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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쥐 제제67

우리집의 또 다른 박씨 가만히 생각해보니 우리집에는 또다른 박씨가 있다. 마눌님도 가끔 그랬다. 세 박씨들 때문에 내가 못살아라고.... 박제제 = 이놈도 지가 하고 싶어야 한다. 먹고 싶은 것은 꼭 먹어야 한다. 성질도 드럽다. 털을 좀 깍으려 하면 그날은 난리 난다. 지 엄마 알기를 우숩게 알고 니 누나 알기를 개똥으로 .. 2006. 8. 20.
가족의 하나로 .... 제제가 우리집에 분양 된지도 벌써 7년이 지났다. 처음 강아지를 키우자고 했건건 나였고 마눌님은 극구 반대를 했었는데 지금은 마눌님이 나보다 더 제제를 좋아하니 .... 처음 분양받아 우리집에 왔을때 제 몸도 가누지 못하고 말 그대로 엎어져서 기어 다니고 집안에 있던 가구니 문지방이니 벽지를.. 2006. 8. 13.
간식으로 장난치기 어젯밤에는 옆지기와 저녁 늦게 치즈 3장 + 순살 참치캔 1통 + 계란 4개로 음.. 이렇게 만들은 술안주를 뭐라 불러야 하는지 조금은 난감한데 치즈참치 달걀부침이라고 해야 하나 이것을 작년에 매실로 액기스 만들어 놓은 것을 꺼내어 소주에 섞어 한병 반정도를 먹으며 이바구를 나누고 있는데 요놈의.. 2006. 8. 2.
제제의 나들이 제제놈이 요 며칠사이 뒷다리로 몸을 너무 긁어서 털을 밀고 피부병 확인하려고 병원에 가기에 앞서 아파트 주위로 산책을 하려고 "제제야 어야 갈까?"라고 한마디 했더니 난리부루스다 낑낑거리고 끙끙 앓는소리를 하면서 빨리 나가자고 야단이다. 빨리 밖에 나가자고 저 난리다. 짖고 .. 2006. 6. 3.
예쁜 모습들 오늘은 이놈이 기분이 조금은 좋은 모양이다. 카메라 들이대면 항상 짖고 도망다니고 흔들고 빨리 움직여서 셧타 누르기가 힘들었는데 왠일로 얌전하게 카메라만 보고 있다. 난리통에 기반 잡는다고 하던데 이참에 여러장 찍어 보았다. 2006. 4. 8.
안광이 무서븐 놈 집에 들어 앉아있는 놈 에구 눈이 이상하게 찍혔다. 2006. 3. 12.
헉.. 요놈의 강쥐는 카메라만 들이대면 죽어라고 짖고 얼굴을 내주지 않는다. 운좋게 얼굴 내밀고 짖는 모습을 찰칵.. 시츄놈 귀가 이렇게 안 생겼는데... 이놈이 귀에 힘을 줘서 그런가? 귀에 바짝 힘이 들어갔다 2006.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