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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

송산그린시티 라이딩

by 또랑. 2024. 3. 24.

 어제 저녁을 먹으면서 오늘은 라이딩을 다녀오자는 옆지기.

아침에는 고구마를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서 우유와 사과를 먹었다.

농라에서 주문해서 먹던 고구마 상 크기가 품절이라서 커다란 놈만 주문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대 크기로 10kg을 주문했는데.....

아침에 먹어보니 평소 주문해서 먹던 상 크기와 비교해서 맛이 다르지 않았다.

가격은 상이 34,900원이고 대가 26,900원이니 상품의 좋고 나쁨을 떠나서 상 크기가 비싸다는... 

 

오늘은 시화호에 물이 거의 만조 수준으로 들어왔다.

가장자리에 있는 갈대까지 물에 잠길 정도였으니...

 

오늘은 라이딩을 하기에 좋은 날씨였다.

바람은 조금 불지만 기온이 높아서 금년 들어서 제일 높은 날인 것 같았다.

 

별보임카페에는 라이딩 동호회에서 자리를 잡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오늘 라이딩은 테마파크 예정지를 관통해서 송산그린시티 서측지구를 반환점으로 삼아서

돌아올 생각이다.

 

울퉁불퉁한 비포장길을 말타듯이 달린다.

 

지난번 여기를 걸어서 지났을 때는 복토한 흙이 다져지지 않아서 과연 자전거를 타고 달릴 수가

있으려는지 의심스러웠는데 오늘 지나면서 보니 덤프가 땅을 다져놓아서 나쁘지 않았다.

 

아파트와 주택들이 들어설 택지지구.

 

여기는 테마파크와 골프장, 스타필드가 들어설 지역이다. 

 

수로공사도 진행되고 있어서 물이 가득 찬 저류지도 보인다. 

 

송산차량기지.

 

서해선 전철이 달릴 날이 멀지 않았다.

 

공룡알 화석지가 부근에 있어서 굴다리 아래 벽면에는 공룡 조형물이 보인다.

 

송산그린시티 남측지구 도로가 폐쇄된 구간으로 진입하는 옆지기.

 

평일에는 대형 차량들이 지나다니지만 일요일에는 노는 날이라서 무사 통과.

 

경사로를 힘차게 달려서 올라오는 옆지기.

 

좌측으로 보이는 천등산.

 

날씨가 비교적 맑아서 반달섬에 지어지는 생숙건물들이 보인다.

 

좌측으로 멀리 거북섬이 보이고...

 

희미하게 보이는 수리산 능선.

 

그랑시티자이도 멀리 보인다.

 

일요일이라서 멈춰선 공사차량들 모습.

 

끝이 가물거리는 도로를 달린다.

 

산이 잘린 형도.

 

흙을 쌓아놓아서 차는 다닐 수가 없지만 자전거는 들고 장애물을 넘어간다.

 

물이 빠른 속도로 빠져나가고 있는 중이다.

 

흄관 아래로 흘러나가는 물줄기.

 

시화호 상류에서 물이 흘러내린다.

 

잠시 휴식....

 

시화호 건너로 보이는 반달섬.

 

송산글로벌 연구센터와 수자원공사 연수원.

 

우음도 옆으로 보이는 송산그린시티전망대.

 

사고가 있었는지 차량 범퍼가 펜스 뒤로 부서진 채로 땅에 뒹굴고 있다.

 

도로를 벗어나서 비포장길을 달리는 옆지기.

 

ㅋ.. 여기도 자전거를 들고 통과한다. 

 

여기서부터는 조금 전에 왔던 길을 다시 달린다.

 

테마파크부지로 들어서기 전에 있는 농수로 수문 부근에는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서해선 전철 구간으로 올라서는 옆지기.

 

송산역과 차량기지가 보이기 시작했다.

 

뒤를 따라서 달리는 옆지기.

 

군초소처럼 생겼는데 무슨 용도로 설치했는지 모르겠다.

 

송산그린시티 아파트와 주택조성지구.

 

매부리쉼터.

 

시화교 건너기 전에 우측 수변로로 들어섰다.

 

날씨가 좋아서인지 오늘 단체로 라이딩을 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테마파크부지 내 비포장길을 달리면서 앞을 달리던 살수차가 물을 뿌려서 흙이 튀었다.

 

갈대를 싹 깍아서 시원하게 보인다.

 

오늘도 무사히~~~^^*

 

37.1km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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