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퇴근하는 길...

 

석수동 부근에 있는 안양공구상가에서 석수역으로 향하는 도로가 꽉 막혀서 도무지 차가 앞으로 진행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30분이나 지났을까?

 

겨우 석수역을 지나니 산타모가 엔진에서 불이 났었는지 인도 옆으로 세워져 있고 소방차가 물을 뿌린 흔적이 보이고

 

소방관으로 보이는 사람이 화재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 사진을 찍고 있다.

 

독산동을 지날 무렵에 옆지기에게 6시 50분까지는 도착을 한다고 했었는데 석수역을 지나니 벌서 시간은 7시로

 

넘어서고 있었다. 

 

이런 된장...

 

토요일은 옆지기가 지난주에 미루었던 근무를 하기 때문에 출근을 한다니 운학리행은 일단 포기를 했고 간만에

 

저녁이나 먹으려고 집을 나섰다. 

 

뭐를 먹을까? 하다가 낙지에 파전이나 먹으려고 낙지한마리 수제비로 향했다.

 

 

종업원에게 메뉴판을 달래서 일단 보고

 

 

불향낙지볶음에 파전을 시켰다. 그리고 이슬이 후레쉬...

 

 

안주가 나오기 전에 빈속에 한잔 찌끄리고

 

 

불향낙지볶음에 파전이 나왔다.

 

 

불향낙지볶음은 맵게 만들어 달라고 했는데 그리 맵지도 않았다.

 

옆지기는 불향기가 나서 맛이 있다고 하던데 그리 맵지 않아서 ...쩝.

    

 

파전은 그럭저럭 먹을만 하던데....

 

 

그런데 매룬님과는 <심심조심> 또는 <또심매심>이라고 할까?

 

댓글을 다는 숙제도 하지 않고 잠수를 탄 매룬님의 행방이 궁금해서 금요일 퇴근하는 길에 매룬님은 혹시 매룬으로

 

휴가를 갔을지도 모른다

 

는 이야기를 옆지기와 했었는데 이슬이 두 병째가 마무리 될 무렵에 걸려온 매룬님의 전화 때문에 아주 재미있었다. 

 

매룬님은 수능 때문에 바쁜 작은 아드님에게 휴가를 받아서 지금 매룬에 있다고 하신다.

 

ㅋㅋㅋ... 바로 이심전심<心>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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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는 한바탕 쑈가 벌어졌었다.

 

사연인즉 지금 사는 곳은 열대야와는 전혀 무관한 시원한 바람들이 들고나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너무

 

시원하게 지내고 있다.

 

오늘 새벽 4시가 조금 지난 무렵에 나는 세상모르고 쿨쿨 자고 있었는데 바람이 세게 불어서 안방 베란다에 있던

 

작은 화분이 바닥으로 떨어져서 옆지기가 눈을 떴었나 본데 제제는 눈에 보이지 않고 옆지기는 바람이 불어서 그런가?

 

생각하고 뒷베란다를 닫고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안방 베란다는 작은 화분이 넘어져서 온통 흙이 널부러져 있고....

 

 

보이는 것처럼 안방베란다는 가운데에 고장된 창이 있고 양옆으로 작은 창이 있다.

 

 

옆지기는 새벽에 왼쪽에 보이는 조화를 담은 작은 항아리가 세찬 바람에 넘어져서 잠에서 깼고

 

 

왼쪽에 보이는 바로 이놈...

  

 

아침에 의자 아래로는 조화를 담은 항아리가 넘어지면서 옆에 있던 작은 화분이 같이 바닥으로 떨어져서 온통

 

흙이 난장판이었다.

 

옆지기는 아침 출근하는 길에 어제 온종일 제제가 짖었다고 희제가 이야기를 했다며 혹시 도둑이 든 거는 아닌가? 

 

이야기를 했었다.

 

안방 베란다 왼쪽문은 나나 옆지기가 열지는 않았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았더니 문이 열려있었으니..... 

 

내가 생각하기에는 분명히 희제가 열었을 거라는 이야기를 했더니 출근하기 전에 잠을 자고 있던 희제에게

 

달려가서 물었는데 졸린 잠을 깬 희제는 자기가 열지는 않았다고 했단다. 그럼 누가 귀신....

   

 

그런데 안방베란다 왼쪽은 보이는 것처럼 밖에서는 절대로 열 수가 없는 그런 구조였다.

 

아침에 출근을 하면서 밖에서는 절대로 여는 수가 없으니 집에 귀신이 있구나 하면서 웃으며 넘어갔는데....

 

아마도 옆지기가 출근을 해서 딸래미에게 조근조근 물어보았는지 오후에 사무실로 전화가 왔었다.

 

코맹맹이 소리로

 

'있자나..'

 

'뭐?..'

 

'안방베란다에 문이 열린 거...'

 

'근데 뭐?'

.

.

.

.

.

.

.

.

.

 

옆지기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어제 퇴근을 해서 약간 끈적끈적한 느김이 들기에 저녁밥을 먹으면서 잠시 에어컨을 켜고 10시가 지날 무렵에

 

옆지기가 딸래미에게 안방 양옆 문을 열라고 했더니 안방베란다 문의 양쪽 문을 홀딱 열었다는 것....

 

방충망이 없는 왼쪽도 열었단다. 

 

옆지기가 이야기하는 양옆은 안방베란다 창과 뒷베란다 창인데 집귀신 딸래미는 뭔 생각으로 안방 베란다의 양쪽 문을 열

 

었다는 것 -_-:;

 

황당하기도 하고 아이고  이것들을 정말...

 

가끔 퇴근 길에 듣는 라디오방송 내용 중에 '눈이 녹으면 뭐가 ...' 라는 광고를 들으면 어떤 아이들은 '물이...'

 

특별한 아이는 '봄이 와요' 하던데 얘(옆지기+딸래미)들을 특별하다고 생각해야 하는지 아니면 뭔.....  

 

 

퇴근하는 길에 옆에 앉은 옆지기는 큰 인심을 쓰듯이 오늘 집에 가면 목살을 구워줄테니 이슬이나 한 잔 하라고 한다.

 

니 죄를 아니 정말 다행이다.

  

 

제원이가 귀국하며 사온 일본술인데

 

 

알콜도수가 40도...

 

 

대충 먹던 저녁상에 술이 오르고

 

 

약간 흐린 노란색이고 한 모금 마시니 ....자주 접하던 맛인데 ? 독하다.

 

 

잘 익은 목살과는 그럭저럭 궁합이 맛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운학리 뒷집에서 얻어온 고추는 노냥 밥상에 오른다.

 

 

요즘에는 멍게젓갈도 밥상에 오른다. 

 

어제 저녁에 밥에 비벼서 멍게비빔밥을 만들어서 먹었는데.... 그다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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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봄에 이사를 하고는 여름에도 바람이 차고 너무 시원하기에 에어컨을 설치할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그냥

 

여름을 보냈는데 요즘 퇴근을 해서 집에 들어오면 시원하기는 하지만 가끔 바람이 불지 않으면 저녁을 먹으면서

 

땀을 흘리는 때도 있었다.

 

옆지기도 나이가 들면서 젊었을 때는 땀을 한방울도 흘리지 않았는데 너무 덥다고 하고 제제도 힘이 드는지

 

혀를 자꾸 내밀고 헥헥.....

 

하는 수 없이 에어컨을 설치하려고 전화를 해서 설치기사를 불렀는데 배관 매립형,냉매가 제로,내부 배관,

 

외부 배관,출장비,위험수당까지 해서 215,000원이라기에 조금.. 아주 죄끔 깍아서 200,000원에 쇼부를 보고

 

일을 진행했다.    

 

1시간이 넘게 걸린다고 하던데 저녁은 언제 먹니...

 

 

지금 시간이 저녁 7시 45분이 지나고 있다.

 

설치하시는 분이 오셔서 거실에 배관을 연결하고 있는 중.

 

 

같이 작업하러 온 또 다른 분은 안방 베란다 실외기가 있는 곳으로 나가서 배관을 연결하고 냉매를 주입하고 있는 중. 

 

실외기가 있는 곳은 24층인데 아무런 안전장치도 없이 작업을 하고 있다.

 

위에서 내려다 보면 졸도할 정도로 높은데 .....

 

작업을 마치고 에어컨을 틀으니 ...역시 좋다.

 

에어컨을 구입한 시기가 1997년이니 벌서 13년이나 지났지만 사용횟수도 짧고 워낙 용량이 큰 것을 구입해서

 

넓은 곳을 충분히 시원하게 만들

 

고 있다.  에어컨 설치기사들이 돌아가고 난 후 옆지기와 쎄빠지게 청소기 돌리고, 밀대로 바닥을 밀고는 밖으로

 

나가 닭발에 간단하게 이슬이 두병을 졸도시키고 돌아왔다.

 

그런데 전국은 열대야라고 뉴스에 나오던데 우리 집은 왜 에어컨을 틀지 않아도 안 덥냐.

 

베란다 문을 열고 자면 새벽에 옆에서 곤히 자는 옆지기를 끌어안고 자야 할 정도로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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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학리에 가서 먹을 생각에 금요일 저녁에 퇴근하면서 포장을 해서 사왔던 순대전골은 운학리에 물이 나오지 않아서

 

그냥 집에 오는 바람에 오늘 저녁 밥상에서 만났다.

 

낮에는 서정남님 덕분에 부추부침개에 막걸리를 한잔 마셨는데 디카에 저장해 놓은 것을 날려버리는 바람에 사진

 

도 날아가고...에구 띨띨이 같으니.

  

 

지난 토요일 털을 바짝 밀은 제제도 얘들이 또 뭘 먹기에 이리 수선을 떠나 지켜보고 있다.

 

 

국자로 순대전골 맛을 보니 얼큰하고 좋던데 운학리에 물만 나왓으면 지난 토요일 모두 먹었을텐데....

 

 

서정남님이 작년에 주신 솔부추를 밭에 심어서 수확한 솔부추로 담근 오이김치.

 

 

운학리 뒷집에서 얻어온 고추도 저녁상에 매일 등장하고 있다.

 

 

밥과 순대전골.

 

다른 때 같았으면 밥상에 소주라도 한잔 따르고 시작했을텐데 낮에 막걸리로 목을 축였으니 오늘은 그냥 패스

  

 

옆지기가 좋아하는 순대도 많이 들었고 술안주로는 아주 딱인 것 같으니 다음에 운학리에서 다시 도전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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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학리를 떠나서 집에 도착한 시간이 밤 9시 50분.

 

집에 도착하기 전부터 미리 딸래미에게 전화를 해서 저녁은 먹지 말고 기다리라고 했는데 너무 늦었다.

 

집에서 대충 씻고 집을 나선 시간이 10시 20분이 되었는데 나오기 전에 미리 전화로 후라이드치킨을 주문했다.

 

 

치어스

 

 

치어스에서 땅콩과 멸치가 기본 안주로 나오고

 

 

늦은 시간임에도 치어스에는 손님들이 제법 많이 보인다.

 

 

500cc 생맥주를 세 잔 시켜고 후라이드치킨이 나오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중.

 

 

미리 주문하지 않으면 기다리는 시간에 500cc 한 잔은 그냥 마시게 되기 때문에 미리 주문을 하고 나왔다.

 

 

치어스 생맥주와 시원한  얼음물 

 

물이 안 나오는 운학리에서 땀 흘리며 고생한 생각을 하면....

    

 

치어스에서 추가로 주문한 포테이토 치즈그라탕.

 

감자와 치즈를 오븐에 구워 담백하고 고소하면서 쫄깃한 지즈맛이 일품인 그라탕요리라고 씌여있던데....

 

후라이드치킨과 같이 주문을 했씀에도 불구하고 치킨을 다 먹을 때까지 나오지도 않아서 몇 차례 독촉을 하고서야 나왔다.

 

감자에 치즈를 올려서 오븐에 굽는다면 불과 수분 이내에 나와야 할 안주인데 주문을 잊어버렸는지 모르겠지만 종업원에

 

게 왜 이리 늦게 나오는지 물었더니 자기한테 그러지 말란다.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주방에서 늦는 거라고 ...

 

그러면 종업원에게 묻지 지나가는 개한테 물어볼까? 종업원들의 서비스마인드가 완전 꽝이었다.

 

마안하다는 말도 없고...

 

 

더 열이 받는 건  포테이토 치즈그라탕은 지난번에 왔을 때 옆지기와 딸래미가 맛이 있었다기에 이번에 또 시켰는데

 

오븐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뒹굴었는지 알루미늄 호일에 감자와 식재료가 달라붙어서 포크로 떼어내려고 해도 타고

 

눌어붙어서 떨어지지도 않는다

 

포테이토 치즈그라탕이 아니라 호일과 닿는 부분은 완전 눌어붙은 탄 누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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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여행 마지막 날의 오사카 아침이 밝았다.

 

 

오사카..오사카...

 

 

오사카 시내풍경

 

 

남바파크로 쇼핑을 하러 가는지

 

 

쇼핑에는 별로 관심도 없는 집귀신과 무척 관심이 많은 예신냥.

 

 

 

쇼핑을 하러 왔었나 했었는데...

 

 

조금 늦은 아침으로 초밥을 .. 쩝...

 

 

 

  

 

 

초밥 귀신에 집귀신인 딸래미가 아주 좋아하는 회초밥이니...

 

 

 

 

 

 

회초밥의 원조인 일본에서 먹었으니 맛이야 .....

 

 

남바파크 풍경

 

 

에구 딸래미... 피곤하시겠어요.

 

 

기지개도 켜고 아주 몸부림을 치는군.

 

 

피곤함이 얼굴에 보인다.

  

 

뭘 샀는지... 꼬치?

 

 

집으로 돌아오려고 간사이공항에 도착

  

 

 간사이공항 음식점에 들러서

 

 

아이들이 먹는 사진이 없으니 큰 처형 혼자서 새우튀김우동을 드시는 것 같은데 아이들 보호자로 떠나서

 

아무튼 고생 많이 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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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국제전화를 햇던 딸래미가 유니버설스튜디오를 간다고 하던데...

 

 

전철역에 걸린 시계를 보니 오전 10시 15분

 

 

유니버설스튜디오로 가는 길

 

 

유니버설 시티워크에 있는 모스버거.  뭐야 아침은 햄버거로 떼우는 겨....

 

그런데 여기가 일본에서는 유명한 수제 햄버거 전문점인 모스버거란다. 일본에 가면 꼭 먹어야 된다나 뭐라나....^^*

 

우리나라에서 고창에 가면 꼭 장어구이를 먹어야 한다고 하듯이...

 

 

번호표가 65번.

 

 

포테이토 튀김이 나오고

 

 

패티에 양상추가 올려진 햄버거

 

 

패티 위에 치즈와 토마토가 올려진 햄버거

 

 

스페이스 판타지

 

 

딸래미와

 

 

그리고 둘이서...

 

 

오전 11시 8분

 

 

캐노피 아래로는 상점들이 보이고 위로는 롤러코스터가 지나다닌다고 한다.

 

 

안내책자를 들고

 

 

할리우드지역의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음료수를 가지고 싸우는듯...

 

 

스파이더맨

 

 

뉴욕의 거리를 만들어 놓은 것 같은데 

 

 

제원이와 둘이 

  

 

푹푹 찌는 날씨 때문에 무척 더워보인다.

 

날이 더울 때는 밖으로 돌아다니지 않던 집귀신이 이런 뙤약볕에 돌아다니려니.....죽을 맛이겠지.

 

 

   

 

백 투 더 퓨쳐

 

 

참 유별나게도 논다는...

 

뒤에서 가위와 주먹을 쥐고  ...

 

 

신발.

 

 

백 투 더 퓨쳐에 나왔던 차?

 

 

점심은 피자로 

 

 

예신냥 ... 침 떨어진다.

 

 

딸래미와 예신냥은 멀리서 보니 니혼진같다는...

 

 

부채도사..  

 

 

즉석사진도 찍은듯

 

 

오즈의 마법사

  

 

죠스야...피곤하니까 니 맘대로 하세요.

 

 

쥬라기공원

  

     

  

 

   

    

 

지금부터는 매직컬 스타라이트 퍼레이드가 시작되는데 엘모와 스누피와 헬로우키티가 나타나서 밤의 테마파크는 반짝이는 세계로 태어난다.

 

이상한나라의 앨리스,아라비안 나이트,신데렐라......

 

 

     

 

   

 

  

 

이제 지하철로 숙소로 돌아가는지...

 

 

일정을 마치고 호텔에서...

 

 

집귀신냥 피곤하시겠어요. 

 

오사카에서...

 

 

보아하니 어디 지하철역으로 이동하는 것 같다.

 

 

고래를 만든 조형물.

 

 

아이들과 같이 다니느라 빠른 걸음으로 이동 중

 

 

아침은 소고기덮밥으로 간단하게 떼우려는지..

 

 

어디를 가는지 바삐 걷고 있는데 뒤로는 nhk방송국이 보인다.

 

 

둘만 양산을 쓰고 울 딸래미는 땡볕에....

  

 

오사카역사박물관으로 향하는 중

 

 

두 팔을 벌리고 뭐하는 짓임....

  

 

오사카 역사박물관에서 내려다보이는 오사카성

 

 

오사카..오사카..

 

 

 

 

 

    

 

 

 

 

시장거리를 만들어 놓으듯...

 

 

시장 상인(마네킹)과 물건을 흥정하고 있다.

 

 

오사카성으로 들어가는 길

 

 

미니기차에 올라서

 

 

뭔 생각을 하는지...

 

 

가시내 입을 빨래집게로 꽉....

 

 

이렇게 생긴 미니기차가 오사카성까지 다니는 것 같다.

 

 

날이 더워서 물로 목을 축이고

 

 

그래도 더운데...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에서 슬러시로 ....

 

 

오사카성 모습

 

 

일본은 일기예보에 무척 덥다고 하던데

 

 

오사카성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여기저기 둘러보고

 

 

나오면서 또 찍었다.

 

 

얘는 뭐하는 짖...

 

 

영국에서는 머리를 깍는 비용이 비싸다고 직접 머리를 깍았단다.

 

 

오사카성 주위로는 물이 흐르는지 성곽 주위로 물이 보인다.

 

 

다시 이동....

  

 

어디를 가는지 ... 걷는다.

 

 

오늘 점심은 무었을 먹는지 철판에 오징어가 보이고

 

 

양배추가 보인다.

 

 

가쯔오부시가 양배추 위에 올라가고

 

 

제원아...이 표정은 뭐니.

 

 

얘는 화장을 고치고

 

 

해물과 야채가 들어간 우동볶음인가?  맛있게 보이는데 .... 

 

 

넷이서 먹는 점심

  

 

오꼬노미야끼...

 

 

점심식사 후 오사카항역으로 이동해서 산타마리아호를 타고 돌아볼 생각

 

 

덴포잔 오하시대교

 

 

산타마리아호가 오사카항을 떠나고 있다.

 

 

집귀신이 집을 멀리 떠나서 여행을 하는 것은 아마도 이번이 처음이 아닌가 싶은데

 

 

오사카 바닷가에 우뚝 솟은 wtc빌딩

 

 

미나토오하시대교

 

 

대관람차와 가이유칸 해양수족관

 

 

이번에는 우메다스카이빌딩에 있는 공중정원으로 이동

 

 

40층에 공중정원이 있다는데...

 

 

36층에 내려서 2개의 건물 사이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40층으로 오른다.

 

 

관람권을 구입해서

 

 

공중정원 관람권

 

 

의자에 앉으면

 

 

불빛이 바뀌는 것 같다.

 

 

공중정원에서

 

 

오사카시내 야경

 

 

저녁을 먹으러 도톰보리 부근으로 이동.

 

 

일본라멘... 고기가 보인다.

 

 

많이 다녔으니 배도 고프겠지

 

 

여기는 도톰보리하천...

 

 

니들이 언제 또 도톰보리에 가겠니

 

 

각자 사진도 하나씩 찍고

 

 

아이들 끌고 다니느라 고생..

 

 

앞으로도 늘 이렇게 친하게 지냈으면 ..

 

 

여기는 붕어빵?

 

 

대게를 파는 식당인가?

 

 

숙소로 향하는 중. 

 방학을 하고 온종일 컴퓨터자판과 씨름을 하던 집귀신이 일본 오사카로 3박 4일간의 여행을 떠났는데 ...

 

딸래미와 같이 떠난 여행은 아니지만 다녀온 행적을 더듬어 보았다.

 

 

팔팔한 젊은 것들과 같이 떠난 큰 처형.....오사카여행

 

보아하니 여기저기 빡세게 다닐 아이들 때문에 고생문이 활짝 열렸다.

 

 

인천공항에서 오사카로 떠나는 비행기를 기다리며 예신냥과 잡담을 나누는 중 

 

 

기내식은 달랑 샌드위치 하나.... 오사카까지는 가까운 거리.

 

 

기내에서 무슨 게임을 하는지 둘이 주먹을 냈는데

 

 

주먹에 가위에 ....제주항공.

 

 

드디어 간사이공항에 도착을 했다.

 

 

아이들이 타고온 제주항공 비행기

 

 

딸래미는 처음 비행기를 타는데 ...  

 

 

간사이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호텔 몬트레이 그라스미어 오사카호텔로 향하고 있다.

 

 

호텔에 여행가방을 두고 시내관광에 나설 계획인 것 같다.

   

 

지하철로 이동.

 

 

호텔이 난바역에서 가까운데 어디를 가는지 난바역에서 400엔...

 

 

점심을 먹으려는지...

 

 

샐러드가 보이고  

 

 

요리사가 철판에 소고기를 올리고 있다. 

 

 

소고기를 철판에 구워서  

 

 

접시에 올려주면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된다.

 

처음부터 맛있는 음식이 보이네.....쩝.

 

 

점심을 맛있게 먹고 힘이 나는지 얼굴에 웃음이 보인다.

 

예신냥은 부채로 뭔 짓이니...

 

 

씨티루프버스를 타고 북야 이인관(北野 異人館)으로 이동할 생각인가?

 

 

씨티루프버스.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온종일 고베의 관광지를 돌아다닐 수 있다는데

 

 

북야 이인관(北野 異人館). 외국인 주택가 거리라고 하는 것 같다.

   

 

  

 

  

 

   

 

 

 

북야 이인관(北野 異人館) 관람을 마쳤는지 셋이서 포즈도 취하고

 

 

 오사카에도 장안문이 있다.

 

 

예신냥과 사진도 찍고

 

 

제원이는 십이지신상에 돈을 물리는 포즈를 취했다.

 

 

빨간 횃불 모양의 고베 포트타워

 

 

모자이크 쇼핑몰 

 

 

날이 덥다고 하더니

 

 

더위를 식히려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려고 들렀다. 

 

 

고베 포트타워가 보이는 바닷가 풍경

 

 

빡세게 다니느라 피곤도 하겠다. 

 

 

둘이서 뭘 찍는 건지 아니면 얼굴에 화장품을 바르는지...

 

 

오사카여행 일정을 책임진 제원이 덕분에 아이들이 여기저기 구석구석 돌아볼 수 있었다.

 

 

예쁜 짓 하느라 예신냥은 포즈도 다양.....이런 가증스러운 놈 같으니...^^*

 

 

 포트타원의 야경을 보려고 기다리고 있는 것 같은데...

 

 

집귀신....

 

 

주위가 점점 어두워지기 시작하면서

 

 

포트타워에 불이 켜진다.

 

 

포트타워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경

 

 

야경을 구경하는 아이들...

 

 

 뭐니?

 

 

날도 어두워졌는데 저녁은 안 먹고 간식으로 먹는 빵인가?

 

 

딸래미가 한입 먹어서 보여주고

 

 

하루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숙소로 향하는 ...

 

 

숙소인 호텔 몬트레이 그라스미어 오사카호텔로 ...

 

 

저녁은 간단하게 빵으로 해결하는 줄 알았는데 넷이서 참 많이도 사왔는데 이렇게 많은 음식들을 다 먹고 주무셨는지 궁금하다.

 

 

예신냥과 딸래미가 사용할 룸.

 

 

에구....피곤하지.

 

 

피곤할텐데 일찍 자야지

 

 

호텔 창 밖으로 보이는 오사카의 야경 

 영국으로 공부하러 갔던 제원이가 잠시 귀국을 한 틈에 제원이와 딸래미 그리고 예신이가 같이 떠나는 일본여행을 

 

계획했기 때문에 어제 저녁에 독립문 외할머니집으로 갔던 딸래미는 오늘 이른 아침에 일본으로 여행을 떠났다.

 

온종일 집귀신으로 컴퓨터 자판과 싸우던 딸래미의 등을 떠밀어서 보낸 여행이었지만 많이 보고,걷고,느끼고

 

오라고 당부를 해서 보냈는데 하나가 비니 조금 허전하기만 하다.   

 

아직도 철이 들려면 멀었는데 ...

 

 

딸래미도 없으니 그냥 보내기는 그래서 퇴근을 하면서 족발을 사왔다.

 

 

보기에도 야들야들한 족발

 

 

진짜 족발이 보인다.

 

 

이슬이와 막걸리도 꺼내고

 

 

옆지기와 각 1병.

 

 

딸래미의 즐거운 여행을 위해서

 

 

이놈은 삐져서 쇼파에서 내려다보기만 한다.

 

 

불러도 그냥 ...

 

 

눈빛을 보니 귀찮으니까 부르지 마셔....

 

 

딴청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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