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올림픽 구기종목들이 방송되었는데 축구도 지고, 야구도 지고....

 

여자배구는 보지도 않고 너무 피곤해서 잠자리에 들었는데 아침에 보니 일본에게 3:2로 이겼단다.

 

아침에 여자배구 재방송을 찾아서 보느라 시간을 허비해서 아침운동을 조금 늦게 시작했다.

 

비도 조금 뿌렸었고...

 

온도는 높지 않지만 습도가 높으니 더운 건 마찬가지였다.

 

잠시 비가 내려서 수변로는 약간 젖은 상태였다.

 

이른 시간은 아니지만 덥고 습도가 높은 탓인지 운동을 나온 사람들이 없다.

 

땀이 슬슬 올라오기 시작하는 팔뚝.

 

점점 더 많은 건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다.

 

개인택시가 보이는 택지는 평소 캠핑카가 주차된 곳인데 지금 캠핑을 나갔는지 개인택시가 주차된 모습이 보인다.

 

아마도 개인택시를 모는 사람이 분양을 받은 모양이다.

 

빈 도로에는 여지없이 캠핑 트레일러들이 보인다.

 

해는 없지만 습도가 높아서 땀이 흐른다.

 

인도 주변으로는 풀들이 자라서 자전거도로를 덮고 있다.

 

식당이었던 곳인데...

 

카페로 개조를 해서 주변이 깨끗하게 변했다.

 

우측은 물가풍경으로 내려가는 도로.

 

논에 복토를 하더니 가건물이 생겼다.

 

주말농장에는 사람이 없고..

 

농로를 따라서 걷는다.

 

저류자 주변도 점점 변하고 있다.

 

차에 깔렸는지 살모사가 납작하게 죽었다.

 

계절이 바뀌는 건 벼가 자라는 모습으로도 알 수가 있으니...

 

여기저기 신축 중인 건물들이 보인다.

 

행정복지센터를 지난다.

 

ㅋ... 너는 거기에 왜 올라갔니?

 

옆지기가 운학리 길냥이랑 비슷하게 생겼단다.

 

시원한 다리 아래를 지나고

 

kt공중전화가 신기하다.

 

다름과일에 들러 딱딱이 복숭아를 사서 집으로 ...

 

오늘은 짧게 걸었다.

 

습하고 더워서 땀은 흐르지만 찬물로 샤워하고 시원한 맥주 한잔 마시면서 점심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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