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수선화 구근을 사려고 했다가 일정이 맞지 않아서 포기했었는데 이번에 다시 수선화 구근을 판매한다는 글이

당근에 올라왔다.

수선화 구근이 보통 한 개에 천원이 넘는데 ...

금요일 당근톡을 했더니 일요일 오전 9시 이후에 거래가 가능하단다.

 

9시가 조금 지난 시간에 비봉으로 출발했다.

집에서 걸으면 6.5km라서 걸어서 갈까도 생각을 했었는데 그냥 차를 몰고 가기로 했다.

 

도로변에 차를 세우고 

 

예전에 자전거를 타고 지나다니면서 보았던 봉봉 흙이야기가 오늘의 당근 거래장소.

도자기도 판매하고 수강생도 모집해서 교육하면서 도자기를 만든다는데...

 

공방 안으로 들어섰더니 대형견 두 놈이 어찌나 짖어대던지....

일을 하고 있던 남자분에게 수선화를 사러 왔다고 했더니 안을 향해서 누근가를 부르는데...

우리 또래보다는 서너 살은 많아보이는 여성이 반갑게 맞이한다.

 

지난 폭설에 비닐하우스가 무너져내려서 이런저런 물건들을 치우지 않아서 복잡하다고 하시던데.....

 

무너진 비닐하우스 뼈대를 제거하고 새롭게 비닐하우스를 짓고 있었다.

 

커다란 항아리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마당.

 

비닐하우스가 무너지는 바람에 여기저기 뒤섞여서 지저분하다는 공방.

 

여기도 원래에 있던 비닐하우스가 무너져서 철거를 했단다.

 

뒤로 빼꼼히 길냥이가 보이는데 대여섯 마리가 기거하고 있다고....

 

가까운 곳에 살면서 13년 동안 다니며 가꾸고 있다는 공방과 정원. 

 

뒤로 멀리 이어지는 공방터.

 

옆지기가 여성 주인장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구경을 했다.

 

나무들도 엄청 많이 자라고 있는데 전지는 여성분이 직접 하셨다고 ...^^*

"남편이 전지하면 나무를 전부 죽여버려서 제가 직접 해요."

 

공방에서 구운 굴뚝으로 직접 만들었단다.

 

산책로 곳곳에 공방에서 만든 작품들이 보인다.

 

직접 전지했다는 소나무와 측백나무.

 

정원에는 탐나는 물건들이 많아서 ....

 

위로 우뚝 솟은 측백나무.

 

도로변에도 굴뚝처럼 세운 자기들이 서있다.

 

잔디위로 디딤석도 깔았고....

 

ㅋ... 펭귄 두 마리가 정원에 보인다.

 

수선화 구근을 캐느라 바쁜 주인장.

 

본인이 직접 그린 그림들이 액자에 걸려서 벽면을 장식하고 작품으로 만든 도자기에도 직접 그린 그림들이 보인다.

 

선반 위와 아래에 빼곡하게 들어선 작품들....

 

돌보고 있는 길냥이를 모델로 만든 작품도 보인다.

 

네이버에 판매도 한다는데 수수료로 떼어가는게 많아서 팔아도 오히려 손해라고 한다. 

 

온갖 그릇과 잔.

 

여기도 그릇들이 ....

 

직접 만들고 가마로 구워낸다고 하는데...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많이 보인다.

 

펭귄 무리들....

 

예뻐서 한 마리 들이고 싶을 정도였다.

 

판로가 마땅치 않아서 걱정이란다.

 

주변에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

 

덤으로 준 은방울꽃.

 

덤으로 받은 국화.

 

수선화 구근 5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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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면서, 지내면서, 약을 받으러 네 번 다니면 한 해가 간다.

오늘은 한 해에 네 번 가는 가운데 서울로 약을 받으러 가는 첫 번째 날이다. 

이번에는 막히는 고속도로를 피해서 시흥과 광명을 지나는 국도를 타고 달린다.

집을 나선 시간이 6시 50분.

여행을 떠난다는 생각을 하면서 도로를 달리는데...

광명 애기능을 지나고 하안동을 지나서 독산동 우시장으로 달리다가 금천교를 건너기 전에 우측으로 빠지는 길을

지나쳤었는데 ...

예전에 자주 다니던 길이라서 이리저리 골목길을 돌아서 다시 전철길을 따라서 달린다.

오늘은 옆지기 안과 진료와 더불어서 내가 약을 타러 나서는 서을 나들이 길이다.

김안과 병원에 도착하니 8시 15분.

차를 주차장에 세우고 옆지기는 6층 안과, 나는 2층 내과로 올라가서 각자 진료를 받고...

 

처방전을 들고 약을 구입하러 도착한 약국.

 

오늘은 내가 첫 손님인 것 같은데....

 

고혈압 + 당뇨약인데 3개월분이니 시간이 제법 걸린다.

젊은 약사가 조용하던 분위기를 깬다.

"커피 한잔 하실래요?"

"아! 좋죠."

"당뇨약을 드시니 설탕은 조금 뺐어요."

"고맙습니다." 

옆지기는 안과진료라서 시간이 걸리니 먼저 내과 진료를 받은 후에 약국에 들러서 약을 산 후에 다시 병원으로 향한다.  

 

정상인이 타도 번호판이 뒤죽박죽이라서 누르기가 쉽지 않은데...

김안과 병원 엘리베이터 층을 누르는 버튼에는 노란 스티커가 붙어있다.

안과진료를 받은 사람들은 눈에 뿌린 약 때문에 눈이 뿌옇게 흐리니 안과진료를 받는 층마다 노랗게 안내를 적어놓았다. 

항상 느끼는 건 내리고 싶은 층을 누르는 버튼을 찾기가 쉽지는 않으니...나이 탓이려니 한다.

 

내과에 가면 항상

"혈당은 정상이고 혈압도 정상입니다."

"네. 감사합니다."

옆지기는 

"이번에 검사는 이런저런~~ 백내장은 보이지만 아직 수술 단계는 아니니 다음에 다시~~"

"네 이상이 없다니 고맙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상이 없다는 말을 들으면 고맙게 느껴진다.

 

처방전을 들고 김안과 병원 밖으로 나서는 옆지기.

 

눈물약이니 김안과 병원 가까운 곳에서 구입하려고 내가 다니는 약국이 아닌 바로 옆으로 간다.

 

집으로 돌아오면서 딸래미 오피스텔에 가져다줄 물건들이 있어서 잠시 들렀는데... 

 

출입구 바로 옆, 우측 모서리로 돌아서는 외벽 부분이 뜯긴 건지 모르겠지만 벽에서 이탈되기 시작했다.

손으로 누르니 부서지던데....

 

도시가스 검침기 위로 보이는 곳도 찢긴 흔적이 보이고 갈라지기 시작했던데...

집으로 돌아오기 전에 관리사무소에 들러서 보수요청을 하고 집으로 출발했다.

 

집으로 돌아오면서 산본시장에 들러서 원조장충족발 포장.

 

점심 무렵이라서 도로변에 잠시 차를 세우고...

 

오랜만에 족발과 ...

 

오늘도 운학리로 가져갈 물건이 도착했다.

 

알리에서 2,700원에 택배로 받은 충전용건전지 충전기.

다행스럽게도 20년도 더 지난 산요와 벡셀배터리가 충전이 되는지 붉은 불이 충전기에 켜졌다.

 

잔량은 거의 없는 배터리인데 일단은 충전기에 꼽아서 충전을 시작한다. 

 

충전기에 켜진 붉은 빛이 들어가고 녹색불이 켜지면 완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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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늦은 밤에는 비가 내리던 운학리.

아침에 일어나서 cc-tv를 확인했더니...

 

따듯하던 날씨 탓에 눈이 싹 녹아버렸던 마당에 다시 눈이 소복히 쌓이기 시작했다.

 

뒷길에도 눈이 쌓였고....

 

밭에도 눈이 하얗게 덮였다.

 

강원도라서 4월에도 눈이 내리기는 하지만 금년에는 정말 자주 눈이 내린다. 

 

데크 위에도 바람에 눈이 날려서 군데군데 하얗게 쌓이기 시작했다. 

 

길냥이 급식소 바위도 눈이 내려서....

어제는 고양이 사료 5kg 2포를 주문했다.

작년에 들락거리던 놈들이 겨울을 잘 보내고 다시 만날 수가 있을지 궁금하다. 

 

쌓인 눈이 다시 녹으려면 따듯한 날씨가 지속돼야 하는데 주말이 지나야 영상 10도로 오른다고 한다.

운학리에 가져갈 물건들을 챙기느라 바쁜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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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오늘이 그런 날이었다.

아침이면 항상 걸으러 나가는 시간이지만 오늘은 오전에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있어서 이마트로 장을 보러 갔는데... 

평소 한적하던 1층 출입구에 난리가 났었다.

세일을 하는지 번호표도 나눠주면서 줄이 길게 늘어섰고 입구 주변에는 수백 명이 몰려서 난리도 아니었다.

장보기용 카트를 빼내는 것고 힘이 들 정도라서 카트를 빼지 않고 뒤로 가서 줄을 설 지경이었으니...

10시에 문이 열리니 안으로 들어서는인파...

 

고래잇템이라는 세일 중인 이마트.

과일과 정육이 세일품목에 들어서인지 사람이 정말 많았다.

 

정육코너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을 정도였다. 

세일을 한다니 생각지도 않게 정육코너에서 고기를 구입하고, 과일코너에서 과일도 추가로 ....

 

이마트에서 대략 30만원 정도 장을 보고 나오니 시간은 11시 20분.

점심은 뭘 먹을까 하다가 홍익돈까스로 전화를 해서 왕돈까스와 해물볶음우동을 포장주문했다.

이마트 바로 옆이니 주차장에서 잠시 기다리다가 차를 몰고 홍익돈까스로...

 

자동차 매매단지가 있으니 주변이 복잡해서 멀리 차를 세우고 기다리는데....

 

ㅋ... 주문한 왕돈까스와 해물볶음우동을 들고 나오는 옆지기.

 

장을 본 먹거리들을 정리해서 냉장고에 넣고 맞이하는 점심.

 

왕돈까스는 당연히 맛이 있지만 해물볶음우동은 불맛이 나서 아주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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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에는 운학리에 가져갈 물건들을 들이느라 바쁜 옆지기.

옆지기와의 약속이 만 나이로 내가 70세다 되는 시점에 다다르면 운학리 생활을 접기로 했다 .

이제 남은 시간은 7년하고도 8개월...  

ㅋ... 부지런히 모아다가 운학리에 쌓기로 했다.

물론 죽기 전에는 운학리에 있는 모든 물건들은 정리하고 돌아가기로 했다.  

 

요즘 제리가 제일 좋아하는 마약방석을 2개 주문한 옆지기.

거실 창가에 마약방석을 두고 있었는데 우리가 운동을 하러 나갔다가 들어오면 항상 마약방석 위에서 쉬고 있었다.

저녁에 넷플릭스로 영화를 보면 마약방석 위가 자기 자리인듯 올라가서 잠을 자고는 했었다.

그래서 ...   

 

운학리에서 사용하는 롱로즈 플라이어 주둥이 하나가 부러지는 바람에 알리에서 사려고 구경을 하다가 

3개를 구입하면 배송비가 공짜라기에 델리 롱로우즈와 델리수평계, 주먹드라이버를 같이 구입했다. 

 

메이커지만 우리나라 다이소처럼 싼 가격에 살 수가 있으니...

중국에서 오는 배송이지만 24일 주문했는데 27일 집에 도착했다.  

 

이건 옆지기가 주문한 도심형 아이젠.

아이젠을 착용하고 수변로를 걸으면 아이젠의 철심의 높이가 높아서 걷는 게 불편하다면서 주문했다.

어차피 눈이 내리는 계절에만 사용하는 물건이라서 착용한 느낌을 알 수는 없지만 금년 겨울이면 

사용하는 불편한 점이 있는지 확인이 가능하겠지만 가격이 깡패라서 성수기는 아니지만 구입했다.

 

좌,우 두 짝에 달랑 900원. 

 

집과 운학리에서 사용할 마약방석 2개와 차에서 사용할 방석. 

 

옆지기는 현관문 앞에서 계속 언박싱 중이다.

 

마약방석에 코를 박고 슬슬 냄새를 맡는 제리.

 

슬슬 마약방석으로 올라서면서 탐색전을 벌인다.

 

바닥 냄새도 맡으면서 이리저리 살피다가....

 

"아빠야! 좋은데~~'

 

현관문 앞 창고에는 운학리로 출발할 물건들이 쌓이고 있다.

고릴라본드와 

 

삑삑이와 적외선 온도측정기.

 

서랍 3단레일.

 

충전용 건전지를 사용하려고 알리에 충전기를 오늘 주문했다.

콜맨 가랜드에 사용할 생각에 충전기를 주문했는데...

추가로 필요한 물건 2개를 더 주문해서 10,225원에 무료 배송. 

 

ㅋ.. 마약방석 3개와 차에서 사용할 방석이 거실에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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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는 한 달 동안 사용할 물건들과 먹거리를 사러 트레이더스로 달렸다.

옆지기가 작은 노트에 적은 물품들과 내가 필요한 물품을 빼곡하게 적어서 ...

여기저기 돌면서 이건 어때? 저것도 필요할 것 같은데?

커다란 카트에 가득 담은 물건을 밀고 계산대로 향했는데...

358,000원.

 

항상 차를 몰고 마트를 나서면 옆지기와 오늘 쇼핑한 물건 가운데 최고의 가격을 맞추는 게임을 한다.

"오늘 갑 오브 갑이 뭔지 알아?"   

"소주.."

"아닌데 쌀..."

오늘 쇼핑 목록은 쌀, 소주 한 박스, 맥주 한 박스, 닭, 치즈, 베이글, 베이커리 조금, 양배추, 과자, 계란 2판..

뭐가 더 많았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아! 옆지기가 자주 사용하는 소스도 있었고.. 

 

의기양양하게 집으로 돌아와서 지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소형 카트에 짐을 싣고 엘리베이터로 다가 갔더니 

오늘 온종일 강선을 교체하는 공사를 한다면서 옆 1.2라인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란다. 

옆지기와 같이 양 어깨에 장바구니를 울러메고 작은 카트까지 밀고 갔었는데...

이런 젠장~~~ 

20층까지 올라갔다가 옥상에서 20층으로 내려가서 다시 18층으로 내려가려면 카트를 밀 수가 없으니

무거운 건 트렁크에 그냥 두고 간다,

 

옆지기는 장바구니 하나를 어깨에 두르고 옥상을 지나는데....

 

언제 다시 옥상에 올라올 수가 있으려는지...

불이나 나야 옥상 출입문이 자동개폐가 되기 때문에 옥상출입문은 항상 잠겨 있다.

이번 기회가 아니라면 올라올 수가 있으니 걸으면서 주변을 둘러본다.

난간 바로 아래는 내려다보기도 움찔할 정도로 높으니....

뒤로 멀리 수리산 능선이 시원하게 이어진다.

좌측 수암봉에서 슬기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106동과 107동 사이로 보이는 시화호.

추위가 물러나면서 꽁꽁 얼었던 시화호가 녹았다. 

 

104동과 105동 사이로 보이는 수노을교 풍경,

 

아파트 옥상은 어렸을 적에 친구들과 자던 기억이 나는데...

 

 

오늘 아침에 운동을 나서는데...

"범아! 차키 챙겨서 나가.." 라는 옆지기

 

9,370보를 걷고..

지하주차장에 내려가서 어제 못 가져온 물건을 나른다.

 

맥주와 소주, 쌀 10kg, 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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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 어제 청학동 칡냉면을 맛있게 먹은 옆지기.

오늘 아침에 기상해서 안방으로 들어오면서 열받는다면서 한마디를 던진다.

옆지기의 아침 루틴은 체중계에 올라가서 몇 kg인지 확인하고 주방에서 물을 한 컵 마시고 안방으로 들어온다.  

얼마 먹지도 않았는데 어제보다 몸무게가 100g이 더 올랐다면서...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오늘은 산을 가자면서 찍은 곳이 칠보산이었다.

칠보산을 길게 돌자고 하시는데...

 

매송체육공원에 차를 세우고 슬슬 칠보산 들머리로 올라선다.

 

잡목을 잘라서 가지런히 쌓아둔 모습.

 

일기예보에 춥다더니 날씨가 쌀쌀하다. 

 

ㅋ... 산짐승이 마치 나무 밑둥을 팔과 다리로 붙잡고 있는 것 같은 모양.

 

이리저리 주변을 살피면서 걷는데 옆지기는 앞서서 오르고 있다.

 

칠보산 능선으로 오르면서 만나는 삼거리.

 

원평리 매송체육공원에서 올라왔지만 멀리 돌아서 오르자고 했으니 여기에서 우측 천천리 방향으로 하산한다.

 

등산로를 벗어나서 누군가가 걸어다니던 오솔길로 접어들었다.

산을 다니다보면 이렇게 등산로 옆으로 지나다녀서 길이 만들어진 곳이 자주 보인다.

 

뿌리가 뽑히면서 넘어진 소나무 위를 지나는 옆지기.

 

좁은 소로를 걷다가 다시 등산로를 만났다.

 

폭설로 부러진 소나무.

 

4 - 5 - 6 - 1 -2코스를 걷는다.

 

5코스 날머리로 나온 후에...

 

6코스로 오르려고 숲을 빠져나가는 옆지기.

 

수자원공사 정수장 방향으로 오르는 도로.

 

봉담 과천간 고속도로.

 

수자원공사 울타리 옆으로 6코스 등산로가 보인다.

 

부러진 소나무.

 

등산로로 이어지는 소나무 뿌리가 돌처럼 보인다.

 

능선 쉼터로 올라서서 보이는 풍경.

가운데 광교산 형제봉이 보이고 좌측으로 청계산까지 이어지는 광교산과 백운산 능선.

 

사진을 찍은 곳 앞으로는 절벽이라 위험스럽다.

 

멀리 칠보산 정자가 보이기 시작했다.

 

커다란 바위를 올라서야 정자를 만난다.

 

바위를 올라서는 옆지기.

 

정자에 올라서서 잠시 휴식.

 

정자에서 둘러보는 풍경.

 

군부대 울타리를 지난다.

 

울타리에 걸린 플랜카드에 적힌 경고문.

 

장금이가 아닌 엉금이로 변신한 옆지기.

 

내린 눈이 얼어붙어서 얼음판으로 변했다.

 

북쪽 경사면에는 내린 눈이 녹지 않고 잔설이 남아있으니...

 

용화사로 내려가는 삼거리.

 

군부대 삼거리로 오르는 계단.

 

군부대 삼거리에서 칠보산 정상까지 1.1km

 

데크 전망대로 다가가서 잠시 주변을 구경 중인 옆지기.

 

호매실동 주변 풍경.

 

데크길을 따라서 내려갔다가...

 

다시 위로 올라서서 헬기장을 지난다.

 

칠보산 정상 찍고....

 

1코스로 칠보사 갈림길 방향으로 내려간다.

 

칠보산 정상에서 160m 내려와서 원평리 칠보사 방향으로 하산하는 2코스로 갈아탄다.

 

칠보사 방향으로 ~~~

 

폭설의 피해가 심각한 등산로 주변 풍경.

 

굵은 소나무들이 뿌리가 뽑힌 모습.

 

점심을 먹고 가려고 잠시 쉬는 쉼터에 도착했다.

 

운동시설이 있는 현위치.

 

보온병에 담아온 뜨거운 물을 따라서 믹스커피를 타서...

 

평소에 자주 먹지 않던 군것질로 점심을 대신한다.

제주 구좌당근 10kg을 어제 배송 받아서 먹고 있는데 아삭해서 아주 맛있다.

제리도 좋아하고 저녁에 깍아서 하나씩 먹으려고...

 

등산로에 보이는 참호.

 

군부대 울타리를 지나는 등산로.

 

칠보사로 내려섰더니 주변에 새로운 도로를 개설하는지 여기저기 공사를 하고 있던데...

 

이쪽으로 도로가 나는 모양이었다.

 

매송체육공원으로 하산.

 

빙 돌아서 오른 칠보산 7.92km

 

저녁에는 포장해온 어죽이네 철렵국으로 ...

 

오랜만에 어죽이네 철렵국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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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듯한 날씨가 이어지던 봄날.

오늘부터 갑자기 기온이 낮아졌다.

오늘은 봉담에 있는 청학동 칡냄면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안산 한대 정문 앞에 있는 청학칡냉면은 작년 10월 18일부터 금년 2월 24일까지 동계휴무라서... 

청학동 칡냉면과 청학칡냉면은 같은 업소는 아니지만 맛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자주 다니고 있다.

안산 청학칡냉면은 집에서 운동삼아 걸어가서 먹을 수가 있기 때문에 다니기가 수월해서 좋다. 

진작에 청학동 칡냉면이 먹고 싶다고 옆지기가 여러 번 이야기를 했었는데 날씨도 춥다는 오늘 먹으러 출발...

 

9시에 개장을 하는 융건릉을 들러보고 청학동 칡냉면으로 갈 생각이다.

 

종합안내도 좌측이 건릉이고 우측이 융릉.

 

융건릉은 입구로 들어서면 울창한 소나무들이 하늘을 찌를듯이 높이 서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지난 폭설에 줄기가 부러진 소나무들은 진작에 정리를 했는지 융릉으로 들어가는 길이 아주 깨끗하다.

 

맨발보행을 금지한다는 경고판이 서있다.

 

다리를 건너면서 보이기 시작한 융릉.

 

이른 아침이라서인지 관람객이 보이지 않는다.

 

장조(사도세자)와 현경황후 홍씨의 무덤인 융릉.

 

오랜만에 나들이에 나선 옆지기.

 

융릉 정자각.

 

융릉 정자각 상부의 화려한 단청.

 

융릉 정자각 내부 모습.

 

융릉.

 

수복방 처마 아래에 앉은 나이든 할머니 셋이서 걸어가면서 나누는 이야기는 물리치료에 대한 것이었는데....  

나이가 들면 정형외과로 치료를 받으러 가는 경우가 많기는 한 모양이다.

 

융릉 홍살문을 지난다.

 

산책로를 따라서 융릉 뒤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오른다.

 

장갑을 가지고 오지 않아서 차에 둔 장갑을 끼었는데....

손끝이 차갑다.

 

폭설의 피해로 복구 중이라 산책로를 막아두었다.

 

융릉과 간릉 뒤로 이어지는 산책로는 폭설 피해로 인해서 출입을 통제한다.

 

뒤로 돌아서서 곤신지라는 연못을 지난다.

 

건릉으로 향하는 관람객들.....

 

겨울의 끝자락이 지나고 우수인 오늘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약간 질척인다. 

 

홍살문 뒤로 건릉 정자각과 건릉이 보인다.

 

홍살문을 지나고...

 

정조와 효의황후 김씨의 무덤인 건릉.

 

멀리 보이는 건릉 정자각 부근에서 사진을 찍는 일본 관광괙들...

 

건릉 정자각으로 걷는 길. 

 

향로(제향시 향과 축문을 들고 가는 길)

 

어로(제향을 드리러 온 왕이 걷는 길)

 

슬슬 걸어서 건릉으로 .....

 

건릉 내부 모습은 융릉과 동일하다.

 

지붕 처마에는 새가 집을 짓지 못하도록 망을 설치했다.

 

건릉.

 

잠시 쉬었다 간다면서....

 

의자에 걸터앉은 옆지기.

 

담장 너머로 보이는 재실 건물.

 

재실(제레에 앞서 제관들이 미리 도착해서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제례를 준비하는 곳) 

 

대문으로 들어선다.

 

재실 대문 밖에 선 굴뚝.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개비자나무.

 

뒷마당에도 굴뚝이 보인다.

 

산수유 열매가 바닥에 뒹군다.

 

옛날에는 아주 추웠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재실..

 

 

불을 때는 아궁이.

 

융릉. 건릉 역사문화관.

 

역사문화관 관람을 마치고 바로 부근에 있는 용주사로 향했다.

 

 

용주사 안내도.

 

용주사 사천왕문.

 

용주사 사천왕.

 

용주사 경내로 들어서서 ...

 

날씨가 추워서 관람객은 보이지 않았다.

 

포토존으로 덜어가는 옆지기.

 

ㅋ... 사진 한장 찍고...

 

안으로 들어선다.

 

종각.

 

형태를 보면 최근에 만든 종으로 보인다.

 

용주사 천보루 오측석탑.

 

용주사 천보루.ㅜ

 

우측으로 보이는 용궁가는 길.....

 

용주사 대웅보전.

 

사찰에 들어오면 처마에 그려진 화려한 단청이 제일 눈에 들어온다.

 

조용히 경내를 거니는 옆지기...

 

조용한 용주사.

 

사리탑.

 

잠시 휴식...

 

여기가 용궁가는 길?

 

약숫물이 흐르고...

 

여기를 용궁이라고 하는 모양이다.

 

혹시 용왕님?

 

우물인 것 같은데 나무로 막아놓았다.

 

촛불이 켜있고...

 

죽은 고사목에 그림이 그려졌는데....

 

금색의 나뭇잎에 소원을 적어서 걸어두었던데...

 

소원이 적힌 금색 나뭇잎.

 

코끼리와...

 

부처님인가?

 

효행박물관은 문이 굳게 닫혀있다.

 

청학동 칡냉면에 도착해서 온육수 한잔 따라서 ....

 

시간은 12시 15분...

 

비빔냉면 곱배기와 보통.

 

ㅋ... 얼른 먹고 싶은 옆지기는 면을 자를 가위를 손에 걸고 준비 중이다.

곱배기는 잘 섞어서 옆지기에게 나눠주고....

 

역시나 실망을 시키지 않는 맛이다.

비빔으로 먹다가 살얼음이 보이는 육수를 부어서 먹으면 물냉면이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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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이마트로 장을 보러 간다.

걸어서..... 

 

눈이 내리기는 하지만 싸락눈이라서 그 냥 맞으면서 안산 수변로를 걷는다.

 

걸어서 가려니 나쁘지는 않다.

 

수변로에 눈이 조금씩 쌓이는 느낌이지만 걷기에 불편함은 전혀 없다.

 

시화호 건너 양버들이 늘어선 수변로 풍경.

 

안산호수공원 둘레길로 접어들었다.

 

시화호로 흘러나가는 하천에는 얼음이 얼어서 ...

빙판 위로 눈이 소복이 쌓이고 있다.

 

왕벚나무가 늘어선 호수공원 둘레길을 걷는 옆지기.

 

인도교를 건너면서 보이는 안산중앙도서관.

 

눈이 내려서인지 인도교를 건너는 사람이 없다.

 

안산은 공원관리가 아주 마음에 든다.

 

수변로에 내린 눈을 치우면서 달리는 제설차량.

 

이마트로 건너는 횡단보도를 지난다.

 

이런저런 먹거리를 사서 배낭에 넣고 다시 집으로 돌아간다.

 

아파트에 내린 눈을 치우는 제설기.

 

시골에서 사용하는 관리기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지나면 눈이 우측으로 밀려서 날아간다.

 

신기하다.

 

제설기 바퀴에 날리는 눈...

 

눈이 비가 되었는지 약간 물기가 흐른다.

 

푸르지오 7단지 앞 공원에서 전정한 소나무들이 공원주변에 보인다.

 

위로 잘라서 아랫 줄기가 사라진 소나무들... 

 

이마트에서 장을 본 배낭.

 

완전무장을 해서 춥지는 않으니...^^*

 

우유와 요거트, 올리고당, 어묵....

무거운 것들이 들어있어서 배낭이 늘어진다.

 

옆지기도 배낭에 가득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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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혹한의 추위가 며칠째 이어지고 있는 요즘이다.

작년에는 따듯하게 보낸 기억이라서 지난 해의 요맘 때 운학리 날씨를 찾아봤더니..

 

작년 1월 31일은 영상 14도, 2월 14일은 영상 17도...

2월에는 거의 대부분의 날이 영상의 따듯한 기온을 이어갔었다.

2월의 29일 가운데 절반인 14일이 영상 10도가 넘는 기온이었으니 엄청 따듯한 2월을 보냈었다.

하지만 금년 2월에는 유난히 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으니...

 

눈도 내리고 너무 추워서 이틀 동안 운동을 나가지 않고 방콕하다가 오늘도 춥지만 걷기에 나섰다.

 

수변로를 따라서 걷다가 3km 지점에 있는 쉼터에서 잠시 휴식 중.

 

눈이 내려서 미끄럽지만 빠른 속도로 걷는 옆지기.

발등이 아프다고 했었는데 오늘은 유난히 발걸음이 빠르다.

 

저류지로 물이 흘러드는 좌측은 얼지 않고 물이 흐르고 있다.

 

뒤로는 물이 얼어서 내린 눈이 고스란히 쌓였는데....

 

얼지 않고 흘러드는 물이 수중보를 넘어서 시화호 방향으로 흘러내린다.

 

저류지의 꽁꽁 언 얼음 위로는 사람들이 걸어다닌 흔적이 여기저기 보인다.

 

썰매 타기 좋은 날씨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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