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찍 잤더니 새벽에 깨서....-.-:;

실컷 자고 일어났더니 새벽 2시가 조금 지났다.

그냥 누워서 이리저리 뒹굴다가 잠이 들었다.

5시 정도에 깼는데 더 이상 잠이 올 것 같지 않아서 그냥 일어났다.

pc를 켜고 어제 쓰다가 말았던 글을 블로그에 올린다.

 

아침은 간단하게 라면 하나 끓여서 옆지기와 반땅...

 

본채와 연결된 룸에 있던 짐을 전부 데크로 내놓고 본격적으로 장판을 깐다.

 

osb합판 위에 은박지를 길게 깔고...

 

우리는 일을 하느라 바쁜데 제리는 은박지 위를 달리느라 바쁘다.

 

은박지가 밀리지 않도록 바닥에 오공본드 200을 발라서 헤라로 골고루 편다.

모두 네 군데에 오공본드를 발라서 은박지를 고정했다.

밖으로 나가는 출입구와 본채에서 나오는 출입구 부분을 꼼꼼하게 발라서 은박지가 밀리지 않도록 작업했다. 

 

ㅋ... 탁자 위로 피신해서 같이 즐기는 제리. 

 

은박지를 다시 바닥에 깔고.....

 

테이프로 은박지가 겹치는 중간 부분을 붙인 후에... 

 

옆지기가 발로 테이프를 밟으면서 누른다.

제리는 옆지기 뒤를 졸졸졸 따라다니느라...

 

일단 장판을 길게 깔고 모서리를 잘라서 각을 맞추고...

 

이제는 우측만 깔면 완성인데....

 

좌측면 바닥도 은박지를 깔고 접하는 부분은 테이프를 붙여서 고정시켰다.

 

길다란 밀대로 장판을 닦는 옆지기.

 

좌측에 깔았던 장판이 약간 가운데가 구겨지는 느낌이지만 날씨가 추워서 장판이 딱딱해서 그런 것 같다. 

날이 따듯해지면 장판이 스스로 펼쳐져서 표시가 나지 않을 것 같다.

 

.ㅋ...제리는 가운데 앉아서 밖을 내다보고 ...

 

데크에 내놓았던 가구들을 안으로 들이고....

 

방에 있던 탁자도 밖으로 나왔다.

이제부터는 옆지기가 정리를 하는 시간이다.

 

서랍장 삼단레일이 고장나서 인터넷으로 레일을 주문해서 가지고 왔다.

 

서랍을 들어내고 레일을 제거한다.

 

우측 레일도 제거하고....

 

새로 구입한 삼단레일로 교체했다.

문이 스르륵 닫히는 느낌....

 

삼단레일 교체작업을 마치고 바로 점심.

점심은 유니자장으로 해결했다.

 

삶은 계란을 점심으로 먹은 제리가 또 먹고 싶었는지 코를 들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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