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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주말농사

길냥이..

by 또랑. 2022. 7. 24.

가끔 길냥이가 수돗가 주변을 돌아다니는 모습이 cc-tv에 잡히고는 했었다.

 

5월 25일 오전 8시 57분에 수돗가 주변을 배회하는 검댕이.

 

요즘에는 데크에서 고기를 구워서 먹는 횟수가 줄어서인지 주위를 돌아다니지 않는데...

 

 

오늘 아침에 수돗가 주변을 cc-tv를 움직이면서 확인했더니 집으로 돌아오면서 수돗가 주변에 잘 정리했던 물통이 안으로

 

넘어져 있어서 혹시라도 무슨 일이라도 있었나 싶어서 cc-tv에 내장된 sd카드를 슬슬 돌리면서 확인을 했다.

 

 어젯밤에 비가 엄청 내리더니 바람이 불어서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옆지기와 거실 창가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

 

면서 물통이 넘어진 시간을 찾기 시작했는데..... 

 

어제 오후 4시 55분에 집 뒤에서 튀어나온 길냥이 두 마리가 뛰어놀면서 물통을 엎어놓았다는....

 

물통이 넘어지면서 우당탕탕거리는 소리도 스피커를 통해서 흘러나온다.

 

검댕이 저 놈은 오랜만에 화면에 나타났다.

 

밥은 먹고 다니는지....

 

살아있으니 반갑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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