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에는 운학리 cc-tv를 열어봤더니 못 보던 놈이 데크 난간에 올라가서 앉아있는 모습을 보인다.

 

치즈냥이 한 마리가 데크 난간에 조용히 앉아서 뒷길을 살피고 있던데 나중에 보니 어두울 무렵까지 꼼짝도 하지 않고

 

지금과 같은 자세로 웅크리고 있었다.

 

오늘 아침(08:03:21)에도 데크에 자리를 잡고 엎드려 있던데...

 

30분도 넘었는데 움직임도 없이 가만히 엎드려서 있다.

 

자리를 잡은 건지 아니면 지나다가 쉬었다 가려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지난번에는 고등냥이가 데크 주변을 돌아다니는 모습이 찍혔었는데 .....

 

 

오늘은 산행을 하는 날이었는데 옆지기가 우체국에 업무를 볼 일이 있어서 화성우체국을 다녀왔다.

 

걷기 운동을 하면서 안산에 있는 호수동우체국을 다녔었는데 오늘은 마침 이마트에 장을 보러가야 한다기에 이마트에

 

들렀다가 바로 우체국으로 달렸다. 

 

향남에 있는 화성우체국.

 

가입했던 펀드를 해지하려면 4급 관서로 가서 처리를 해야 한다기에 서기관(4급)이 국장인 화성우체국으로 왔다.

 

지상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

 

주차장에서 뒷문으로 우편.금융창구로 들어간다.

 

오늘 출발 우편물을 접수하려면 5시까지는 방문해야 한다는 안내판이 서 있다.

 

예금보험 창구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 옆지기.

 

여기는 우편물 접수창구인데 의외로 방문한 사람들이 별로 없다.

 

근무하는 환경도 복이라고 어느 우체국 창구에는 사람이 미어터지고, 어느 우체국 창구는 민원인이 별로 없이 한산해

 

서 편하게 근무를 한다.

 

일을 보고 집에 돌아와서 점심에는 이마트에서 산 여러 종류의 빵 가운데 두어 개를 골라서 해결하고 운동을 나섰다. 

 

종류도 다양하게 사와서 이번 주에 먹을 빵들은 김치냉장고에 넣고 나머지 빵들은 냉동실로 직행했다.

 

옆지기가 빵을 좋아해서 요즘에는 빵에 발라서 먹는 휘핑크림까지 직접 만들어서 먹는다.

 

운동을 나갔다가 남양농협에 들러서 일을 보는데 조합원으로 가입하면 예탁금 1년 만기시 이자에 대한 이자소득세 절세

 

가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아서 조합원통장을 만들기로 했는데 보유 중인 통장이 많아서 조합원 통장을 발급 받으려면 아

 

직 기일이 지나지 않았으니 월요일에 다시 방문해야 한단다.

 

필요한 서류에 자필서명은 모두 마쳤으니 월요일에 오면 바로 처리가 가능하단다. 

 

대포통장과 관련된 업무규정이라서 그렇다고 하던데 요즘에는 은행에서 신규통장 개설이 까다롭다고 한다. 

 

5.02km를 걸었다.

 

행정복지센터 옆 남양농협이 오늘의 반환점이 되었다.

'세상살이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0) 2022.02.18
사동 항가울산.  (0) 2022.02.17
미끄덩...  (0) 2022.02.15
시화호 철새들  (0) 2022.02.14
오랜만..  (0) 2022.02.1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