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3483

을왕리로 갑시다 쉬는 날 옆지기와 을왕리로 차를 몰았다. 을왕리 선녀바위에 있는 포장마차에서 칼국수를 너무 맛있게 먹었다. 김치와 단백한 국물 그리고 졸깃한 면발... 거리가 가까우면 자주 올텐데 거리가 멀고 통행료도 장난이 아니고 물이 빠져서 여기까지 갯벌이.... 지경이 아빠와 망둥어 .. 2004. 10. 30.
운학리의 단풍 밭에는 아직도 따지 않고 고추대에 달린 고추들이 보인다. 소나무와 전나무는 잘 자란다. 죽어서 베어버린 나무가 5그루인데 그나마 잘 자라고 있으니 다행이다 소나무의 푸르름이 붉게 물들어 있는 단풍의 물결보다 더욱 더 마음이 끌리는 것은 그 속에서 젊음을 느끼고 싶어서.. 2004. 10. 24.
단풍 수주면 두산리 구룡산에 있는 땅을 구경하러 갔다가 구룡산 단풍과 억새가 ... 환상적이다 멀리 구룡산의 능선이 .. 2004. 10. 9.
2004년 추석여행(횡성) 항상 그랬듯이 이번 추석도 가족여행을 떠났다. 장소는 횡성...... 어답산 횡성온천에 숙소를 정하고 주변관광을 시작했다. 횡성 유현리에 있는 풍수원성당. 1800년대 초 박해를 피하여 경기도 용인의 신태보(베드로)를 중심으로 한 40여명의 신자들이 피난처를 찾아 정착한 곳이 이 풍수원이다. 약 80여년간 성직자없이 신앙을 영위해오다가 1887년 한불수호통상조 약으로 신앙의 자유를 얻고 1888년 본당을 설립하여 초대 주임신부로 프랑스 르 메르(Le Merre)신부가 부임하였고,1896년 2대 주임신부로 한국인 정규하(아우구스띠노)신부가 부임하여 중국인기술자 진베드로의 도움으로 1905년에 착공, 1907년 준공, 1909년 낙성식을 가진 역사를 가진 성당이다. 초기 박해를 피하던 신자들은 눈을 피하기에.. 2004. 9. 29.
가을 수확하고 서 있는 옥수수. 마을 아저씨가 옥수수를 촘촘히 심어서 옥수수밭에 가려져 있던 자두와 매실은 했볕을 못 받아서.. 성장이 좋은 편이 아니다. 지난 번 갔을 때 옥수수를 일부 베어냈지만 내년에는 30평정도는 내가 직접 가꾸어야겠다 감자,고구마,옥수수,부추,고추,도라.. 2004. 9. 4.
2004년 여름휴가 항상 여름휴가는 남들보다 일찍 떠났는데 이번에도 붐비지 않게 일찍 출발했다. 일정은 평창에서 하루를 자고 동해안에서 이틀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휴가기간 중에 돌아다닌 입장권 평창 흥정계곡에 있는 허브나라 딸래미는 뚱하고 옆지기는 활짝 웃고 여름휴가로는 이른 날인데도 사람들이 제법 많다. 허브나라 매장 앞에서 온통 허브가 자라고 있어서 꽃과 향기가 허브나라 어깨동무. 흥정계곡에는 그 동안 내린 비로 물이 많고 맑고 차갑다. 이효석 기념관 이효석 생가 이효석 생가라는 현판이 보인다. 평창 무이예술관에는 예술가들이 폐교를 임대해서 작품들을 전시하고 입장료를 받고 있다. 오대산 전나무숲에서 방아다리약수 물이 사이다를 마시는 맛 전나무 숲에서 약수터 입구 다람쥐가 우리를 봐도 도망가지 않고 그냥 앉아.. 2004. 7. 24.
운학계곡으로.. 역마살이 슬슬 발동을 걸어서 운학계곡으로 떠나기로 하고 숙소는 운학리에 있는 폐교에 텐트를 치고 하룻밤 야영을 하기로 했다. 물이 너무 맑은 운학계곡 태영이와 희제는 물고기를 잡는다며 돌을 들추고 있다. 계곡에서 족대로 잡은 물고기 계곡에서 고기와 쏘시지를 구워서 .. 2004. 6. 13.
봄에 노란 산수유꽃이 피려나(뒤에 심어 놓은 소나무,전나무) 산수유 앞쪽으로는 자두와 매실묘목도 보인다 자두나무 묘목이 언제 자라서 자두를 수확할지 자주 가지는 못해도 붉은색의 나뭇잎이 참 곱다 나무 심어놓은 앞에는 땅을 빌려 농사짓는 마을 어르신(땅의 전주인)이 고.. 2004. 5. 15.
운학천 비가 내린 후라서 그런지 계곡의 수량이 많이 늘었다 이 계곡물이 흘러흘러 서마니강으로 또 주천강으로 합쳐진다 계곡물이 오염되지 않아야 할텐데... 2004. 4. 16.
나무심기 저 땅에 과일나무라도 심어서 먹어볼 수 있을지 ..... 자주와 볼 수는 없는데 나이 들어서 자그마한 집을 짓고 즐기며 살 수 있으면 좋겠다. 고추를 심으려고 전 주인아저씨가 땅을 골라놓았다 넓은 땅을 앞으로 어찌 해야 하나? (봄에 나무 심고..) 땅으로 들어오는 길 저 길을 통해.. 2004. 4. 15.
경포대로 일출여행 동해안 일출을 본다고 서둘러서 떠났는데 길이 막혀서 해가 뜨고 난 후에 경포대에 도착했다. 바람이 어찌나 세차게 부는지 옷을 두툼하게 입었는데도 춥다. 표정이 추워보인다. 2004. 2. 29.
설날 포천 여우재산장 설날인 22일에 포천으로 여행을 떠났다. 눈이 많이 내려 길이 미끄러워서 천천히 가는데 길에는 차가 많지 않아서 그리 막히지는 않고 포천에 도착했다. 눈썰매를 탄다고 이른 아침부터 문을 열자마자 셋이서 눈썰매를 탔다. 눈설매장에는 아무도 없어서 우리 셋이서 눈썰매장을 .. 2004.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