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마트로 장을 보러 간다.

걸어서..... 

 

눈이 내리기는 하지만 싸락눈이라서 그 냥 맞으면서 안산 수변로를 걷는다.

 

걸어서 가려니 나쁘지는 않다.

 

수변로에 눈이 조금씩 쌓이는 느낌이지만 걷기에 불편함은 전혀 없다.

 

시화호 건너 양버들이 늘어선 수변로 풍경.

 

안산호수공원 둘레길로 접어들었다.

 

시화호로 흘러나가는 하천에는 얼음이 얼어서 ...

빙판 위로 눈이 소복이 쌓이고 있다.

 

왕벚나무가 늘어선 호수공원 둘레길을 걷는 옆지기.

 

인도교를 건너면서 보이는 안산중앙도서관.

 

눈이 내려서인지 인도교를 건너는 사람이 없다.

 

안산은 공원관리가 아주 마음에 든다.

 

수변로에 내린 눈을 치우면서 달리는 제설차량.

 

이마트로 건너는 횡단보도를 지난다.

 

이런저런 먹거리를 사서 배낭에 넣고 다시 집으로 돌아간다.

 

아파트에 내린 눈을 치우는 제설기.

 

시골에서 사용하는 관리기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지나면 눈이 우측으로 밀려서 날아간다.

 

신기하다.

 

제설기 바퀴에 날리는 눈...

 

눈이 비가 되었는지 약간 물기가 흐른다.

 

푸르지오 7단지 앞 공원에서 전정한 소나무들이 공원주변에 보인다.

 

위로 잘라서 아랫 줄기가 사라진 소나무들... 

 

이마트에서 장을 본 배낭.

 

완전무장을 해서 춥지는 않으니...^^*

 

우유와 요거트, 올리고당, 어묵....

무거운 것들이 들어있어서 배낭이 늘어진다.

 

옆지기도 배낭에 가득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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