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학리의 가을.

 

수확하고 서 있는 옥수수. 마을 아저씨가 옥수수를 촘촘히 심어서
옥수수밭에 가려져 있던 자두와 매실은 했볕을 못 받아서..
성장이 좋은 편이 아니다. 지난 번 갔을 때 옥수수를 일부 베어냈지만
내년에는 30평정도는 내가 직접 가꾸어야겠다
감자,고구마,옥수수,부추,고추,도라지,더덕, 심고 싶은 건 많은데
잘 가꿀 수 있을지

 

 

가을에 찾은 운학리는 고추수확을 준비 중이다
빨간 고추가 가을이 다가옴을 알린다

 

 

고추밭 사이로 보이는 소나무가 애처롭다.
자주 가서 돌보아 주면 자두나 매실도 잘 커나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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