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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알 화석산지. 장시간 쉬지도 않고 달리면 엉덩이와 손이 저리기 시작한다. 송산그린시티 남측과 서측은 온통 공사구간이라서 쉴 곳이 마땅치가 않아서 그냥 달렸는데... 송산그린시티 서측지구를 달리다가 잠시 쉴 생각에 공룡알 화석산지 방문자센터로 들어섰다. 자전거를 세우고 의자에 앉아서 쉬는 옆지기. 공룡알 화석지로 들어가는 관람객들... 옆지기가 공룡알 화석지에 들어가서 구경하고 가자고 한다. 그래 뭐 가지... 자전거는 거치대에 올려서 체인을 걸어서 잠그고 매주 월요일은 공룡알 화석산지 방문자센터가 쉬고 토, 일, 공휴일에는 송산그린시티전망대가 쉬는 날이다. 공룡알화석지 일요일 아침..... 토요일에는 피곤해서 이른 시간에 잠자리에 들었다. 요즘에는 생활패턴이 조금 변해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게 습관이 되었는지 1.. 2024. 3. 24.
송산그린시티 라이딩 어제 저녁을 먹으면서 오늘은 라이딩을 다녀오자는 옆지기. 아침에는 고구마를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서 우유와 사과를 먹었다. 농라에서 주문해서 먹던 고구마 상 크기가 품절이라서 커다란 놈만 주문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대 크기로 10kg을 주문했는데..... 아침에 먹어보니 평소 주문해서 먹던 상 크기와 비교해서 맛이 다르지 않았다. 가격은 상이 34,900원이고 대가 26,900원이니 상품의 좋고 나쁨을 떠나서 상 크기가 비싸다는... 오늘은 시화호에 물이 거의 만조 수준으로 들어왔다. 가장자리에 있는 갈대까지 물에 잠길 정도였으니... 오늘은 라이딩을 하기에 좋은 날씨였다. 바람은 조금 불지만 기온이 높아서 금년 들어서 제일 높은 날인 것 같았다. 별보임카페에는 라이딩 동호회에서 자리를 잡고 이야기를 .. 2024. 3. 24.
모락산 산행. 지난 21일에는 모락산으로 산행을 다녀오기로 했었다. 집에서 사용하던 lg 32인치 pc모니터가 맛이 가는 바람에 아침 9시에 문을 여는 lg서비스센터에 들렀다 가기로 했는데.... 서비스센터에 도착한 시간이 9시였는데 사람이 없어서 번호표를 뽑고 자리에 앉아서 번호가 불리기를 대기 중..... 모니터가 접촉불량인지 전원부를 만지면 살짝 화면이 들어왔다가 금방 나가버린다. 서비스직원에게 상세히 설명을 하고 기다렸는데 백라이트가 불량이라서 그런 것 같고 만약에 백라이트를 교체해도 그런 증상이라면 메인보드를 교체해야 한단다. 32mb25vg 모델의 백라이트가 결함이라서 무상으로 수리를 진행했었는데 23년 2월 이후로는 유상으로 바뀌었다면서 .... 운학리에 있는 tv도 백라이트가 불량이라서 수리기사가 방문해.. 2024. 3. 22.
눈 내린 운학리. 지난 수요일 아침. 새벽에 잠시 눈을 떠서 확인했을 때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모습을 봤었는데 아침에 확인했더니 눈이 엄청 내렸다. 바람에 날려서 눈이 데크로 날아들었고... 뒷길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하얗게 변했다. 마당 수돗가에도 꽤 많은 눈이 내렸고... 소나무에도 눈꽃이 하얗게 내려앉았다. 홍단풍과 커다란 반송. 진입로 방향에 하얗게 쌓인 눈. 짧게 전정한 쥐똥나무 뒤로는 차가 지나간 흔적이 보인다. 마당 주변 소나무와 밭이 보이는 풍경. 1시간 30분 후에는 길냥이가 지나간 발자국이 여기저기 찍혔다. 수돗가를 지나서 급식소로 향하는 발자국....^^* 지난번 운학리에서 머물 때 눈이 내렸더라면 좋은 구경을 하고 왔을 것인데.... 아깝다. 2024. 3. 20.
수원 화성 일기예보에는 오전에 비가 내릴 확률이 70%라는 화요일 아침. 밖을 내다보니 그럴 것 같지는 않은 하늘. 오늘은 수원 화성을 한 바퀴 걷기로 해서 아침을 먹고는 서둘러 수원으로 달렸다. 화홍문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내렸는데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은 하늘. 우산은 하나 챙겨서 왔지만 비가 내리면 ... 화홍문(북수문)에서 시작된 수원 화성 한 바퀴. 언덕 위로 보이는 동북각루. 북수문인 화홍문을 통해서 흘러내리는 물줄기. 여행가이드가 일본관광객들에게 열심히 설명을 하고 있다. 수원 화성 성곽. 동북각루 뒤로 보이는 수원 하늘이 점점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옆지기가 감은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다면서 손으로 하늘을 가리킨다. 방금 지나온 화홍문과 동북각루. 꽃망울이 터져서 하얀 꽃이 피었다. 오밀조밀 주택.. 2024. 3. 19.
항가울산과 휴암산. 아침 뉴스를 보니 꽃샘추위가 찾아왔다고 한다. 수도를 완전히 개방한 운학리의 날씨도 궁금해서 확인했더니 영하 4~5도로 이틀 정도 새벽에만 기온이 내려간다고 한다. 대신에 낮에는 영상의 온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걱정은 없으니...^^* 안산쪽 수변로를 걷다가 그랑시티로 올라섰다. 쇼핑센터를 짓는 건물의 외벽을 감싸고 있던 공사가림막을 제거했는데 건물 모양이 쇼핑센터와는 무관하게 보이는데.... 창문의 형태로 보면 그냥 상가나 사무실처럼 보인다. 주차장이 부족하다고 도로 끝 차선을 주차장처럼 사용하고 있는 그랑시티자이. 그랑시티자이 단지로 들어서서 걷다가 단지 밖으로 걸어나왔다. 해솔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도로를 건너 좌측 들머리로 항가울산을 오른다. 야자매트가 갈렸던 들머리에 맨땅이 드러났는데... 야자.. 2024. 3. 18.
빡세게 보낸 하루. 마실을 다녀오니 벌써 점심을 먹을 시간이었는지 뒷집과 아랫집을 다녀오는 동안에 옆지기가 점심을 먹으라고 찾으러 다녔단다. 얼른 들어와서 점심 먹으라고 ... 크게 소리를 지르면서 불렀다는데 못 들었냐고 반문하는 옆지기. 아랫집에 내려갔을 때 불렀던 모양이다. 어제보다 포근하지만 바람이 가끔 세차게 불던 점심. 집에서 사용하던 에어프라이어를 운학리로 가지고 왔다. 집에는 새로 하나 들이고...^^* 모닝빵을 에어프라이어에 넣어서 따듯하게 굽고 ... 사이좋게 모닝빵 세 개씩...^^* 남자가 자기보다 덜 먹는다면서 궁시렁거리는 옆지기. 시계가 10분 정도 늦게 가는 바람에 건전지를 새로 교체했다. 그릇에 돌아다니는 건전지가 있어서 아직 사용이 가능한지 확인하려고 히오키 검전기로 전압을 체크했다. 1.37볼.. 2024. 3. 16.
마실 나들이..^^* 마당에서 일을 시작하려다가 뒷집에서 인기척이 들리기에 올려다봤더니 마침 주인 어르신이 마당에 계시기에 석축을 밟고 위로 올라서서 인사를 드렸는데 커피나 한잔 마시자고 안으로 이끄신다. 댁에 계시면 차가 마당에 이렇게 서 있지만 보통은 비어있는 경우가 많아서 자주 만날 수가 없으니... 아랫집 부부가 원주로 이사를 나가면서 비어있던 땅에 금년부터 농사를 지으신더고 하시던데... 우리 옆집에서 비닐하우스를 철거하지 않아서 기다리고 있다고 하신다. 작년에 월동준비를 하면서 불을 피우기 좋게 잘라놓은 나무를 전신주 옆에 쌓아놓고 겨울에 가져다 사용하시라고 했었는데 황토방에 불을 때면서 겨울을 잘 보내셨다고 ...^^* 마당에 쌓아둔 장작더미들이 보인다. 마당 밭에는 마늘이 자라고 .... 벽체를 보수하셨다고 하.. 2024. 3. 16.
봄이 오는 운학리. 목요일 저녁에는 너무 피곤하다면서 8시도 되기 전에 먼저 꿈나라로 향했는데... 너무 일찍 자서 그런지 새벽 3시 정도에 눈을 떠서 이리저리 뒹굴다가 아침을 맞이했다. 데크에서 번쩍이는 태양광 전등을 보면서 ...-.-:; 아침은 라면 하나를 끓여서 옆지기와 반씩 나눠서 먹었다. 아침 햇살이 드리우는 방에서 오랜만에 믹스커피 한잔 마시면서 느긋한 아침을 보냈다. 겨우내 모아두었던 씨앗을 엑셀로 정리해서 가지고 왔다. ㅋ... 이걸 다 심어서 잘 자란다면 꽃대궐이 될 운학리. 어디에 심어야 하는지 벌써 머리가 아픈데... 실내로 단독 콘센트를 설치할 일이 있어서 분전함에서 나온 전선을 봤더니 ev 2..0mm/2c 요즘에는 ev 전선이 나오지 않는 것 같은데 예전에는 사용을 했었는지 외부로 연결된 전선이 .. 2024. 3. 16.
운학리 개장하는 날. 목요일 아침을 먹고 운학리로 출발하기로 했었는데.... 액땜을 하려고 했었는지 아침을 먹고 운학리에 가져갈 짐을 미리 차에 싣느라 두 번을 지하 주차장에 다녀왔었다. 처음 문을 닫고 나갔을 때는 멀쩡하던 현관문이 두 번째 문을 열고 나갔을 때 약간 문이 닫히는 소리가 이상하게 들렸다는 옆지기. 게이트맨 현관문이 잠기지가 않아서 난감. 문을 닫으면 삐리릭~~삐리릭~~ 문이 잠기는 소리는 들리는데 걸쇠가 나오다가 완전히 나오지 않고 그냥 들어간다. 혹시 건전지가 맛이 갔는지 싶어서 얼른 gs25로 달려가서 aa건전지를 사다가 다시 꼽아도 같은 증상이다. 급히 작년 8월 3일 다녀간 게이트맨 as로 전화를 했더니 9시 30분에서 10시 사이에 온다고 한다. 10시 땡 하고 지하주차장에 도착했다는 게이트맨.. .. 2024. 3. 16.
불법 경작지... 내일은 운학리로 주밀농장을 개장하러 가는 날. a4용지에 가져갈 물건들을 빼곡하게 프린터해서 주었더니 내일은 간단하게 꼭 필요한 물건들만 챙겨서 갈 거라는 옆지기. 그러면서 내일 필요한 것만 챙기라고 한다. 그래도 많은데....-.-:; 농로를 걷다가 불법경작지에서 농사를 다시 시작하는 노인네를 만났다. 저류지 건너에서 스마트폰으로 밭을 일구고 있는 모습을 찍었다. 규모를 점점 늘려가느라 며칠 전부터 삽 하나를 들고 농작물을 심을 면적을 점점 넓혀가고 있는 모습. 잡초와 검불들을 걷어내고 흙의 드러났다. 작년에 농사를 짓던 땅도 넓은데 뭘 더 심어서 먹으려는지 새로운 곳을 일구고 있는데 전체적인 면적을 보면 아주 대농이다. 바로 옆에 저류지가 있으니 농사용 물을 길어다 쓰기도 편하니 밭을 점점 더 넓히는.. 2024. 3. 13.
시화방조제 라이딩. 오늘이 꽃샘추위의 마지막일 거라는 일기예보를 아침 뉴스에서 들었다. 과연 마지막이려나? 4월에도 눈이 내리던 시절이 불과 얼마 전이었는데.... 기후 이상으로 인해서 사과를 재배하는 면적이 점점 추운 지방인 위로 올라가는 추세라서 요즘 사과 값은 거의 폭등하는데 거기에 곁들여서 대체 과일로 귤이나 기타 다른 과일들도 오르는 추세란다. 사과는 달랑 하나가 남았고 혈당지수가 낮은 오렌지는 아직 많이 남았다. 혈당을 생각하려면 과일은 아예 먹지를 말아야 하는데 그래도 단 맛이 당기는 건 어쩔 수가 없으니 밥상에 내놓은 과일은 먹게 된다. 요즘에는 과일도 주저하게 되는데... 수변 갈대숲을 정비하느라 수변로에서 시화호 갯벌까지 갈대를 각는 작업이 진행 중인데 ... 매일 수변로를 걷는 운동을 하고 있지만 오늘 .. 2024.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