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복지센터에서 올린 글이 아파트게시판에 올려져 있던데 어르신으로 불리우는 나이가 되었다. 

60세 이상 어르신 등이라고 시작하는 안내문.

 

살다 보니 어느 사이에 벌써 어르신이라고 불리우는 나이가 되었으니....-.-:;

 

이제는 슬기로운 노후생활을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하는 게 슬기로운 노후생활을 하는 것인지는 앞으로 생활을 하면서 고

 

칠 것은 고치면서 생활할 생각이다. 

 

닥치고 옆지기가 하자는 대로 따라가기.

 

이렇게만 한다면 집안에 평화가 강림할 것을....^^*

 

오늘 아침에는 슬기로운 노후생활을 시작하는 첫 해인 2021년을 기억하고자 어제 투썸에서 산 케이크 커팅을 한다.

 

나만 잘 하면 된다는 사실을 망각하지 않으면 슬기로운 노후생활은 쭉 이어진다.

 

달달한 게 먹고 싶은 아침이라서 아침부터 케이크에 고구마 맛탕을 먹는다. 

 

치즈크림이 올려진 케이크라 달지 않아서 맛있는데 빵은 더 맛있다.^^*

 

아침 운동 중에 만난 시화호 철새들..

 

가장자리에서 놀다가 사람이 지나가면 슬슬 헤엄치면서 달아난다.

 

그러다가 사람이 지나가면 다시 가장자리로 돌아오고는 한다.

 

인도와 자전거도로를 구분을 하려고 새로 녹색으로 칠을 한 길이 깨끗하다.

 

등산로로 올라가는 길에는 야자매트를 새로 깔았다.

 

봉선대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

 

두껍게 깔린 낙엽을 밟으면서 등산로를 따라서 올라가는 옆지기.

 

능선에 올라서서 ..

 

봉선대 전망대로 가는 길에서 만난 이정표.

 

원형교차로 같은 곳이라서 좌우 어느 쪽으로 걸어도 서로 만난다.

 

날씨는 잔뜩 흐리다.

 

제일 높은 곳에서 만난 지적표시점.

 

봉선대 전망대 370m

 

능선에 난 등산로를 따라서 봉선대 전망대로 걷는다.

 

우측은 샘터로 가는 길.

 

호젓한 등산로를 걷는다.

 

위로 쭉 뻗은 소나무 아래를 지나는 옆지기.

 

삼거리에서 만난 이정표.

 

좌측으로 내려가면 연꽃농원과 노루마을로 가는 방향이고 직진하면 봉선대 전망대가 나온다.

 

낙엽이 쌓인 길을 조금 걸어서 위로 올라서면...

 

봉선대 전망대인 팔각정자가 모습을 나타낸다.

 

팔각정자로 오른다.

 

제리를 데리고 오면 계단 뒤로 빈 공간이라서 오르기를 꺼려한다.

 

뒤가 막힌 계단은 잘 오르는데 뒤가 보이는 계단은 무서운지....

 

손가락으로 멀리 가리키면서 뭐라고 하던데....^^* 

 

팔각정자에서 보이는 새솔동 주택단지가 우측에 자리를 잡았고

 

시화교로 향하는 도로와 시화호 건너로 보이는 안산.

 

내년 2월부터 공사가 시작된다는 테마파크 예정지.

 

남양으로 달리는 도로와 우측은 테마파크 예정지.

 

봉선대 전망대 옆으로 난 오솔길을 따라서 아래로 내려간다.

 

임야에 자라던 잡목을 모두 베어내고는 수종갱신을 하는 모양이다.

 

광활하게 펼쳐진 테마파크 예정지.

 

줌으로 당기니 멀리 우음도에 송산그린시티전망대가 희미하게 눈에 들어온다.

 

뒤로는 형도가 보이고...

 

시화호를 지나는 평택시흥고속도로 시화대교

 

테마파트 예정지에는 지반과 지질검사를 하느라 굴착기가 설치되어 있다.

 

잠시 사진을 찍는 사이에 멀리 걸어가는 옆지기.

 

같이 가지....

 

별보임카페를 지난다.

 

지나가는 말로 옆지기에게

 

"아침에 운동을 나오면 저기서 커피도 한 잔씩 마시고 가야 하는데.." 라고 했더니

 

"자기는 절대로 안 마실껄." 이라고 한다.

 

"왜?"

 

"여기는 커피 한 잔에 6,000원 정도하는데 두 잔이면 12,000원이야. 자기는 소주가 몇 병인데 라면서 안 마실껄."

 

"그러게 640ml 패트병 소주가 다섯 병이네.."

 

수자원공사 옆으로 들어서서...

 

저녁에는 된장찌개를 만들어서 겉절이 김치와 먹는다고 마트로 가는 중이다.

  

두부와 애호박을 하나 사서 집으로...

 

소방서가 들어설 예정지에는 경고판이 서 있다.

 

중앙공원 앞에는 타라스 상가건물이 외벽을 가리던 가림막을 제거하고 내장공사를 시작했다.

 

5.98km를 걸었다.

 

봉선대산 전망대 찍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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