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9시 25분 정도에 cc-tv 1번 카메라를 확인하는데 데크 거의 끝 부분에 검고 하얀 뭔가가 보이기에 크루즈모드

 

로 변경한 후에 스마트폰 화면을 만지면서 확인하기 시작했다.

 

데크 멀리 하얗고 검은 물체가 보인다.

 

2번 cc-tv로 확인했더니 우리집에 밥을 먹으러 오는 검댕이가 데크에 웅크린채로 엎드려 있다.

 

전혀 움직임이 없어서 혹시.....-.-:;

 

계속 cc-tv로 보면서 확인을 해도 움직임이 전혀 없어서 스피커를 작동시켜서 말을 하려고 하다가 혹시라도 놀라서 도망

 

이라도 갈까 싶어서 그냥 지켜보고 있었다.

 

9시 34분 정도에 자리를 털고 일어서는 모습이 보인다.

 

ㅋㅋ.... 살아있구나.^^*

 

잠시 일어나서 기지개를 켜고는 다시 웅크리고 잠을 청하고 있다,.

 

그런데 이놈이 우리가 오기를 기다리는 건 아닌지....-.-:;

 

"검댕아! 내일 아침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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