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

 

오늘은 거북섬까지 라이딩을 다녀오기로 했다.

 

아침은 오리백숙죽....^^*

 

옆지기의 이야기에 따르면 세 끼를 해결할 수 있다고 했었는데 오늘 아침까지 두 끼를 해결했다.

 

아마도 남은 걸 오늘 저녁에 먹으면 모두 세 끼를 해결할 것 같다. 

 

자전거를 끌고 1층으로 내려오는데 

 

"뒷 바퀴가 펑크 났나봐" 라는 옆지기....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면서 보니 뒷 바퀴가 완전히 바닦으로 주저앉았다.

 

펌프로 공기를 주입해도 공기가 들어가는 소리는 나지만 타이어가 부풀어 오르지는 않는다.

 

타이어를 휠에서 뺀 후에 펌프로 바람을 넣어도 어디에서 바람이 새는지 모르겠는데 ....

 

희한하게 타어어가 땅에 닿는 부분이 아닌 윗 부분에 1cm 정도 펑크가 났다.

 

펑크가 난 부분을 샌드페이퍼로 닦아낸 후에 본드를 바른다.

 

펑크 패치를 붙이고....

 

손으로 꾹꾹 눌러서 타이어에 잘 달라붙도록 누른다.

 

뒷 바퀴에 공기를 주입하니 공기가 쭉쭉 들어간다.

 

바람이 약간 빠진 느낌인 앞 바퀴도 공기를 주입하려고 ...

 

출발도 하기 전에 벌써 덥다.

 

대충 마무리.....

 

수노을교를 지나서 수변로를 달린다.

 

지주대를 새로 설치한 수변로 풍경.

 

시화교를 건너서

 

우측으로 돌아서 시화교 하단 자전거도로를 달리는 옆지기.

 

하늘이 점점 맑아지고 있다.

 

반달섬은 여기저기 건물이 올라서고는 있던데 수요가 따르는 지는 모를 정도로 우후죽순처럼 건축물이 올라서고 있었다.

 

반달섬 입구 사거리에는 크레인들이 ....

 

월요일이라서 한가하다.

 

멀리 시화방조제가 보이기 시작했다,.

 

장애물이 설치된 다리를 우회해서 달린다.

 

집으로 돌아가면서 건너갈 다리.

 

굳이 자전거를 끌고 올라가게 입구에 장애물을 설치한 다리.

 

거북섬을 향해서 달리는 옆지기.

 

거북섬도 난리라는...

 

신축 중인 상가가 너무 많은 것 같다.

 

거북섬을 지나서 쭉 달려 시화방조제로 오르는 옆지기.

 

안간힘을 쓰고 있는 중이다.

 

시화방조제 뒤로 멀리 인천 신항이  보인다.

 

반환점을 찍었으니 이제 뒤로 돌아서서 집으로 출발.

 

거북섬 오션뷰 상가들...

 

내리막을 달린다.

 

거북섬을 벗어나기 전에 잠시 휴식.

 

여기서 쉬기 싫으니 다른 곳으로 가잖다.

 

다리를 건너서 주택단지가 있는 곳에서 쉬기로 했다,.

 

데크 난간에 자리를 잡은 갈매기들...

 

장애물이 입구에 설치된 다리.

 

자전거를 끌고 올라와서

 

끌고 내려간다.

 

주택단지를 달린다.

 

잠시 휴식...

 

이제 입주가 얼마 남지 않았다.

 

배낭에서 주섬주섬 먹거리를 꺼내는 옆지기.

 

콘트라베이스 라떼와 얼음물 , 에이스 하나.

 

니들도 쉬고....

 

주변이 넓게 펼쳐져서 시원한 풍경을 만든다.

 

햇살도 없고 덥지도 않아서 라이딩을 하기에 좋은 날씨.

 

모터 보트 한 대가 물살을 가르면서 달리고 있다.

 

온갖 포즈를 잡느라 바쁘다는...^^*

 

철새도래지를 달린다.

 

시화나래 철새도래지.

 

철새를 관찰하는 장소.

 

다시 수변 자전거도로로 들어섰다.

 

물에 잠긴 길이 길게 이어지고...

 

잠시 휴식....

 

물을 마신 얼음통에 라떼를 부어서 아이스라떼를 만들었다.

 

테마파크 부지에 있는 서해복선전철 공사구간.

 

화성에서 시화호를 건너 안산으로 연결된다.

 

시화교 하단 자전거도로를 건넌다,

 

안산호수공원을 가려고 해안교를 지나서 안산중앙도서관 방향으로 달린다.

 

안산중앙도서관을 지나서

 

안산호수공원을 달린다.

 

옆지기가 좋아하는 장소에서 잠시 휴식....

 

안산호 분수.

 

수변로를 달려서 집으로 간다.

 

수노을교가 보이기 시작했다.

 

시화방조제 반환점 찍고...

 

39.01km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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