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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여행을 떠나다. 23일(토) 고속도로에 올라서서 진부를 지나니 안개비가 내리고 온통 사방이 안개로 덮여 있다. 평창부근을 지나다 보니 아직도 산에서 내려온 흙을 치우느라 복구차량들이 바삐 오가고 도로는 한산하다. 갑자기 안개가 내리 깔리고 한치 앞도 내다보기가 힘들다. 차 유리창에 안개비가 내리고 온통 안.. 2006. 7. 25.
폭우피해는 없는데.. 영월에 주말농사를 지으러 다니는 것을 아닌 주위 분들이 이번 폭우에 영월이 물난리가 났는데 피해가 없냐고 물어온다. 동강하고는 거리가 있고 땅이 평지보다는 높아서 피해는 없을 거라고 말은 하지만 그래도 혹시.. 궁금하다. 여름휴가 기간이 시작되서 지난번 구입한 합판을 뒤 트렁크에 실고 오.. 2006. 7. 25.
블루버드(위성사진)로 본 운학리 위성사진을 서비스해주는 블루버드를 통해서 운학리의 위성사진을 찾아볼 수 있었다. 위성사진을 통해 신림IC를 지나고 황둔을 지나 주천강 줄기를 따라 서마니강을 지나 두산리로 들어서고 운학교를 지났다. 사진이 좀 흐리지만 운학1리의 지형은 확인할 수 있다. 위성사진으로 .. 2006. 7. 22.
작년 이맘 때에는.. 작년 이맘 때에는 운학리에서 무었을 했을까? 지나간 작년 사진을 찾아보니 작년에는 참 힘들게 밭일을 했던 것이 기억난다 해를 가릴 그늘 하나없이 내리쬐이는 했빛을 받으며 땀 흘린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작년을 거울삼아 금년에는 감자도 먹을 만큼만 심었고 그나마 밭에는 부직포를 깔아서 .. 2006. 7. 21.
평상만들 합판 절단하러 지난 주에 평상만들 재료는 뼈대만 재활용으로 미리 운학리에 실어다 놓고 평상의 윗 부분인 앉을 자리를 만들기는 만들어야 하는데 방부목으로 여러 놈을 길이로 길게 만들까 아니면 합판으로 2장을 붙여서 간편하게 만들까 고민을 하면서 얼핏보니 평소에는 별 관심을 두지 않고 다니던 출퇴근 길.. 2006. 7. 15.
지름신 오시다. 2003년 초에 까르프에서 50만원에 구입했으니 어언 3년이 지났지만 아직은 쓸만한데 일단은 좀 무게 가 나가고 크다 그리고 화소수가 작다는 느낌에다 접사가 잘 안된다는 단점이 있어서 디시인사이드에 서 공동구매를 꾸준히 지켜보던중 그러니까 지난 11일 tv 채널을 돌리다 우년히 gs홈쇼핑 채널에서 .. 2006. 7. 15.
계곡구경과 신림참숯 운학에 올 때마다 일만 하고 가길래 이번에는 운학3리까지 드라이브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기로 하고 차를 몰았다. 이번 비로 계곡물의 수량이 늘었다.멀리 보이는 차옆으로는 족대로 물고기를 잡는 사람들도 보인다 포말을 일으키며 합수되는 계곡물. 물이 참 깨끗하고 차갑다. 운학골민.. 2006. 7. 9.
아점 흙묻은 손과 땀으로 범벅이 된 얼굴을 대충 씻고 아침 겸 점심을 먹으러 컨텔로 들어왔다. 배꼽시계가 우니 밥은 먹어야 하고 서둘러 준비해온 것을 내놓는다. 지난번에 얼음물이 부족해서 이번에는 작은 아이스 박스에 과일들을 넣어왔더니 시원해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 자두,복숭아,참외도 .. 2006. 7. 9.
장맛비에 감자캐러 간다. 두산리 약수터 옆의 계곡. 구룡산에서 내려오는 계곡물인데 이번 장맛비로 수량이 늘었다. 작년 이계곡에서 가재를 제법 잡았을 만큼 물이 깨끗하다. 위로 올라가면 발 담그고 사색에 잠길수 있는 물웅덩이와 많은 그늘이 있어서 좋다. 서둘러 감자를 캐는데 전날 비가 와서 삽질.. 2006. 7. 9.
모두 깨어있는 새벽 월드컵 예선 마지막 경기가 있는 오늘. 눈을 뜨니 새벽 4시 20분이다. 베란다를 통해 밖을 보니 절반 이상이 깨어 스위스와의 경기를 보고들 있나 각 층마다 불이 훤하다. 잠깐 tv를 켜보니 제법 잘하는 것 같다. 서둘러 운학리에 갈 준비를 하면서 얼핏 보니 쓸데없는 반칙으로 경고를 받고 프리킥을 헤.. 2006. 6. 24.
밥먹고 주문진이나 가자 컨텔에 들어와서 mbc fm 방송을 듣기 위해 라디오를 켜고 볼륨을 높였다. 옥션경매에서 41,000원에 낙찰받은 아카이 미니 콤퍼넌트. 작은놈이 소리가 제법 좋다. 안테나를 창문 손잡이에 묶었더니 mbc fm 채널이 잘 들린다. 이 문갑은 아파트 경비실에 내놓은 것을 마눌님이 아침에 출근하다 말고 집에 가져.. 2006. 6. 10.
잡초가 얼마나 자랐을까... 운학에 다녀온지 벌써 2주일 다 되어간다 . 매실나무에 꽃이 피었는데 매실열매가 달리지 않아서 묘목회사에 문의하니 금년에 기온차가 너무 심해서 결실이 잘 안될거라는 대답만 듣고 2주전에 베어버린 잡초가 또 얼마나 자라서 풀밭 이 되었을까 궁금하고 고구마순을 비가오는 바람에 지주대로 땅.. 2006.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