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요일 아침.
새벽에 잠시 눈을 떠서 확인했을 때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모습을 봤었는데
아침에 확인했더니 눈이 엄청 내렸다.
바람에 날려서 눈이 데크로 날아들었고...
뒷길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하얗게 변했다.
마당 수돗가에도 꽤 많은 눈이 내렸고...
소나무에도 눈꽃이 하얗게 내려앉았다.
홍단풍과 커다란 반송.
진입로 방향에 하얗게 쌓인 눈.
짧게 전정한 쥐똥나무 뒤로는 차가 지나간 흔적이 보인다.
마당 주변 소나무와 밭이 보이는 풍경.
1시간 30분 후에는 길냥이가 지나간 발자국이 여기저기 찍혔다.
수돗가를 지나서 급식소로 향하는 발자국....^^*
지난번 운학리에서 머물 때 눈이 내렸더라면 좋은 구경을 하고 왔을 것인데....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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