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어설픈 주말농사

누전차단기 추가 설치..

by 또랑. 2024. 4. 22.

 오전에 한 것도 없는데 벌써 점심.

누전차단기도 있고 콘트롤박스도 있으니 점심을 먹고 에어컨 전용콘센트를 설치하기로 했다.

누전차단기를 추가하려고 사람을 부르면 인건비와 재료비가 만만치 않으니 ...  

 

오늘 점심은 우동이다.

은근히 맛있는 우동.

국물이 아주 진국이라는...

 

제리도 삶은 계란으로 점심을 대신한다.

 

식후에 믹스커피를 마시면서 콘트롤박스에 누전차단기를 올려봤다.

세 개를 설치해서 차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생각인데... 

 

하나는 에어컨 전용 누전차단기이고 남은 두 개는 여유분으로 남겨둔다.

 

하이박스에 누전차단기를 부탁하느라 ...

 

ㅋ... 제리 나르샤.

 

마당에 내려놓으면 항상 만나는 모습.

아마도 발이 허공에 떠서 달음박질을 시전 중이라는 사실.

 

진입로까지 내달렸다가 다시 돌아오는 모습.

 

전기함 위에 추가로 하이박스를 설치하는데....

직결피스의 길이가 짧아서 아래나 들뜬다.

위는 직결피스를 박았는데 아래는 ...

오늘은 일단 설치하고 다음에 오면서 직결피스 길이가 긴 걸 사다가 다시 박을 생각이다. 

 

밭으로 뛰어내려갔다가 다시 뛰어오르는 제리.

 

망초에 코를 들이밀면서 냄새를 맡는 제리.

 

ㅋ.... 멀리서 본 모습.

 

눈개승마를 심은 밭으로 들어가서 코를 들이미는 제리.

 

배전함에서 추가로 설치한 하이박스로 점프를 하려니 2.5sq 전선이 필요하다.

대략1m 정도로 자르고 차단기 점프용으로 10cm 정도로 여러 가닥을 잘랐다.

 

힘이 드는지 그늘에 앉아서 숨을 헐떡이는 제리.

 

배전함에서 위에 설치한 하이박스로 점프를 시켜야 한다.

 

무스카리밭으로 지나는 제리.

 

산딸나무 아래에 쌓아둔 나무 주변을 돌아다닌다.

 

반송을 심은 경계목을 넘어서는 제리.

 

배선차단기 하나에 누전차단기 다섯 개가 달렸다.

여기에서 위에 설치한 하이박스로 전선을 점프시킨다.

 

위에 설치한 하이박스에 누전차단기.

일단 전선으로 점프를 시켰다.

이제 본선 차단기에서 선을 끌어와야 한다. 

 

에어컨 전용콘센트를 설치하느라 전선을 끌고 간다.

 

지붕 하단의 빈틈으로 전선을 집어넣어서 끌고 간다.

 

지붕 하부로 전선을 넣으니 비교적 깔끔하다.

 

쭉 끌고 간 전선이 지붕 하단을 지난다.

 

물구멍으로 집어넣은 전선.

 

제리는 옆지기와 뛰어다니느라 ....

 

힘이 드는지 퍼질러 엎드렸다.

 

배전함에서 점프시킨 누전차단기에 전기가 제대로 들어오는지 확인하려고 휴대폰 충전기를 

꼽았더니 정상적으로 불이 들어온다.

 

차단기함 돼지꼬리 콘센트에서 위에 달린 하이박스로 점프...

 

아래 배전함에서 올라온 전선 두가닥이 누전차단기로 점프했다.

하부에는 에어컨 콘센트로 나간 전선.

 

오후에 전기작업을 하는 동안에 옆지기는 밭에 쌓아둔 나뭇가지들을 정리하느라 고생했다.

 

ㅋ.... 미딩과 밭을 내달리던 제리는 목욕을 하느라 밖에서 잠시 대기 중이다.

 

철푸덕 앉아서 기다리는 모습.

 

뒷집 아저씨가 빌린 밭을 관리기로 가느라 바쁘시던데...

 

오전에 작업을 해서 감자를 심으셨단다.

 

관리기로 이랑을 만들고 .... 

 

더덕이 자라는 밭.

 

문전옥답이 따로 없을 정도로 바로 앞이 밭이다.

 

전 주인이 살다가 이사를 나간 집이 팔렸다고 한다.

의정부에 사는 사람이 구입을 했다고 하던데 1억 3천에 팔린 것 같다고 하신다.

 

이야기를 나누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길.

다시 관리기로 밭을 가느라 바쁘시다.

 

ㅋ... 옆집에서 경계에 나무를 심은 모습.

얼핏 보기에도 바짝 붙여서 심은 것 같다는...

 

참나물과 취나물 밭.

 

꽃이 활짝 핀 운학리 마당 풍경.

 

참나리와 무스카리.

 

매발톱.

 

나리 종류인데 이름이 ....?

털중나리였던가?

 

하늘말나리.

세 종류의 나리를 심어서 옆으로 번지지는 않지만 매년 얼굴을 내밀고 있다.

 

머위.

 

방풍나물.

 

백합도 위로 쑥쑥 자라고 있다.

 

작은 텃밭.

 

참나리를 심은 밭.

 

해는 슬슬 지는 중이다.

 

마로니에.

 

예쁘게 갈아놓은 밭.

 

참죽나무.

 

하루를 마무리한다.

'어설픈 주말농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물 수확하는 날.  (2) 2024.04.23
땅스부대찌개..  (2) 2024.04.22
에어컨 설치.  (2) 2024.04.22
두릅 부침개와 엄나무순.  (2) 2024.04.21
꽃대궐 운학리~~~  (2) 2024.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