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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의 나들이 제제놈이 요 며칠사이 뒷다리로 몸을 너무 긁어서 털을 밀고 피부병 확인하려고 병원에 가기에 앞서 아파트 주위로 산책을 하려고 "제제야 어야 갈까?"라고 한마디 했더니 난리부루스다 낑낑거리고 끙끙 앓는소리를 하면서 빨리 나가자고 야단이다. 빨리 밖에 나가자고 저 난리다. 짖고 .. 2006. 6. 3.
잠시 숨돌리고 주위 돌아보니.. 새벽 5시에 출발해서 운학리에 도착한 시간이 7시쯤이고 10시까지 잡초 제거 하느라 낫질하고 뽑고 ...가지고 간 모종들 심었으니 손목이 아파오고 배꼽시계가 울려오니 밥은 먹어야 하고 마눌님은 밥먹자고 빨리 컨텔로 들어오란다 . 휴대용 버너에 컵라면 먹을 물을 올리고 김밥을 꺼내 놓고 옥션에.. 2006. 5. 27.
누가 잡초 좀 말려줘요.... 오늘은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를 듣고도 의무방어전을 치르러 영월로 향했다. 의무방어전 = 잡초와의 대결이라고 해야 하나 아니면 전쟁이라고 해야 하나 며칠 전에 비가 온뒤 라서 잡초가 더욱 기승을 부릴터이니 낫질할 생각이 꿈만 같다. 영동고속도로 문막쯤에서 비가 부슬부슬 오더니.. 2006. 5. 27.
지름신... 토요 휴무일은 지난번 심은 야콘에 물도 주고 꽃씨 뿌린곳에서 싹이라도 나왔는지 궁금해서 영월에 다녀올 생각이었으나 마눌님이 토요일에 일직이라 오후 1시에 출근했다 4시에 퇴근한다 는 바람에 가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고 딸래미 학교보내고 서울구치소 부근의 양평해장국집으로 오랜만에 해장.. 2006. 5. 20.
야콘을 심으러 ... 3주만에 다시 찾은 운학리에는 봄소식이 완연하다. 아직은 신림이나 황둔쪽보다는 늦은 봄소식 이지만 꽃봉우리가 보이고 새싹이 보이고 더불어 잡초도 땅을 비집고 올라오는 모양새가 봄이 오기는 왔다. 황금연휴 사흘을 보내는 첫 날이기에 영동고속도로가 막힐 것이라 예상하.. 2006. 5. 5.
봄농사 지으러가세 3주 전에 다녀온 운학리. 마늘이 얼만큼 자랐는지도 궁금하고 지난 번 날이 풀리지 않아 감자 심고 비닐멀칭을 뚫지도 않고 덮어주고 와서 숨구멍도 뚫어줘야 할 것 같고 야콘을 심으려면 퇴비도 좀 뿌려야 되겠기에 딸래미를 학교에 보내고 콘테이너에 가져갈 이불과 기타등등 도시락도.. 2006. 4. 16.
지명 유래 운학리(雲鶴里) 일제때인 1914년 3월 지방 행정구역 개편때 오두치재 밑에 있는 끝 마을인 서운(瑞雲, 원래는 행인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던 瑞院이라는 원집이 있었던 곳)과 어귀 마을인 학산(鶴山)에서 한자씩을 따서 '운학리'라 하였다. 운학리도 두산리와 같은 산촌마을로 오두치를 넘으면 횡성군 안.. 2006. 4. 9.
만리포로 떠나 볼까 금요일 오후 일찍 귀가해서 만리포로 출발. 서해안 고속도로를 올라서서 엑셀을 꾹 눌러 밟아 만리포해변에 도착하니 벌써 어둠이 짙게 깔려있다. 조금 일찍 도착하면 서해의 일몰을 볼수 있을까 했는데 아쉽게도 지는해는 왜 그렇게 빨리 떨어지는지 쑥쑥 내려가더라. 누가 물속에서 잡아 끌기라도 .. 2006. 4. 8.
예쁜 모습들 오늘은 이놈이 기분이 조금은 좋은 모양이다. 카메라 들이대면 항상 짖고 도망다니고 흔들고 빨리 움직여서 셧타 누르기가 힘들었는데 왠일로 얌전하게 카메라만 보고 있다. 난리통에 기반 잡는다고 하던데 이참에 여러장 찍어 보았다. 2006. 4. 8.
전기,나무,물 금요일 한전에서 운학리에 전주를 세운다고 전화가 와서 어디에 세울 거냐고 묻기에 들어가는 초입의 밭둑에 세워달라고 부탁을 하고 나니 두 개의 전주중 남의 밭 경계선에 들어설 첫 번째 전주는 별 마찰없이 세워졌을까 궁금해진다. 주천시내에 있는 전기공사업체사장의 말로.. 2006. 3. 26.
나무구경 봄이 오고 날씨도 따듯해서 영월 운학리에 심을 묘목들 구경하러 양재동 나무시장으로 서둘러 출발했다. 조형 소나무 일금 15만냥 반송은 5만원에서 10만원 조그만 놈은 3만원정도.. 소나무 묘목과 상록수 종류들.. 묘목들이 작아서 그런지 한단에 8천원 또는 일만원정도 산림청에서 판매하는 나무들은 .. 2006. 3. 18.
안광이 무서븐 놈 집에 들어 앉아있는 놈 에구 눈이 이상하게 찍혔다. 2006.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