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이면 오후에 뒹굴뒹굴 방바닥을 구르는 게 싫어서 오늘은 서해안 영흥도로 드라이브를 떠나기

 

로 마음먹고 아침부터 집안 청소를 서둘러 마치고 10시 30분쯤 영동고속도로를 올라섰다.

 

영흥도와 오이도를 구경하러 출발.

 

 

 영흥도와 선재도를 이어주는 영흥대교

 

영흥도는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서 ..한시간정도 걸리나

 

 

물이 빠져나간 오이도 선착장

 

 

점심은 이곳 오이도 원조전망대 조개구이칼국수에서 해물칼국수를 먹었는데

 

칼국수에 들어있는 조개의 양이 너무 많아서 놀라고 맛 또한 좋아서 오랜만에

 

칼국수를 제대로 먹었다.

 

 

 

 

오이도 해안도로 뚝방길

 

 

 

시화 방조제 끝나는 길에서 동백을 팔고 있길래 일금 만원을 주고 사와서 그동안 묵혀두었던

 

화분에 옮겨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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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놈의 강쥐는 카메라만 들이대면 죽어라고 짖고 얼굴을 내주지 않는다.

 

 

 운좋게 얼굴 내밀고 짖는 모습을 찰칵..

 

 

 시츄놈 귀가 이렇게 안 생겼는데... 이놈이 귀에 힘을 줘서 그런가? 귀에 바짝 힘이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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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 7시 집 근처 24시간 김밥집에서 김밥 두 줄을 사서 어슴프레 밝아지는 영동고속도로

 

를 올라선다. 작년 가을에 심은 마늘도 궁금하고 컨테이너에 전기도 신청하려면 주천읍내에도

 

들려 서류도 전달해줘야 하고 아무튼 운학리에 도착하니 9시.

 

부랴부랴 부루스타에 가스통을 넣고 스위치를 돌리니 추운데 있어서 그런지 불이 붙지 않는다.

 

가스통을 한참 흔들어 다시 끼우고 불을 붙이고 컵라면에 김밥 두 줄을 뚝딱 해치우고 일회용

 

커피를 한잔하고 담배를 빼어 문다.

 

 주위를 둘러보니 땅은 아직 얼어있고 웃자란 자두나무의 윗가지를 전정가위로 잘라준다.

 

떡집에서 사간 떡을 밭의 전 주인이신 아주머님 댁에서 드시라고 꺼내놓고 금년 주말농사에

 

대해서 애기를 나누다  전기신청 때문에 주천으로 향한다.

 

한전에 전기신청하는데 불입금 포함 55만원. 계약서 작성하고 전기공사할 사장님과 다시

 

운학리로 돌아온다. 전주를 두개 심어야되고 도로부터 밭의 중간 남의땅 경계에 전주를 하나

 

심는다는데 다행이 그땅이 전 땅주인의 누이란다.

 

그곳에 중간 전주를 심기로하고 하나는 컨테이너 옆 밭둑에 심기로 하고 오후 2시 다시

 

집으로 향한다. 금년 주말농사는 조금심고 알차게 키우자....

 

 

작년 11월 이후 처음 �아간 운학리는 해가 들지 않는 곳에는 잔설이 보이고 오전 9시가 넘어서니

 

얼었던 땅이 따스한 했볕에 녹아들고 있다

 

 

작년에 굴삭기로 옮겨 심은 키 큰 소나무는 몸살을 하는지 잎끝이 누렇다

 

 

 

단풍나무도 새 잎을 싹틔우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고

 

 

어린 소나무는 추운 겨울바람에 아직은 묵은 잎을 달고 새 봄을 기다린다

 

 

키 큰 소나무 잎끝이 누렇다. 옮겨 심을 때 제대로 못했을까

 

잘 커야 되는데...

 

 

 

매실나무는 위로 키만 커나가서 이번에 윗 가지는 전정을 해주었다.

 

조경에 대한 지식도 없이 웃 자란 윗가지만 정리했는데 ..

 

 

 

단풍나무와 매실나무 사이에 심어놓은 옥향도 땅이 녹으면 새로운 보금자리로 옮겨주고

 

지저분한 가지들은 정리해야 된다.

 

 

심은지 3년된 매실나무에 가지가 무성하고 금년부터는 열매가 열릴 거라고 하던데 얼마나

 

열매가 달릴지 궁금하다.

 

 

겨우내 북서풍 맞으며 서 있던 소나무 상태가 별로 좋은 것 같지는 않다. 특히 가운데 키 큰놈

 

 

밭 둑에 있던 소나무도 긴 겨울을 보내고 새로운 봄을 맞이하고 있다

 

 

뒷 집에 있는 요놈의 백구 부부는 밭에 갈 때마다 죽어라고 짖는다. 한놈은 짖고 있고 한놈은

 

엉덩이만 보인다.

 

 

운학리에도 올 농사 준비가 한참이다. 가는 길마다 비료포대가 켜켜이 쌓여 밭에 흩어지기를 기다

 

리고 있다.

 

전기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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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에서 이곳 영월까지 온 컨텔.

 

오늘 컨테이너가 운학리에 들어오는 날이다,.

 

운반비 포함해서 435만원. 터 다지는데 굴삭기와 작은 자갈이 50만원

 

도합 485만원이 지출되었다.

 

내년 봄에 전기가설하려면 55만원.작은 관정 파려면 한 50만원.

 

돈이 자꾸 들어간다. 참 경계측량하려면 또 50만원....

 

집에서 새벽 4시에 일어나서 대충 씻고 집을 나서니 4시20분.

집옆의 24시간 김밥집에서 김밥 세줄을 사고 영동고속도로에 오르니

주위는 아직도 어둡고 시속120키로로 달리니 5시 40분경 중앙고속

도로 치악휴게소.

휴게소에 들러 우동이라도 먹으려니 운반기사가 전화를 했다

새벽 3시에 도착해서 지금 전화한다며 언제쯤 도착하냐고 물어온다

서둘러 우동을 후루룩 비우고 커피 한잔 마시고 신림을 지나 신림터널

을 거쳐서 황둔을 향한다.

가던 중에 국도변 휴게소를 지나는데 마눌님이 컨테이너 실은 차가

휴게소 주차장에 서 있는 것 같다고 한다

차를 세우고 뒤돌아보니 어둠 속에 9.5톤 카고 크레인차가 어두운

휴게소 주차장에 서 있다.

시간이 6시 40분인데 아직도 주위는 캄캄하다.

이대로 가면 아직도 어두울텐데 어둠 속에서 작업이 될까 걱정이고

동네가 시끄러워 잠을 깨지 않을까도 걱정된다.

카고크레인기사에게 내 차를 따라 오라며 앞서 나간다.

황둔에서 좌회전해서 송계리를 지나 주천강을 지나는 좁은 다리를

건너 두산리쪽으로 들어서면서 주위가 희미하게 밝아온다.

천만 다행이다. 운학교를 건너 마을상회를 바라보며 좌회전하는데

크레인차가 한번에 못 돌고 전진과 후진을 몇 번하더니 제대로

진입한다. 아마도 차앞쪽으로 길게 뻗은 크레인 때문이리라

다시 마을상회를 조금 지나 작은다리에 이르니 또 전,후진을 하더니

겨우 진입한다. 50미터쯤 올라와서 터로 진입하고 크레인을 이용해

컨텔 자리잡고 이윽고 땅에 내려진다.


옷장을 조립해서 컨텔안에 넣고 집에서 가져온 트레이닝복 한 벌과

두툼한 점퍼와 외투 한 벌을 옷장 안에 걸어 놓는다

G마켓에서 구입한 수납함에

휴대용분무기,컵라면,부루스타,커피믹스,고기 굽는 불판,슬리퍼

빗자루,쓰레받이,밀짚모자등등을 정리해 넣는다

그리고 전 주인의 컨테이너에 보관해 왔던 농기구들과

 

장화 비료를 들고 와서 컨텔에 넣는다.

새로운 보금자리가 탄생했다.


옮겨심은 나무가 아직은 파릇하고 다음주 월요일쯤에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어서 비가 오면 뿌리가 할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컨텔 옆의 소나무 옆에 마늘을 120개(낱개로)를 전 주인인 아주머니의

도움으로 심고 왔다.

우리의 계획은 밭을 갈고 마늘을 심고 비닐멀칭을 하려고 하였는데

가르침으로 인하여 마늘을 심고 콩깍지 털어낸 부드러운 부산물로

덮고 그 위에는 콩대 마른 것을 덮고 발로 밟아주고 왔다 그래야

겨울동안 마늘이 얼지않고 뿌리가 잘 내린다고...

 

 

작은 소나무가 잘 자라고 있다. 이제 곧 매서운 겨울이 오면 내린 눈과

칼바람을 어찌 견딜지 ..

 

컨테이너를 안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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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을 구경하려고 토요일 집을 나섰다.

 

무교동부터 하천을 따라 청계6가 풍물시장까지 걸어서...헉헉

 

풍물시장에서 청동 조각품 한세트 세개를 2만원에 사고 종로 6가 나무시장에서 해송분재와

 

기타등등 마눌님과 양손에 이것저것 바리바리 사고 광장시장에서 생선구이로 점심을 때우고

 

 집에 돌아오는 버스에 오르니 너무 많이 걸어서 그런가 좌석버스에서 집에 올때까지 머리를 끄

 

떡이며 맞습니다 맞고요를 연발하며 거의 자면서 왔다.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폭포???

 

 

청계천 잠자리를 닮은 조형물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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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휴가는 지리산 중산리에서 하루를 그리고 남해 다랭이 마을에서 하루를 마지막으로 통영에서

 

이틀 밤을 보내기로 계획을 세우고 아침 일찍 지리산으로 출발했다.

 

지리산...

 

 

지리산 중산리 계곡에서 

 

 

 

지리산 중산리 매표소에서 지리산 천왕봉을 배경으로

 

 

곳곳에 놀러온 사람들이 보이는데 쓰레기가 많아서 지저분하다.

 

 

박정희대통령 전용기.

 

사천에 있는 항공우주박물관에는 박정희대통령이 타고 타녔던 전용기가 전시되어 있다.  

 

 

 

탱크와 장갑차

 

 

미 공군 수송기도 전시되어 있다.

 

 

수송기 트랩에서

 

 

비행기 바퀴가 사람보다 크다.

 

 

딸래미와 함께 

 

 

 

항공우주박물관

 

 

김일성이 타고 다니던 전용차

 

 

헬리콥터

 

 

탱크

 

 

탱크에 올라

 

 

멀리 남해대교가 보인다.

 

 

안개가 껴서

 

 

희미하게 보이지만

 

 

육지와 섬을 잇는 다리의 길이가 꽤 길어보인다.

 

 

관광객들도 버스에서 내려서 걷고 사진도 찍고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옛날 박물관에서

 

 

작품들이 전시된 공간

 

 

옛날 물건들로 가득

 

 

옛날 교실 풍경

 

 

복도

 

 

다랭이 마을 남근석

 

 

남해 다랭이 마을에서 이런 출렁다리를 건너면

 

 

바다가 나온다.

 

 

낚시를 하려고 지렁이가 있는지 물으니 없다고 한다. 미리 미끼를 사서 와야 했는데....

 

 

다랭이 마을에서 하루를 보내고 다시 삼천포대교 앞에서

 

 

멀리 삼천포대교가 보인다.

 

 

고성 공룡박물관에는 바닷가 산책로에 공룡모형을 만들어 놓았다.

 

 

공룡모형

 

 

바다로 데크계단을 만들어 놓아서 구경하기 편하게 만들어 놓았다.

 

 

날씨는 왜 이렇게 더운지

 

 

바람도 불고

 

 

경치도 좋고

 

 

공룡발자국이 보이는

 

 

바닷가에서

 

 

통영 충렬사

 

 

통영 충렬사 입구

 

 

통영 마리나리조트 앞에서 

 

 

바람이 머리를 헝클어 놓았다.

 

 

바람이 불어 머리카락이 날려서 머리에 털모자를 쓴 것처럼 보인다. 

 

 

통영에서 유명하다는 울산다찌집에서 한 잔 마시고

 

 

통영의 밤 바다 풍경

 

 

일제시대에 만들었다는 통영 해저터널 입구

 

 

해저터널을 걸어서 나왔다.

 

 

옆지기는 통화중..... 멀리 통영의 밤 풍경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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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날여행은 옆지기가 전액 부담한다고 한다.

 

차량 유류비까지 포함해서 몽땅 쏜다고.....

 

남이섬으로

 

 

남이섬으로 들어가는 선착장에서 모닝커피를 한 잔 마시고

 

 

 

남이섬 입구 

 

 

 

남이섬에는 타조가 살고 있다.

 

 

유명한 메타세콰이어 숲이 있는 길에는 안내판이 있다.

 

 

일본이나 대만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는 단골장소

 

 

겨울연가를 촬영했던 곳이라서 관광객들이 많이 온다.

 

 

물을 뿌려서

 

 

얼음이 얼게 만들어 놓았다.

 

 

 

잣나무 숲 길.

 

 

겨울연가에서

 

 

배용준과 최지우가

 

 

눈사람을

 

 

만들었던 곳

 

 

남이섬을 나와서

 

 

아침고요수목원으로

 

 

수목원에 있는 시골집

 

 

높은 관람로에 정자가 있다.

  

 

잣나무

 

 

소나무분재

 

 

 

대청마루에 앉아서 

 

 

 

수목원 안에는 눈썰매장이 있어서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

 

너무 경사가 심해서 막아 놓은 언덕을 눈설매(튜브)가 뛰어 넘는다.

 

 

 

 

 

 

 

이제는 가평 북면에 있는 숙소로 가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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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소나무를 심느라 세 명이서 힘든 하루를 보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줄기를 붙들어 놓은 새끼줄은
3주 후에나 풀어주러 가야 할낀데...
나무 지주도 허술하게 되어 있어서 센 바람에 넘어지지 않을까 걱정이다.

 

 

 

소나무와 반송.

 

반송 묘목과 적송 묘목.
이번 겨울에 동해 피해없이 빨리 커서 푸르게 꾸며 주기를

 

키가 크고 무거운 소나무를 다 심고 키가 작은 반송을 심어보니
너무 쉽다. 고랑에 흙을 20센치 파고 반송 묘목을 넣고 흙으로
살짝 덮어주고 그 위에 물을 주면 끝.
반송 접목 1년생 30주. 적송1-1년 50주 (합 묘목 80주)

 

겨울에는 북서풍이 세게 불어서 나무에 지지대를 만들어 주었다
해주고 보니 참 어설프게 해 놓았다. 나무에 묶어 놓은 지푸라기는
겨울이 지나고 풀러줄까 한다.
혹시 펼쳐있는 가지로 인해서 바람을 맞고 쓰러질지 몰라서

 

 

 

 

소나무의 키가 3미터이상 되는 것 같다.
친구 승모와 희제엄마 나.
3명이 힘들게 심었다. 키가 큰것은 밑에 뿌리 분이 커서 들지
못하고 땅에 끌면서 옮겼다. 아이고 오늘은 죽다가 살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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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날 옆지기와 을왕리로 차를 몰았다.

 

 

을왕리 선녀바위에 있는 포장마차에서 칼국수를 너무 맛있게 먹었다.

 

김치와 단백한 국물 그리고 졸깃한 면발...

 

거리가 가까우면 자주 올텐데 거리가 멀고 통행료도 장난이 아니고 

 

 

물이 빠져서 여기까지 갯벌이 드러나는 을왕리....

 

 

지경이 아빠와 망둥어 낚시를 하려고 자리를 잡았다.

 

 

기다리는 시간

 

 

뭔가가 걸렸는데

 

 

역시 망둥어가 걸렸다.

 

 

 

잡혀 올라온 망둥어 

 

 

 

자리를 옮겨서

 

 

망둥어 낚시를 했는데

 

 

더 이상 물지를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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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학리 밭에는 아직도 따지 않고 고추대에 달린 고추들이 보인다.

 

 

 

소나무와 전나무는 잘 자란다.

죽어서 베어버린 나무가 5그루인데 그나마 잘 자라고 있으니 다행이다

 

 

 

소나무의 푸르름이 붉게 물들어 있는 단풍의 물결보다
더욱 더 마음이 끌리는 것은 그 속에서 젊음을 느끼고 싶어서가 아닐까?

 

 

 

고추 농사가 시원치않아 보인다. 농약을 치지 않고 재배하려고 했다는데 농약을 치지 않아서

병이 들어 밭에다가 그냥 버려두고 있었다.
일년 농사 망쳐버린 모습을 보니 안타깝기 그지없다.
아래 밭의 동네 아주머니에게 무 2개를 공짜로 얻어왔다.

집사람은 좋아하던데... 공짜로 얻어온 무로 갈비찜을 해서 먹었다.

 

 

 

운학리 단풍.

 

 

올 겨울이 되기 전에 나무를 좀 더 심어야 되는데 올 봄에 고생한 생각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지
가을에 찾은 운학리의 붉게 물든 단풍이 가을임을 알린다.

 

 

뇌운계곡.

 

 

뇌운계곡

아스팔트 도로에서 비포장으로 2키로 들어가서...
비포장길의 먼지가 장난이 아니다.
쉬는 토요일이나 일요일 아침 일찍 먼 길을 떠날 때
군말없이 따라나서는 와이프의 모습이 너무 좋다.
일하느라 피곤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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