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에는 kt에서 셋탑박스를 교체하러 방문했었다.
kt 올레tv.....-.-:;
장기간 사용하는 고객에게는 뭔가 인센티브를 주기는 주던데......
그냥 주는 게 아니라 고객센터로 전화를 해서 따져야만 인센티브를 주는 게 문제다.
어제 기존 셋탑박스를 떼어가면서 uhd4 무선 셋탑박스를 교체하던 as기사가 얼마를 받았냐고 물으면서
"3사가 다 똑같아요.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안 주는 건.."
사정은 이러하였다,
옆지기가 넷플릭스로 영화와 드라마를 자주 보는데 기존 올레tv 리모컨으로는 넷플릭스로 연결해서 들어가기가 번거로운
관계로 혼자 넷플릭스를 시청하다가 tv화면으로 빠져나오는 게 어렵다고 내게 가끔 묻고는 했었다.
tv리모컨으로 이리저리 설명을 해줘도 번거로워 했었는데 운학리에서 작은 처형과 통화를 하면서 기존 올레tv를 해지하면
서 기가지니로 3년 재약정하면서 상품권으로 36만원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더 좋아했던 건 새로 받은 tv리모컨에서 바로 넷플릭스로 채널을 돌릴 수 있다는 소리를 들은 거였다.
그래서 집에 돌아와서 올레 100번으로 전화를 해서 장기고객 상담원과의 통화가 시작되었는데....
상담원은 기가지니로 변경하면 상품권도 36만원을 주고 셋탑박스, 리모컨이 바뀌는데 월사용료가 9,900원이 올라간다고
하던데 옆지기는 우리는 기가지니는 필요없으니 셋탑박스와 리모컨만 교체를 원한다는 이야기가 오고 갔다.
지금 uhd4 무선 셋탑박스는 재고가 없을 것 같다면서 기가지니로 재약정을 계속 요구하는 통화가 계속되더니 결국에는 기
기가 있는지 확인하고 전화를 준다더니 잠시후에 걸려온 전화에서는 마침 기기가 있어서 교체를 해준다고 했었다.
그렇게 해서 셋탑박스와 리모컨을 교체하게 되었는데 장기고객에 대한 혜택을 따져 물었던 옆지기에게 집과 운학리에 대
한 장기고객 인센티브로 상품권 15만원(집10만원 + 운학리5만원)을 추가로 받았다.
1년만 재약정을 했으니 1년 뒤에는 다시 전화를 해서 인센티브를 요청하고 재약정을 할 거라는 옆지기.
따지면 주고 따지지 않으면 그냥 어물쩍 넘어가는 kt올레.....
아침에는 비가 내리는 바람에 오후에 운동을 나섰다.
점심에는 물냉면과 팔도비빔면을 반씩 나눠서 먹었다.
코스모스가 하늘거리는 풍경.
수변로 끝에서 수자원공사 방향으로 횡단보도를 건넌다.
비구름이 보이지만 비는 내리지 않는다.
중심상가 방향으로 걸었다.
장마철이라서 잠시 가동을 멈춘 분수대.
앞서서 걷던 옆지기가 잠시 걸음을 멈추고는 내게 뭐라고 했었는데.....
ㅋ... 지금 생각하니 뭐라고 했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노무 기억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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