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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

한양도성 순성길(남산타워에서 교남동주민센터)

by 또랑. 2024. 1. 31.

 힘이 드는 구간을 모두 마치고 남산에서 잠시 쉬었다.

간식으로 배낭에 챙겨온 것들 가운데 커피만 마시고 다른 것들은 손도 대지 않을 정도로

먹는 것에도 별로 관심이 없이 걸었다.

2014년에는 그리 힘이 들지는 않았던 기억인데 나이가 벌써 ...

10년 전과 체력적으로 비교하기가 어렵다.  

 

사랑의 자물쇠라고 해야 하는지..

 

아니면 사랑의 족쇄라고 해야 하는지..

 

울굿불긋한 자물쇠 사이에 있으니 숨은그림 찾기처럼 보인다.

 

ㅋ... 싫어하는 행동 안 하기.

 

무진장 많이 걸린 자물쇠들...

 

목멱산 봉수대에서 인증사진을 한 장 찍고...

 

목멱산 봉수대 터...

 

케이블카를 타는 곳에도 사랑의 자물쇠가 잔뜩 걸렸다.

 

남산에서 남대문 방향으로 내려가는 순성길.

 

지루하게 쭉 내려간다.

 

예전에는 남산 어린이회관이라고 불리우던 건물인데

 

지금은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정보연구원으로 변했다.

 

안중근 의사 동상.

 

백범 김구 동상.

 

백범광장공원을 지난다.

 

밀레니엄 힐튼서울 호텔.

 

건물 사이로 보이는 남대문.

 

한양도성을 따라서 내려오는 길.

 

남산공원.

 

숭례문(남대문)

 

숭례문 수입상가 방향으로 스탬프 보관함이 보인다.

얼른 스탬프투어 용지에 스탬프를 찍고...

 

스탬프투어의 마지막인 돈의문 터 방향으로 걷는다.

 

대한상공회의소와 hsbc빌딩 사이로 이어지는 한양도성 순성길.

 

중간에 끊겼던 한양도성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다시 시작된다.

 

복원 정비한 한양도성.

 

2014년에 둘레길을 걸을 때는 성곽 틈에 담배꽁초가 많았었는데 지금은 깨끗하다. 

 

서울 도심을 통과하는 전철.

 

덕수궁 돌담길.

 

국립정동극장.

 

경향아트홀을 지난다.

 

돈의문 박물관마을.

 

강북삼성병원으로 모퉁이를 돌아서면...

 

돈의문 박물관마을 입구에 스탬프를 찍는 곳이 보인다.

 

돈의문 박물관마을 마을 안내소.

 

앞으로는 작은 광장이 보이고..

 

마을안내소 주변으로는 체험하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스탬프를 찍은 용지를 보여주면 완주기념 배지를 준다.

모두 네 곳에서 스탬프를 찍었다.

말바위안내소 - 동대문 - 남대문 - 서대문

 

아파트가 들어섰고

 

좌측으로 보이는 강북삼성병원.

 

서울특별시 교육청.

 

국립기상박물관.

 

스위스대사관을 지난다.

 

길었던 한양도성 순성길 걷기를 마무리한다.

 

 

23.8km

 

42,694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