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에서 우연히 찾은 영상인데 2016년 1월 8일에 ebs에서 방영된 한국기행 - 우리들의 천국(박힌 돌, 굴러온 돌, 굴
러올 돌..) 이라는 영상이다.
박힌 돌은 마을 원주민들이고 굴러온 돌은 외지에서 들어온 사람들, 굴러올 돌은 앞으로 운학리에 들어와서 살 사람들을
표현하는데 그래서 운학리는 삼돌이마을이라고도 불린다.
운학리 주민들과 운학리 풍경이 나오고 영상을 보면 뒷집이 보이는 영상에 스치듯이 지나치는 우리 집(07:21)도 보이고
우리에게 땅을 팔았던 아랫집 아저씨와 동네 맥가이버 민사장님, 현재 이장님과 전 이장님, 마을 부녀회 총무와 뻥튀기를
하는 한반장님이 영상이 나온다.
6년 전의 영상이고 지금은 여기저기에 집들도 많이 생겨서 조금은 다른 풍경이지만 반가워서 .....^^*
인터뷰를 하는 운학리 주민들의 6년 전 모습과 지금의 모습을 보면 나이가 들어가는 게 확연하게 나타난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세월이 빠르게 지나간다는 말이 헛소리가 아닐 정도로...-.-:;
삼돌이마을인 영월군 무릉도원면 운학1리 주민들이 모두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았으면 하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