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은 영월 서부시장에서 산 걸먹거리로 점심을 해결한다.

 

메밀전병과 메밀전...

 

뭔가가 부족하다는 눈길로 돌아보는 제리...

 

모종을 샀으니 심어야 한다.

 

삽으로 땅을 파면서 느끼는 감정은 ...

 

그냥 둘 것을 ...-.-:;

 

제리는 뒷발로 발차기를 하는 중이다.

 

삽으로 땅을 깊숙히 파서 뒤집는다.

 

이랑을 만드느라 땅을 파는데 맥주도 한 캔을 했으니 ...

 

오래 묶은 퇴비 한 포대를 꺼내서 삽으로 찢고 밭에 골고루 뿌린다.

 

ㅋ.... 조금은 버겁지만 얼른 만들 생각에 ....

 

우리 개색 제리는 밭을 돌아다니느라 바쁘다.

 

얼른 고추를 심을 이랑에 비닐멀칭을 씌우고

 

오이와 가지를 심을 이랑을 만들고 있다.

 

거의 10년은 묶었을 퇴비를 밭에 섞는다.

 

이 정도라면 퇴비가 아니라 금비... 

 

ㅋ...비닐멀칭 앞에는 고추 뒤는 오이와 가지를 심을 생각이다

 

솔잎을 걷고....

 

밭을 만든다.

 

물조리개로 물도 흠뻑 뿌리고,,,

 

멀칭을 하고 모종을 심기 전에 물을 흠뻑 줘야 하는데 심은 후에 북을 주고 물을 주려니 어렵네...

 

밭 가장자리에서 뭔가를 수확하는 모습을 보고는 궁금해서 물었더니 뽕잎을 따고 있단다.

 

우리 뒷길..

 

무덤 옆에 자리를 잡은 노부부.

 

선산이라서 지키고 계시다는데... 

 

물조리개에 물을 담아서 모종에 물을 준다.

 

하얀색으로 통일된 느낌...

 

가끔...

 

자주...

 

집 뒤에서 자라는 나무가 자작나무라는 걸 기억하지 못한다.

 

얼른 뒷길에 라티스를 설치해야 하는데.....

 

오늘 심은 노이 모종에 물을 흠뻑 주고..

 

가지도 ...

 

이후로는 청양인지 오이고추인지...

 

오늘 심은 고추와 오이, 가지 텃밭이 길게 보인다.

 

그늘 덕분에 알찬 수확은 어렵겠지만 그래도.... 좋으네.. 

 

언제 보더라도 좋은 풍경..

 

오늘밤, 불장난은 어려울 것 같다.

 

해가 비추는 운학리.

'어설픈 주말농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으로 돌아오는 길.  (0) 2022.05.11
광어회와 닭강정.  (0) 2022.05.11
영월 서부시장 나들이.  (0) 2022.05.10
불놀이..-.-:;  (0) 2022.05.10
운학리 풍경.  (0) 2022.05.0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