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덥지만 오늘은 오랜만에 서측지구로 라이딩을 다니오기로 했다.
라이딩을 다녀온 지가 언제였는지 모를 정도로 오랜 시간이 지났으니 타이어에서 바람도 빠져나갔다.
1층으로 자전거를 끌고 내려와서 타이어에 바람부터 먼저 넣고...
무더운 일요일 아침.
수변로를 힘차게 달리는 옆지기.
테마파크 삼거리를 건넌다.
테마파크 예정지는 주거지역이 들어서는 구역부터 기반공사가 시작되었다.
공사용 가림막이 설치되고 있는 주거지역 예정지.
부산에서 파주까지를 연결하는 일반국도 77
서해복선전철이 달릴 선로공사가 한창이다.
평택시흥고속도로 분기점까지의 거리가 1.5km라고 적혀있지만 아직 분기점이 생기지 않아서 진입을 할 수는 없다.
도로가 끊기고 비포장 흙길로 올라서서 달린다.
멀리 보이는 우측으로 평택시흥고속도로 분기점이 생기는 곳인데 아직 공사를 하지 않아서 진출입은 불가능하다.
서측지구로 진입하는 출입구를 바리케이트로 막아놓았다.
다시 뒤로 턴해서 왔던 길로 돌아간다.
시원한 내리막을 달려서 문호교차로로 내려간다.
외곽산책로를 달려서
저류지에 도착했다.
뒤를 이어서 옆지기도 도착했다.
시원한 얼음물을 마신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산책을 나온 사람들이 없다.
바람도 없고.....-.-:;
버터크랙커 하나를 뜯어서 나눠서 먹고...
rc비행기 동호회에서 모임이 있는지 ...
rc비행기로 묘기를 부리고 있다.
죽은 나무를 파내고 새로운 나무를 심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히어로즈야구장을 찍고 이제 집으로 ....
힘이 든다고 쉬었다 가야 한다는 옆지기.
ㅋ... 까치가 날개를 활짝 펼치고 날아가는 모습이 찍혔다.
집을 불과 1km 남기고.....
죽을 것 같다면서 잠시 휴식.
잠시 쉬다가 바로 출발.
날씨가 더워서인지 힘이 든단다.
아파트단지에 들어서서 모퉁이를 돌고...
오랜만에 나선 라이딩을 마친다.
34.14km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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