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선거판에는 좋은 놈은 없고 나쁜 놈과 이상한 놈만 있는데 ...
더불어서 나쁜 여자와 이상한 여자가 화면을 장식한다.
지난 시절을 돌아보면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라는 노래를 들으면 그 분이 생각나는 건 요즘도 마찬가지.
요즘 들어서 나쁜 놈은 뭔지는 모르겠지만 잘못했다면서 엎드리고 울던데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더 마누라가 해먹은 것
때문에 오차범위 밖으로 밀려난다고 하는데....
기생충? 뭔가 많이도 시켜드시니 그런 모양이다.
이상한 놈은 방송에서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라는 노래를 진작에 불렀다고 한다.
이상한 놈은 마누라가 뭔가를 조작하면서 많은 돈을 벌었다고 하던데 이번처럼 반장 선거에 마누라가 선거운동에 등장
하지 않은 건 처음이라고 한다.
나쁜 놈 마누라와 이상한 놈 마누라가 선거판을 흔들고 있지만 3월 9일 투표는 하러갈 생각이다.
좋은 놈은 분명히 중간에 빠질 것이고, 둘 중에 나쁜 놈을 떨어뜨리려면 가야 한다.
투표하러.....
나이가 들어가면서 너무나 선호했던 정당이 비호감인 반장 후보로 인해서 바뀌는 건 순식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