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가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 쏟아진다는 일기예보.
cc-tv를 열었더니 운학리에는 비가 내리지 않는데....
걷기를 하려고 나서면서 보이는 장마철 하늘.
비가 내릴 것 같아서 우산을 하나 챙겨서 나선다.
오늘은 수변전망대 바로 아래까지 물이 들었다.
시화호 상류 안산갈대습지와 화성비봉습지 방향으로 보이는 풍경.
전망대 데크 난간에 턱을 기대고 시화호를 바라보고 있는 옆지기.
오늘은 바람도 거세다.
바람이 세게 불어서 물이 빠지는지 아니면 드는지 모를 정도로 물살이 뒤로 밀린다.
거센 바람으로 옆으로 누운 나무들이 쭉 늘어선 수변로 풍경.
슬로우 모션으로 찍은 바람부는 영상.
ㅋ... 거센 바람을 맞으면서 반환점인 가로등을 발로 찍으러 가는 옆지기.
바람 때문에 좌측으로 누운 나무들 모습.
하늘은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 같이 흐리다.
안산 방향으로 보이는 하늘은 더 어둡고....
그네에 앉아서 잠시 쉬면서 발을 구른다.
ㅋ... 그네를 타는 영상.
계란이 달랑 두 알만 남아서 들렀는데 10시에 문을 연단다.
내일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