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리 더울 것 같지는 않다는 믿음을 가지고 운동을 나선다.
시화호가 흐르는 줄기라서 다른 곳과 비교하자면 대략 2도 정도는 낮은 기온을 유지하고 있다.
수변로로 나서면 우측으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가 자리를 잡고 있다.
몸에 해충기피제를 분사하는 옆지기.
이지더원 앞에 있는 쉼터에 새로 생긴 그믐달 모양의 조형물.
ㅋ... 더우니 수변로는 거의 비었더라는...
테라스하우스를 분양하는 부근에 커다란 굴삭기가 자리를 잡았다.
시화호 물길을 바꾸려는지 수변로와 가깝게 준설을 하고 있었다.
커다란 굴삭기.
바로 옆이 이번에 새롭게 분양을 하는 테라스하우스가 자리를 잡는데.....
벌써 뒤로 멀리까지 물길을 새로 만들었다.
새로 먼든 물길을 따라서 가면
안산습지공원과 만난다.
조감도를 보면 시화호와 가깝다.
리안비채...
분양이 시작되었다.
비봉습지공원으로 입장하는 문이 굳게 닫혔고 옆으로 100m정도를 이동해서 정문으로 입장을 하란다.
비봉체육공원 운동장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운영을 멈춘 상태였다.
비봉습지공원 정문을 지나고
우측으로 돌아서 들어가면
좌측으로 출입명부를 작성하는 곳이 나타난다.
포토존에서 사진 한장을 ..^^*
ㅋ... 러브존.
그런데 곳곳에 거미줄이 자리를 잡아서 걷다가 보면 몸에 걸려서...^^:;
조류관찰대를 지나고..
슬슬 더워지기 시작한다.
쭉 벋은 데크길.
풀을 좀 깍았으면 좋겠는데...
ㅋ.. 요즘에는 출입문을 보면 관심이 많이 가는 옆지기.
이렇게 만들면 좋을 것 같단다.
일단 디카에 담아서 사진을 보관한다.
기둥에서 문을 턴버클로 당긴 모습.
조류관찰대에서 보이는 풍경.
안산습지공원과의 경계에 설치된 출입문.
여기는 비봉습지공원에서 히어로즈야구장 방향으로 나가는 출입문이던데 ....
지금은 사용을 하지 않는지 전혀 관리가 되지 않은 상태로 보인다.
비봉습지공원을 따라서 흐르는 시화호.
시원한 느티나무 아래를 지난다.
새로 생긴 출입문은 일단 사용이 정지되었다.
당신의 삶에 꽃이 피길...
나무가 우거진 길을 따라서 걷다가
우측으로 방향을 들어서 나간다.
비봉습지공원에서 물을 적시는 옆지기.
7.28일 부터 임시휴장에 들어간 체육시설.
물이 빠지고 있는 시화호.
야자매트를 따라서 걸었다.
푹푹 지기는 하던데...
높이 자라는 팽나무.
햇살은 없지만 그래도 엄청 덥다.
11.48km를 걸었다.
지나온 흔적.
점심에는 시원한 맥주..
어묵에 순두부치즈그라탕.
제리의 눈길은 삶은 달걀을 따라서 움직인다.
지가 먹을 삶은 달걀은 사라지고 ..
오후에는 소나기라도 내렸으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