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음주로 피곤하지만 서둘러 일어나서 새벽 거진항으로 나가보았다.
이시간이 새벽 5시 30분경인데 어슴프레 해가 올라오는 것 같다.
숙소에서 바라본 새벽의 거진항.
들어오는 배로 경매를 위해서 모여드는 사람들. 대부분의 배들이 오징어를 잡는 배다.
그리고 좌판에는 문어들이 많이 있었고 가격도 아직은 헐한 편이다.
배에는 오징어가 수조에 가득 담겨있다.
한가로운 새벽의 거진항 풍경들.
고성팔경중의 하나라는 송지호.
송지호는 송재호 동생이다 송강호 형이다 마눌님이랑 한참 실랑이하고....
송지호 산책로에서.
고성팔경 천학정에서.
천학정.
천학정
설악산 국립공원내의 신흥사 불상.
설악산 국립공원의 대부분 땅이 신흥사의 소유라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
무려 천만평 정도가....
자신들의 소원을 담은 기와.
설악산에 오르는 복장. 오늘은 비선대까지 올라가 보자구.
셀프로 한장.
또 한장
안개와 구름으로 쌓여있는 설악산.
비선대 앞 휴게소에서
비선대에 거의 다달아서
드디어 비선대.
산길을 50분 정도 걸어서 도착해 사방을 훑어보니 풍경이 거의 신선이 노니는 곳이다.
물은 맑고 안개와 구름이 흐르고...
등산객들이 계곡에서 탁족을 하고 있다.
우리도 내려가서 탁족을 한번 합시다.
흐르는 물은 얼음장같이 차갑고 물속에서는 물고기들이 노닐고 있다.
신발을 벗어놓고
비선대에서 내려오다 파전 한판 먹고 막걸리도 땡기는데 운전 때문에 참아야 하느니라.
막대기에 꽂은 강원도 찰옥수수를 먹으며 다음 목적지인 진부령으로 향한다.
진부령에서.
진부령미술관을 관람하려고 갔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오늘은 휴관이란다.
고성 팔경 건봉사의 연꽃.
역시 입장료를 받는 곳과 받지 않는 곳의 관리상태가 확연히 드러난다.
이곳은 입장료를 받지 않는 곳인데 주위가 이번 비로 석축이 무너진 곳도 보이고 주변이 온통 풀밭이다.
건봉사 웅덩이에는 연이 많이 보인다.
건봉사에서의 일정을 뒤로 하고
숙소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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