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옆지기가 우체국에 볼일이 있다기에 집에서 제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호수동 우체국을 반환점으로 정했다.
지금 사는 곳이 새로 생긴 신도시라서 아직 우체국, 파출소, 소방서가 없어서 불편하지만 2022년에서 2023년까지는 신
설될 예정이란다.
중심상가 옆으로 공공기관이 들어설 부지에 안내판이 서 있으니 조만간 가까운 곳에서 업무를 보는 날이 올 것 같다.
안산천과 화정천이 합류해서 시화호로 흐른다.
호수공원에는 평일이지만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고 있었다.
안산중앙도서관이 두물머리에 자리를 잡았다.
좌측에서 화정천이 흐르고 우측에서는 안산천이 흘러서 안산중앙도서관 앞에서 합류를 한다.
추운 날씨로 인해서 살얼음이 얼었다.
안산레이크타운 푸르지오아파트가 멀리 보인다.
레이크푸르지오에서 중앙역 방향으로 한 블럭 지나면 호수동 우체국이 있으니 ...
신안산선 호수역 건설현장.
로데오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돌아서니 멀리 우체국이 보인다.
역시나 주차하기 불편한 곳에 자리를 잡은 호수동 우체국.
365코너에서 얼른 입출금을 마치고 다시 집으로 출발...^^*
광덕교에서 내려다보이는 안산천.
호수공원을 지나서 푸르지오 7단지 앞 수변로로 돌아선다.
시화호에는 물이 들어오기 시작했는데 ...
자맥질을 하는 철새들이 보인다.
잠수를 하면서 먹이를 잡는 모양이다.
꽥~꽥~~
오리가 우는 소리를 표현할 때 오리 꽥꽥이라고 하는데 거의 비슷한 소리가 시화호에 울려퍼진다.
멀리 걸어가고 있는 옆지기.
새솔교에서 신호를 기다리느라 잠시 대기 중...
갯벌이 파헤쳐진 곳은 새솔교를 건설하면서 물막이 공사를 해서 그런 모양이다.
안산쪽도 갯벌이 일정한 모양이 아니고....
새솔교에서 시화호 상류로 물이 흘러들어가는 모습.
청둥오리 커플이 갯벌을 걷고 있다.
새솔교를 건널 무렵에 문자가 한 통 들어온다.
푸른화성지키키 행복자전거 대행진에 참가를 했었는데.....
누적 거리 우수 참여자
- 1등 1명 온누리상품권 30만원
- 2등 2명 온누리상품권 20만원
- 3등 3명 온누리상품권 10만원
- 참가상(30km 이상 주행 참가자) 100명 10,000원 문화상품권(추첨)
- 제세공과금 본인부담
참가시에 경품이 있었다.
30km 이상 주행 참가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서 상품권 10,000원을 준다고 했었다.
우리는 40km를 달렸으니 해당이 되었는데 오늘 추첨해서 당첨되었다면서 문화상품권이 들어왔다.
옆지기도 ...^^*
9.14km를 걸었다.
호수동 우체국 찍고...
집에 도착해서 제리와 산책...
산토끼 모드로 달리는 제리.
매일 운동을 나갔다가 들어오면 중문 앞에서 산책을 나가려고 대기하고 있다.
같이 달려주면 멈추지 않고 끝까지 달리니...
요즘 로우팻 사료를 먹느라 체중이 조금씩 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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