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과 마당을 얼른 한 바퀴 둘러본 후에 맞이하는 아침.

 

아침은 고구마와 토마토, 사과에 요거트를 뿌려서 먹었다.

 

배송이 조금 늦을 거라던 장수건재에서 일찍 자재들을 싣고 와서 자재를 내리기 좋게 후진으로 돌려서 온다.

 

창고에 선반 기둥을 만들 투바이포 방부목과 선반 바닥으로 사용할 12mm 합판 5장.

 

적벽돌도 80장 정도 같이 구입했다.

 

배송비 10,000원 포함해서 313,550원을 결재했다.

 

횡성사랑카드로 결재를 해서 10프로인 31.355원을 인센티브로 돌려받았으니...^^*

 

원주사랑카드와  영월 별빛고운카드도 발급받았다.

 

오웬스코닝 이중그림자 슁글 돌회색 부 박스를 인터넷에서 구입했는데 장수건재에 있더라는...

 

가격은 27,500원 이던데 내가 인터넷에서 산 가격이 25,000원에 택배비가 6,000원이니 비싸게 샀다.

 

두 박스였으니 택배비가 12,000원 이었다. 

 

두메부추 100주.

 

10년생 산마늘 100주.

 

유공비닐과 고정핀.

 

퇴비를 뿌리고 비닐을 덮고 ...

 

산마늘을 심었다.

 

구멍 하나에 산마늘 서너 주를 모아서 심는 작업.

 

금요일 배송을 받아서 월요일에 왔으니 모종이 늘어졌다.

 

분무기로 뿌리에 물을 뿌려서 보관하다가 운학리로 가지고 왔다.

 

두메부추도 심고 물을 흠뻑 뿌려주었다.

 

화요일 저녁부터 비가 내린다니 산마늘이나 두메부추가 활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찢어진 비닐을 걷어내고 다시 깔아야 하는데...

 

아직 수확하기에는 덜 자란 눈개승마.

 

수요일 아침이면 딱 알맞게 자랄 것 같으니...^^*

 

산마늘과 두메부추를 심는 작업은 마쳤고....

 

이제 백모란과 키 큰 해바라기, 테비베어 해바라기를 심어야 한다.

 

키큰 해바라기 먼저 심고...

 

공유기의 상태가 좋지 않아서 cc-tv가 먹통이었는데 삭제를 하고는 다시 셋팅을 하는 중이다.

 

cc-tv를 리셋해서 qr코드를 읽히느라 핸드폰을 cc-tv 렌즈로 향하게 ....

 

매일 아침마다 cc-tv를 확인했었는데 먹통이니 답답해서...-.-:;

 

qr코드를 읽힌 후에 스마트폰으로 확인했더니 정상으로 돌아왔다.

 

알리에서 저렴하게 구입해서 설치한 cc-tv가 고장도 없이 잘 작동하고 있으니...^^*

 

점심에는 파리바게뜨에서 산 맘모스빵과 바나나, 토마토.

 

오후에는 마당에 내려온 제리가 달음박질하는 시간.

 

날씨가 따듯해서...

 

어찌나 뛰어 다니는지...

 

펄쩍펄쩍~~~

 

귀가 뒤로 누울 정도로 달린다.

 

창고에 넣어두었던 방부목을 전부 마당에 꺼내놓은 후에 작업대를 설치하고 창고에 넣을 선박을 재단하고 있다.

 

제리는 하늘로 날아오를 기세로 마당을 질주하고 있으니...^^*

 

투바이포 방부목 절단작업 중...

 

ㅋㅋ.....

 

달아나는 제리를 따라다니느라 옆지기가 피곤하단다.

 

ㅋㅋ.... 눈이 희번득...

 

밭으로 달음박질 쳤다가 다시 마당으로 달려서 올라오는 제리.

 

너무 힘이 드는지 ...

 

바닥에 엎드려서 휴식 중...

 

창고에 있던 물건들을 전부 마당으로 내놓고 시작된 앵글작업.

 

기전에 있던 앵글의 폭이 35cm라서 물건을 올리기에 턱없이 좁아서 이번에 60cm 앵글로 폭을 넓힌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앵글선반.

 

처음 설치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헤매면서 조립을 마쳤다는...-.-:;

 

선반에 들어간 바닥 합판도 보쉬 마믈커터에 원형톱날을 끼워서 잘랐다.

 

오늘은 여기까지 작업을 하고 ....

 

앵글선반에 올릴 물건들을 창고로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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