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롭게 보낼 수가 있어서 마음도 느긋하게 릴렉스...
지난번에 예초기로 풀을 잘라서 아직은 깨끗하다.
민들레 꽃대만 위로 쑤욱 올라서서 눈에 걸리는데...
오늘 하루.... 아주 맑고 덥지는 않아서 나들이를 다녀오기에 좋은 날씨.
넘어가는 해가 소나무에 걸려서 작은 텃밭에는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
ㅋ...솔잎이 떨어져서 솔잎밭으로 변하고 있다.
오늘 심은 모종들이 잘 자랐으면 좋겠다.
커다란 잎사귀를 달고 있는 머위밭.
대충 만든 울타리지만 덕분에 조금 나은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나리 삼총사 가운데 하나만 올라왔다.
아직 송화가루는 날리지 않고...
소나무 사이를 통과한 햇살이 비친다.
마당 수돗가 풍경.
결국 예초기를 들고 나와서 위로 솟은 민들레 꽃대를 잘랐다.
밭에도 내려가서 예초기로 풀을 깍고....
느티나무 옆에는 아홉 개의 마대가 놓였다.
진입로 풍경.
분리수거를 해야 하는데 ...
다시 풀을 깍아서 깨끗하다.
박태기나무.
참죽나무가 자라고 옆으로는 작은 텃밭이 보인다.
꽃이 활짝 핀 석축.
시멘트블럭으로 만든 작은 쉼터.
화살나무와 눈개승마.
오늘도 밤에 불장난을 해야 하는지....-.-:;
구룡산.
대충 마무리가 되었으니 이제 하루를 정리한다.
부동전이 고장나서 부동전 손잡이로 열고 닫는 수도.
어젯밤 솔잎을 긁어서 태운 바람에 소나무 아래가 깨끗하다.
불장난의 흔적..
얼른 들어와서 씻으라는 옆지기.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서 좋다는...^^*
제리 먼저 저녁을 먹이고...
오늘 저녁 술상.
자연산 광어회
영월서부시장 닭강정.
눈으로 자기가 먹을 게 있는지 스캔 중인 제리.
오늘 하루도 즐겁게...
쫀득거리는 광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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