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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주말농사

운학리로...출발.

by 또랑. 2024. 4. 7.

 운학리로 떠나는 일요일.

날씨가 점점 따듯해지는 날이 이어지는 요즘...

춥던 날씨가 언제였는지도 모를 정도로 기온이 오르고 있다.

 

도로로 나서기 전에 잠시 아파트 단지에 차를 세우고 대기 중이다. 

 

제리는 옆지기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땅스부대찌개를 사러간 옆지기가 빈 손으로 걸어오고 있다.

10시 30분에 문을 열어야 하는데 점빵에 문을 열지 않아서 그냥 오고 있다.

여는 시간에 맞춰서 문을 열어야 하거늘 ...-.-::

 

서해안고속도로 - 영동고속도로에 올라서 새말로 내려섰다.

용인에서 양지터널만 막히고 이후로는 쭉 ~~~

 

새말 진소매운탕에 어탕국수를 포장하러 잠시 들렀다.

 

제리도 밖에서 돌아다니고...

 

역시나 맛집이라 소문이 나서 주차장에 차가 가득하다.

 

꼬리 바짝, 귀도 쫑긋...

옆지기가 나오는 걸 봤다.

 

목줄을 놨더니 쏜살같이 옆지기에게 달려간다. 

 

이어서 마당을 돌아다니느라...

 

어탕국수를 들고 마당을 걷는 옆지기.

 

운학리에 도착해서 상을 펼치지 않고 서서 점심을 먹었다.

간단하게 고구마, 바나나, 던킨 도너츠 하나씩......

 

얼른 점심을 해결하고 삼잎국화와 부지깽이 나물을 심으려고 마당으로 나섰다.

삼잎국화는 대략 120개라고 당근 판매자에게 들었고 부지깽이나물은 72구 두 판.  

 

머위는 먹기좋을 정도로 컸다.

 

지난번 잘린 소나무 밑둥.

 

ㅋ... 점점 많아지고 있으니...

 

작은 텃밭...

 

무스카리는 아직 꽃이 보이지 않는다.

 

눈개승마도 수확해야 하는 정도로 자랐고... 

 

화살나무는 아직 조용하다.

 

명이는 수확해야 하고...

 

삼동파..

 

두메부추.

 

달래.

 

방풍.

 

옮겨심은 눈개승마.

 

참죽도 올라올 시기가 되었는데 아직 조용하다.

 

다글다글 올라오는 작약.

 

참취도 올라오기 시작했다.

 

참나물 군락지 .

참취와 참나물을 같이 심었는데 참나물이 주를 이루고 있다.

 

점점 번지고 있는 참나물.

 

단풍이 든 남천.

 

명자나무에 달린 꽃망울

 

작약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산딸나무.

 

드디어 돌단풍에 꽃이 활짝 피기 시작했다.

 

석축 하단 씨앗에서 올라온 소나무.

 

아직 냉이가 보인다.

꽃이 피지 않았으니 ...^^*

 

계단 옆, 잘린 소나무 옆에서 자라는 작약.

 

묵은둥이라서 밑둥이 꽉 찬 느낌이다.

 

삐죽삐죽 올라오기 시작하는 비비추 새 순.

 

진달래.

 

이불을 널어서 말리고 있다.

 

명이나물.

 

개나리도 피기 시작했고...

 

진입로에서 자라는 조팝나무도 잎이 나오기 시작했다.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하늘은 흐리다.

 

드디어 뜯은 비닐하우스.

안에 쌓아두었던 물건들이 지저분하게 나뒹굴고 있다. 

 

진입로 작은 동산.

원추리, 비비추, 명이나물이 자라고 있다.

 

조금 있으면 민들레가 마당을 장악한다는...

 

큰궝의 비름.

 

자목련 꽃망울이 달렸다.

 

박태기나무에도 꽃망울이 보이고...

 

구룡산 능선이 올려다보이는 풍경.

 

산딸나무도 정리를 해야 하는데... 

 

여기 있는 산딸나무도....-.-::

 

소나무를 많이 베었지만 표시가 나지 않으니...

 

얼른 삼잎국화와 부지껭이나물을 심어야 한다.

 

은근히 덥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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