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지기는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데 근무라서 출근을 하고

 

근무를 마치고 집에 오면 운학리로 떠날까?

 

생각을 했는데 너무 무리인 것 같아서 ....   

 

 

방충망 사이로 빗물이 구른다.

 

 

무리를 해서라도 운학리에 가면 빗소리를 들으며 우의를 입고 마당에 풀을 뽑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고

 

부침개에 막걸리라도 한잔 마시면 좋을 것도 같은데 ...

 

 

오후 2시가 넘어서 출발하면 운학리 도착은... 잠시 일하면 저녁 그리고 아침 일찍 집으로 돌아오려면...

 

 

제제도 심심한지 거실에 있는 전용쿠션에 앉아서 뭘 그리 생각하는지 .....

 

 

이내 상념에 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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