤를 받는다.

 

머리가 등받이에 달린 머리 받침대를 부딪치고 갑자기 차가 앞으로 쏠리고 운전석이 뒤로 확 눕는다.

 

정신이 혼미하고 다리가 떨려온다.

 

정신을 차리고 룸 미러로 보니 뒤에서 받은 차의 주인은 꼼짝을 하지 않는다.

 

.......................

 

내려서 내 차를 보니황당하다.

 

뒤에서 얼마나 쎄게 받았기에 내 차의 트렁크는 얼마나 밀려 있는지 형체가 보이지를 않는다.

 

삼재.. 삼재.. 삼재... 정말인가.

 

어제 옆지기가 꿈자리가 뒤숭숭 하다더니.....

 

꿈에 바싹 마른 내가 나타났다고 하더니 드디어 송장을 치를 일이...

 

뒤에서 추돌한 차는 얼마나 쎄게 받았는지 엔진이 박살나서 도로에 부동액이 퍼렇게 흐른다.

 

본넷이 일어나고 범퍼는 없어지고 번호판은 보이지 않는다.

 

이런 쓰~벌...... 그래도 지마누라와 자식은 그냥 보내고 나에게는  어떤지 물어보지도 않는다.

 

얼마나 쎄게 받았으면 운전석 좌석이 뒤로 자빠져서 앞으로 올라오지를 않으니 ..

 

운전 할 때만 쓰는 안경은 코 밑으로 내려 앉았다.

 

가뜩이나 추운 날씨에 다리는 후둘거리고 정신은 왔다갔다 하고

 

시동을 걸어서 차를 옆으로 빼려고 시동을 걸어서 후진기어를 넣으니 움직이지도 않는다.

 

그래 그렇게 세게 받쳤는데 움직일 리가 없지.

 

잠시후 견인차는 달려오고.

 

 

제일 먼저 견인차가 도착해서 물어 본다.

 

"견인 할께요"

 

"요 앞에 내가 이용하는 현대그린서비스로 갈꺼요"

 

그러면 견인을 못하겠단다.

 

 이런 쓰~벌 놈. 차에 손 대지말고 냅 둬.....

 

다음에 온 견인차는 현대서비스센타나 현대그린으로 가면 비싸니까 1급공업사로 가자고 한다.

 

 나는 현대서비스센타나 그린서비스로 간다고 하고 왜 야들은 1급공업사인지....

 

아무래도 공업사로 끌고 가면 장사가 되겠지.

 

현대그린으로 간다고 하니 계속 옆에서 궁시렁 궁시렁 거린다.

 

결국은 이리로 간다고 한다. 

 

 

내일 견적 보낸다니 두고 봐야지.

 

진짜 이리로 갔는지 공업사에 차 넣어 놓고 사기 치는지는 모르지만 두고 보자.

 

내일은 직접 가 볼란다.

 

 

두번째로 도착한  렌트카.

 

뒤에서 받았으니 아까 견인차 기사가 랜트카를 호출했는데 가까와서 금방 왔다.

 

올때는 가스나 꽉 채우고 오던지 달랑달랑한 가스 때문에 집에 올때까지 그 놈의 가스 충전소 �느라고

 

더 열 받고 차 시동 걸고부터 밥달라고 불이 들어온다.

 

운전을 하던 차가 아니니 어디에 뭐가 달려있는지도 모르겠고 열은 받치고

 

 

렌트카

 

 

마지막으로 도착한 가해차량 보험사.

 

볼 것도 없지 멀쩡히 서 있는 놈의 뒷 꽁무니를 냅다 박았으니 무조건 지들 잘못이니 수리비 전액에다

 

병원에서 진찰을 받으라고 한다.

 

 

 

접수번호와 담당자.. 나와 이름이 비슷하다.

 

사고 난 후.

 

내 차의 보험사에 전화하니 무조건 병원에가서 진단 받고 입원하란다.

 

내일 바쁜 일은 지들이 처리해 주려는지.

  

 

사고 날때는 몰랐는데 얼마나 쎄게 받았는지 오른쪽 다리가 운전대 아레에 부딪쳐 이 모양이다.

 

재수 없는 날..  그런데 나를 받은 그 운전자는 미안하다는 말 한 마디 없이 택시타고 가 더라.

 

서른 다섯 된 놈이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오늘 밤은 그냥 잔다. 

 

내일 그리고 모래 두고 보자.

 

오른 쪽 어깨죽지와 목아랫부분이 조금 결리기 시작한다.

 

아프지 말아야 하는데...

 

딸래미 불러서 어깨죽지에 파스를 붙이고 이 글을 쓴다.

 

정말 재수 옴 붙었다.

 

2월 18일까지는 아무일이 없기를 기원한다.

 

그래야 삼재가 넘어 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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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저녁에 옆지기가 주방 벽에 붙어있는 보조식탁의 각종 전기제품들의 위치를 바꾸고 있었다.

 

보조식탁에는 전자렌지,전기오븐,전기포트,토스터기,압력밥솥등이 있었는데 거기에 뭔가를 더 놓으려는

 

심산으로 치우고 있다.

 

 그리고 목요일 퇴근시 뭔가 커다란 박스를 들고 오더니 보조식탁에 그 놈을 올려놓고는 좋아라 한다.

 

전기오븐같이 생겨 먹었는데 온통유리로 만들어져 있다.

 

가족의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위해서 구입하셨다고 하는데 구입 가격이 만만치 않다.

 

"뭐가 그렇게 비싸냐"

 

"건강을 생각하면 비싼것도 아니야"

 

 

일요일.. 옆지기가 드디어 그 놈을 작동시키더니 요리시연회를 하신다.

 

먼저 점심은 전기구이 통닭.

 

닭 한마리를 삼십분 구워내니 명동치킨센타의 전기구이와 맛이 흡사하다.

 

막 구워낸 닭 껍데기는 적당히 구워져서 바삭바삭하고 고소하다.

 

맥주 한병에 옆지기와 딸래미 셋이서 전기구이 통닭을 점심으로 해치우고는

 

 

저녁시간..   

 

이번에는 고등어구이란다.

 

 

고등어 두 토막을 전기오븐에 넣고 굽는다.

 

 

전기오븐에서 구워지고 있는 고등어

 

 

바닥에는 기름이 둥둥.

 

점심에 먹은 통닭에서 나온 기름과 고등어의 기름이 1센치정도 깔려있다.

 

 

잘 구워진 고등어

 

 

기름기가 쫙 빠져서 단백하고 고소하다.

 

튀겨내지 않고 구워낸 고기라서 느끼하지도 않다.

 

아마도 당분간은 이런 요리들을 많이 먹게될 것 같다.

 

 

옆지기가 "가족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서 샀다" 이렇게 들이대는데  

 

가격에 대한 이야기기는 쏙 들어가 버렸다. 

 

그런데 먹어보니 제법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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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12월 2일에 눈이 내린 백운산을 올랐다가 정상부근에 눈이 너무 많이 쌓여 포기하고 하산한 후에

 

는 산을 오르지 못했으니 근 한달 보름이 훌쩍 지났다. 이것 저것 등산장비만 사 놓고 산을 찾지 않아서

 

오늘은 오랜만에 산에 오르기로 작심을 하고 관악산 줄기인 삼성산을 오르기로 하였다.

 

 

딸래미 학교에 보내고 옆지기 차를 안양유원지로 몰았다. 오전 9시 15분.

 

 

자동차 핸들에 매달려 있는 이것은 무얼까..... 캐릭터가 강아지 같은데

 

너무 힘들게 매달려 있어서 혀가 저리 나왔을까. 눈도 돌아간것 처럼 보이고

 

불쌍해 보인다.

 

 

안양유원지 공영주차장에 옆지기의 땅콩을 껌붙어 있으면 땅콩이 안 움직일까봐 껌붙은 자리 피해서 주

 

차시키고 안양유원지의 잘 정비된 계곡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오랜만에 �은 산의 겨울정취를 느껴본다.

 

 

염불암을 오르는 언덕 길.

 

작년 봄에 옆지기와 둘이서 여기를 왔었다. 그때는 너무 힘들어 속된 말로 뒤질뻔 했는데 오늘은 그리

 

힘들지 않게 왔다. 옆지기의 말로는 내 몸이 등산에 적응을 해서  그렇다고 하는데 뭔 소린지....

 

 

염불암 옆으로 난 등산로에는 아름드리 소나무가 서 있고 이리로 가면 삼막사로 가는 길이다.

 

 

염불암 풍경.

 

작년 봄에 옆지기와 여기에 왔을때 염불암에서 버려둔 기와장을 주워 와서  그위에 풍란을 키웠었다.

 

 

삼막사로 가는 등산로 초입에는 커다란 소나무가 넘어져 있다. 아마도 등산객들 신체검사를 하려는지

  

 

키가 큰 사람은 머리를 숙이고 다녀야 할 정도로 낮게 ... 옆지기는 목을 쑥 빼도 저리 널널하다.

 

 

계속 오르막이다. 소원을 비는 돌무더기인지...

 

 

저 끝에 당도하면 삼막사가 보인다는데 헥헥.... 오르막...

 

 

삼성산 등산로.

 

유원지 주차장에서 현 위치까지 왔으니 조금만 더 가면 정상이다.

 

 

1분간 휴식.

 

 

뒤로 삼막사가 보인다.

 

 

멀리 경인교대도 보인다.

 

 

바위에 벽화가 조각되어 있는데 구멍이 보인다..

 

 

등산객이 돌을 던져서 저 안에 넣으려고 했는지

 

 

옆지기는 노점 할머니에게 호박엿을 한 봉지를 사서 엿을 먹으며 산길을 걷는다.

 

삼막사를 지나서 계속 올라간다.

 

 

거북바위에서 관악산 정상을 바라보면서

 

 

바위가 거북이 등처럼 넓게 펼쳐져 있어서 거북바위인지 쉬고 있는 등산객이 많다.

 

 

옆지기가 망원경으로 관악산을 바라보고 있다.  망원경으로 쳐다보니 관악산 정상이 코앞이다.

 

 

멀리 삼성산 국기봉이 보인다.  자 어서 가자.

 

 

저 위가 정상인데 정상이 너무 좁고 가파라서 밀려 올라오는 등산객 때문에 사진을 찍을수가 없었다 . 

 

그래서 정상에서 내려와 조금 밑에서 아쉽지만 정상을 보면서 한 컷

 

 

정상에 몰려있는 등산객을 보면서 웃는다.

 

 

삼성산 국기봉.

 

 

국기봉에서

 

 

위를 보니 비행기가 낮게 날아가고 있다.

 

 

그리고는 멀리 도망가고

 

 

어느 산악회에서 시산제를 지내고 있는지 돼지머리의 입에 만원지폐가 가득 끼워져 있다.

 

 

하산 하는길.

 

반월암에 서 있는 저 비석같이 생긴 것은 아마도 반월암에 돈을 기부하고 세워진것 같다.

 

옆면에는 아무개 ***만원 이라고 써있는것을 보면....  대부분 일백만원.

  

 

삼막사는 지금으로부터 1300여년전 신라 문무왕 17년에....

 

 

진도개 강아지

 

 

커다란 종과 법고가 서 있고

 

 

처마 단청이 너무 이쁘다

 

 

돌로 조각 해 놓은 부처상 뒤로는 작은 부처상이 즐비하다.

 

 

석탑과 소나무...

 

 

천불전 내부

 

 

삼막사 풍경

 

 

천불전

 

 

아까 그 강아지의 어미?? 애비??.

 

 

삼막사도 점심공양을 하는지 일요일에는 국수공양을 한다고 붙여 놓았다.

 

 

여기가 아마 점심공양을 하는 장소인듯

 

 

돌로 쌓아 놓은 돌축대가 운치있게 보인다.

 

 

하산길에 흙에 살짝 덥혀있는 얼음에 미끄러져서 뒤로 발라당 넘어졌다. 그것도 큰 대자로 ..큭큭큭

 

아프지도 않은지 벌떡 일어서더니 엉덩이에 묻은 흙을 털어낸다.

 

그러더니 한마디 한다.

 

"누구 본 사람들 없지"

 

 

능선분기점에 있는 주막집에서 시원한 막걸리 한잔 마시고

 

 

안주도 골고루 먹어주고

 

 

한 겨울에 무슨 열매가 이리 달려있다.

 

 

하산 끝...안양유원지에 도착해서 징검다리를 건너고

 

 

주차장에서 시계를 보니 오후 1시 50분.. 9시 40분에 올랐으니 4시간 걸렸다.

 

오르 내리며 둘이서 노닥거리고 천천히 걸었으니..

 

 

 

점심먹으러 이동.

 

점심은 냉면과 만두국으로 결정하고 1번국도에서 경인교대로 들어가는 바로 초입에 위치한 그 곳으로.

 

 

안양에서는 유명한 맛있고 저렴한 냉면집 "냉천 칡 냉면"

 

 

가격이 너무 착하다.

 

물냉면2,500원 비빔냉면3,000원 만두국4,000원 이 가격에 이만한 맛을 내기가 쉽지 않은데 맛은 굿이다

 

 

나는 회냉면 곱베기

 

 

반찬은 간단하다. 깍두기, 배추김치, 무절임,냉면육수 

 

 

옆지기는 만두국

 

 

가위로 잘라서 옆지기와 나누고

 

 

만두국도 나누고

 

 

둘이서 냉면 한가닥 그리고 만두국 국물까지 싹 먹어 치웠다.

 

딸래미 줄 비빔냉면 한 그릇 포장해서 냉면집을 나섰다.

 

오늘의 등산은 유쾌,상쾌,통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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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이 옆지기 생일인데....

 

어제부터 "생일날 저녁에 뭐 먹으러 갈래?"

 

 물어보니

 

"소갈비" 

 

그래서 사무실에 출근해서 인터넷으로 집 주변의 맛있는 갈비집을 찾아보니 수원 인계동 사거리에 있는

 

가보정이 눈에 띤다.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

 

가보정은 93년부터 95년사이에 내가 대구로 발령이 나서 근무할 때 옆지기는 딸래미를 돌봐줄 곳이 없어

 

작은 처형이 살던 수원으로 주거지를 옮겨서 서울로 출퇴근을 했었다. 그때 옆지기가 고생 많이 했었지

 

매 주말마다 대구에서 수원을 오가며 가끔 저녁에 갈비를 먹으러 들렀던 곳인데 지금은 수원에서 갈비로

 

매출이 가장 많은 곳이란다. 하기야 그때도 갈비맛은 끝내 주었던 곳이었다.  

 

 근처를 찾아보니 과천 본갈비가 있는데 이집은 갈비탕을 먹으러는 가보았는데 .....

 

가보정이나 본갈비도 가 보고 싶은데 차때문에 술을 못먹으니 천상 집근처에 있는 갈비집이나 가려고

 

어두워진 거리로 나섰다

 

 

의왕 오전동 사거리에 있는 갈비집 천둥소리. 종업원이 70명이라는 소리를 어디서 들었는데 엄청 크다.

 

 

 

일단 갈비를 삼인분을 주문했다. 한대가 일인분인데 한우라고 이만칠천원이란다

 

 갈비는 익어가는데 아쉬운건 숯불이 아니고 가스불이다.

 

그리고 종업원이 말투가 조선족인듯... 말을 잘 못알아 듣겠다. 내부는 조금은 소란스러운 분위기

 

 

옆지기 생일이니 소주도 한잔

 

 

나는 소갈비나 회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식성이고 옆지기와 딸래미는 좋아한다.

 

둘이서 잘도 먹는다. 옆지기와 딸래미..... 그중에도 옆지기가 오늘은 혼자 이인분은 들이댄것 같다.

 

 

갈비 일인분 더 추가해서  옆지기랑 건배도 하고

 

 

물냉면 한그릇도 추가

 

 

냉면육수가 시원하고 면발도 쫄깃쫄깃한게 맛이 괜찮다.

 

 

일층 주차장 옆에 있는 휴게실에는 가스난로도 켜져있다. 주차장도 넓고 갈비집 건물에 노래방도

 

같이 있다. 우리가 나올때는 갈비집에 손님이 가득 차 있다.. 돈을 거의 줍는 분위기의 갈비집이다.

 

 

집으로 오는 길에 뚜레쥬르에 케익을 사려고 모녀가 들어가 고르고 있다.

 

그러더니  마음에 드는게 없다고 그냥 나온다.

 

 

이번에는 파리바게뜨에 가더니 요 놈을 골랐다.

 

 

딸래미는 강냉이를 한보따리 사서 들고

 

 

옆지기는 자기 생일케익을 들고

 

 

배가 너무 불러서 약국에서 이 놈들을 샀는데 미련스럽게 너무 많이 먹었나 보다.

 

옆지기는 요즘 살이 찐다고 퇴근후에 저녁마다 한동안 먼지를 뒤집어 쓰고 거실에 우두커니 서 있던

 

런닝머쉰 비슷한 운동기구로 운동을 했는데 보아하니 오늘은 날 샜다.

 

 

딸래미가 지 엄마의 생일케익에 초를 세우고 있는데 무슨 생각을 하며 초를 꽂을까 궁금해 진다.

 

딸래미... 엄마를 많이많이 좀 이해하고 사랑했으면 한다.

 

 

딸래미는 초를 세우고 옆지기는 초에 불을 붙이고

 

 

자기의 나이를 남에게 알리지 말라고 했는데 세워진 초가 나이를 말해준다.

 

도대체 몇살이야  몇살이냐고요.

 

꼭 임진왜란때 이순신장군의 말씀 같다.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

 

 

제제는 생일케익에 불만 붙이면 멀리 도망가서 짖는다.

 

탁자에 케익을 올려 놓으니 어느 사이에 안방으로 도망가서 짖고있다.

 

딸래미가 도망을 못가게 붙들고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고 있다.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엄마 생일축하합니다"

 

지 엄마를 사랑 하기는 하는지 몰라. 도대체 표현을 하지 않으니

 

 

제제는 불을 끄니 어느새 지 엄마옆에 바싹 붙어 앉았다

 

먹고 싶을때의 애절한 표정으로 구걸하고 이 놈은 음식 앞에서의 표정변화가 유난히 심하다.

 

순식간에 애절하고.. 안타깝고.. 분노하고.. 포기하고.. 열받고........ 를 눈으로 표현한다.

 

 

먹고는 싶어 죽겠고 주지는 않으니 애는 타고 케익을 노려보고 있다.

 

 

이리 저리 돌다가 결국에는 지 엄마 옆으로 왔는데 아무도 눈길을 안 주고

 

 

결국에는 아무것도 못 얻어먹고 물만 벌컥벌컥 마시고  열받는지 심통이 잔뜩 난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고 있다.

 

 

오늘은 옆지기의 생일날

 

 "영.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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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일요일에는 지저분하게 자란 머리도 손질을 하고 점심은 팥칼국수를 먹으려고 옆지기와 같이

 

미용실로 향했다.    

 

 

머리를 정리하고 나오면서 보니 미용실 이름이 nice guy. 이 미용실에 세번째 오는데 이름은 오늘

 

처음으로 본다. 

 

nice guy라  멋진 놈이야 재미있는 놈이야.

 

 

옆지기가 마켓에서 저녁에 보쌈을 먹을때 김치 겉저리를 한다고 배추한통,굵은소금 한포,무를 살 동안

 

에 앞을 보니 "아구가 좋아" 뭔 아구가 9,900원밖에 안 하는지 궁금해 진다. 이거 또 궁금하다 궁금해.

 

 

행운 복권방, LOTTO. 누적당첨금 110억. 당첨되면 정말 인생역전이다.

 

 

배추,무,소금한포를 들고 팥칼국수집을 걸어서 갔는데 또 문을 닫아 놓았다. 아침열시 반인데 너무

 

일러서 문을 안 열었나..

 

이런 썩을  .. 날도 더럽게 추운데 무거운것 들고 왔구만 또...

 

 

우리 집 돈먹는 귀신 제제는 토요일 귀의 염증 때문에 동물병원에 몇 만원을 헌납하고 사료를 다른걸로

 

바꾸었다. 주사도 맞고 약도 받아오고... 아주 피곤해 보인다.

 

 

눈을 감았다

 

 

떴다가

 

 

 다시 잔다. 

 

 

저녁은 굴국에

 

 

직접 만든 보쌈에

 

 

김치 겉저리에

 

 

복분자주 한잔

 

 

삶아 놓은 꼬막을 까먹나 했더니 내일 아침에 반찬을 만든다고 노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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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사동에 위치한 한국농촌공사 전원마을 주택전시관에는 여러 형태의 주택을 지어 놓고 일반인들

 

이 관람을 할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한국농촌공사에서 조경 및 토지기반공사만 투자하고 전원주택은 시공업체에서 지어 놓았다.

 

 

40평 * 280만원 = 1억 1200만원

 

 

전체적인 모양인데 2층에 있는 데크가 마음에 든다.

 

 

노출보형식에 내벽은 루바마감.

 

 

2층 거실에서 바라본 데크

 

 

2층의 방앞에 있는 데크.

 

 

37평 * 300만원 = 1억 1100만원

 

 

전체적인 모습

 

 

현관으로 들어가기전에 있는 창고

 

 

2층과 1층사이

 

 

2층 내부 모습 

 

 

78평 * 350만원 =  2억 7300만원

 

4세대가 살수 있는 형식이다.

 

 

2층 데크에서 바라본 모습

 

 

78평의 전체적인 외관

 

 

외부 모습

 

 

2층 거실

 

 

2층 방

 

 

 

1층 거실

 

 

 

1층 거실에서

 

 

출입구

 

 

 집이 너무 크고 구조가 4세대가 살수 있으니 구조가 복잡해서 사람 �기가 쉽지 않을듯

 

 

35평 * 330만원 = 1억 1550만원

 

옆지기와 구경한 주택 가운데 가장 마음에 들었다. 그리하여 사진도 많이 찍었다는...

 

 

황토주택 전면모습

 

 

황토주택 좌측면 모습

 

 

이것이 무었에 쓰이는 물건인고 .... 소각장인가? 아무튼 궁금하다.

 

 

황토주택의 우측면 모습

 

 

1층 거실모습.

 

창이 시원시원하게 크고 벽체가 황토벽돌이라서 여름이면 너무 시원할것 같다.

 

 

1층 안방.

 

 

주방 모습

 

 

1층 다실

 

 

2층 거실과 데크

 

 

2층에서 1층을 내려다 보며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

 

 

2층에 있는 방

 

 

노출형 천장

 

 

대들보

 

 

2층 거실과 다용도 창고

 

구조도 마음에 들고 외관도 마음에 쏙 드는집이다.

 

 

한옥주택 10평형 * 350만원 = 3500만원

 

 

전체적인 모습

 

 

주방과 화장실

 

천장이 마음에 든다.

 

 

 

 방.

 

여기 까지는 건축된 집의 구조와 가격 안내판이 세워져 있는데

 

안내판이 세워져 있지 않은 집들도 있었다

 

 

18평형

 

 

키트캐빈 포시즌 300(단층형 10평) 실내 8.28평 지붕덥힌 현관 및 데크 1.24평

 

 

한옥

 

 

외관이 참 멋지다. 보는바와 같이 중후한 멋이 풍긴다.

 

 

한옥 내부의 주방

 

 

거실과 천장

 

 

안방.

 

 

거실에 통창이 시원하게 달려있다.

 

 

한옥 입구문

 

 

처마와 거실창 모습

 

 

처마에는 풍경이 뎅그렁 뎅그렁 울리고

 

 

구경을 마치고 나오는데 주차장 앞에 벽체가 올라가는 목조주택 현장이 있다

 

 

시공업체인 정일품송에서 수강생을 모아서 집짖기 교육을 시키고 있는 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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