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인 22일에 포천으로 여행을 떠났다.

 

눈이 많이 내려 길이 미끄러워서 천천히 가는데 길에는 차가 많지 않아서

 

그리 막히지는 않고 포천에 도착했다.

 

 

눈썰매를 탄다고 이른 아침부터 문을 열자마자 셋이서 눈썰매를 탔다.

 

 

눈설매장에는 아무도 없어서 우리 셋이서 눈썰매장을 누비고 다녔다.

 

아무도 없으니 마음대로 이쪽저쪽으로 넘어지고 뒹굴고....

 

 

산정호수는 꽁꽁 얼어서 썰매를 빌려서 얼을을 지치며 타는데 손이 아프다.

 

 

뭐가 즐거운지....

 

 

하룻밤 예약해 놓은 여우재

 

 

얼은 몸을 녹이느라 소주에 부침개

 

 

숙소로 들어가기 전에 여우재 앞마당에서 떠들고 놀다가 얼굴이 얼었다.

 

이제 들어가서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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