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아침.
아침은 청국장에 새로 만든 파김치, 시금치나물로 배불리 먹었다.
물론 김치와 갓김치 기타 등등의 밑반찬이 있었지만 젓가락이 자주 가는 반찬은 새로 만든 파김치와 시금치...
식성이 신김치를 먹지 않으니 김치를 담그면 바로 먹는다.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뒷산인 항가울산으로 오르는 등산로.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올라서는 등산로라서 사람이 별로 다니지 않는 코스
리기다소나무 숲길을 오르는 옆지기.
등산로 좌우로 진달래가 보이기 시작했다.
등산로에 활짝 핀 진달래.
항가울산 정상부 바로 아래 조망터에서 내려다보이는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풍경.
날이 흐려서 뒤로 보이는 풍경은 거의 없다.
수리산 능선도 오늘은 미세먼지에 갇혔다.
비탈길을 올라서면 항가울산 정상부가 나오는데....
항가울산 정상을 향해서 성큼성큼 다가서는 옆지기.
항상 하듯이 오늘도 정상부 측량표지석에 올라선다.
항가울산 정상 기점에 발을 올리고...
항가울산의 정상을 용두봉이라고도 부른다.
항가울산 정상부를 찍고 육교를 향해서 내려간다.
육교를 건너 감골도서관 방향으로 ....
오늘은 상록수현대아파트 단지로 내려가기로 했다.
평소 감골도서관 이정표 방향으로 걸었는데...
오늘은 사이동 상록수 현대아파트 방향으로 걷는다.
휴암산 정상부로 오르는 옆지기.
휴암산 정상부 측량표지석에 올라선 옆지기.
주변으로 진달래가 만발했다.
우측으로 보이는 항가울산에서 육교를 건너 휴암산으로 올라왔다.
휴암산 정상부에서 이어지는 진달래 꽃길.
선경아파트 단지로 들어서서 ...
아파트단지 경계를 따라서 걷는다.
감골도서관으로 가려면 계단을 오르다가 가운데에 보이는 우측 산책로로 우회전 한다.
계단을 오르다가 데크길로 우회전해서 걷는 옆지기.
감골공원으로 들어섰다.
감골도서관으로 가는 숲길을 걷는 옆지기.
감골도서관 바로 앞에 있는 쉼터에서 잠시 휴식.
오늘은 정기휴무인 금요일이라서 도서관 출입문이 굳게 닫혔다.
낙엽을 모아둔 쓰레기종량제 비닐봉투.
낙엽을 담는 쓰레기종량제 봉투가 있는 건 오늘 처음 알았다.
130리터 낙엽전용 쓰레기종량제 규격 봉투.
영월에도 있는지 확인해야겠다는....^^*
오늘 점심은 원조 청학칡냉면을 먹기로 했으니 댕이골로 하산해서 도로를 따라서 걸었다.
천주교대학동성당 뒤에 새로 생긴 공영주차장.
공영주차장 출입구에 주차정산기가 없는 걸로 보니 무료로 운영되는 모양이다.
상당히 크게 완공된 공영주차장.
도로 주변에 무단 주차하는 차량들이 없어서 깨끗하게 변했다.
오늘은 영업을 하려는지....
내부에 불이 켜진 걸 보니 문을 열었다.
2층으로 오르는 계단.
키오스크로 비빔냉면으로 2개 주문을 넣고..
지금 시간이 11시 35분이 지나고 있다.
비빔냉면이 7,500원.
음~~ 비빔냉면이 나왔다.
양도 제법 많아서 다 먹으면 은근히 배가 부르다.
식초와 겨자를 뿌리고 가위로 가운데를 한 번 잘라서....^^*
아주 맛있다.
점심시간인 12시가 가까워지면서 슬슬 사람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칡냉면을 먹고 슬슬 걸어서 한양대 에리카캠퍼스로 건너간다.
젊음이 좋다.
연못에 설치한 분수대에서 물이 솟는다.
캠퍼스 도로를 따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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