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이었던 어제 저녁.

 

저녁을 먹고 운동을 하러 나선 길에서 불타는 듯하던 멋진 석양을 만날 수 있었다.

 

자주 볼 수 있는 풍경은 아니라서 스마트폰으로 찍었지만 역시나....

 

"사진이 실제 석양과 많이 틀리게 나오니.." 옆지기가 하는 이야기.

 

처음 걷기 시작할 무렵에 보이던 저녁 하늘.

 

조금 더 걸으니 해가 점점 아래로 내려앉으면서 붉은 빛이 비추기 시작한다.

 

불타는 듯하던 저녁 노을.

 

주택단지 가로등에 불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봉선대산 정자에서 봤더라면 정말 장관이었을 저녁 노을.

 

 

운동을 마치고 들어와서 간단하게 와인에  치즈를 곁들여 술 한잔 마시며 ...

 

토요일 아침.

 

아침에는 덥지 않아서 슬슬 갇기 운동을 하러 수변로를 걸었다.

 

수변로 양 옆으로 자라는 가로수가 그늘을 만들고 있다.

 

12일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송산그린시티 마지막 단지.

 

토요일에도 공사를 하고 있다.

 

더위가 조금 누그러진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덥지 않다.

 

습도가 높지 않아서 그런가?

 

자전거도로를 점령하고 있는 풀들..

 

별보임카페를 지나고

 

벼가 자라고 있는 농로로 접어들었다.

 

밭에 있는 컨테이너.

 

농로를 따라서 걸었다.

 

저류지 주변 풍경.

 

이른 시간이라서 운동을 나온 사람들이 없어서 한산하다.

 

조금 있으면 누렇게 익은 벼가 자랄 논을 지난다.

 

주택단지 외곽을 따라서 걷는 산책로.

 

아스팔트와 경게에는 망초가 자라고 있다.

 

너구리 가족이 서식하고 있다.

 

햇살을 피해서 금강으로 들어서서 걷는다.

 

상가는 공실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시원한 그늘을 따라서 집으로 걷는다.

 

새가 날아가는 듯한 하얀 구름이 흐른다.

 

아직은 견딜만 하다.

 

이마트에 가려고 오늘은 짦은 코스로 돌았다.,

 

걸어다닌 흔적.

'세상살이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리산 능선  (0) 2021.08.10
비봉습지공원  (0) 2021.08.08
습도가 높다.  (0) 2021.08.01
폭염 속으로...  (0) 2021.07.25
칠보산 트레킹.  (0) 2021.07.2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