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는 매운 돼지갈비찜을 만들어서 먹었다.

 

레시피에 적힌 대로 양념을 만들어서 레세피에서 시키는 대로만 만들면 간을 볼 필요도 없다. 

 

오랜만에 주중에 즐기는 저녁 술자리....^^*

 

수요일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서 국민체조를 하고 베이글과 모닝빵을 오븐에 구워서 아침을 먹었다.

 

오늘은 농로를 따라서 멀리 돌고는 집으로 들어오지 않고 바로 이마트 트레이더스로 장을 보러 가기로 했다. 

 

7시 20분에 집을 나섰다.

 

수변로에는 새로운 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했고...

 

아파트 주민이 여기에 심은 소나무를 다른 곳에 옮겨심고 여기는 키가 낮은 나무와 잔디를 심어달라고 민원을 올렸단다.

 

저층인 자기 집에서 새로 심은 소나무에 가려서 시화호가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그런 것 같은데....

 

새로 심은 나무들이 높이 자랄 무렵이면 여기도 시원한 그늘이 생길 것 같다.

 

다음 달이 입주 사전점검이라서 오늘도 단지 안에는 중장비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먹자골목 주변에는 새로운 건물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는 중이다.

 

아카시아 꽃냄새가 향기롭다.

 

ㅋ.... 잠시 멈춰서 사진을 찍는 사이에 옆지기는 멀리 걸어가고 있다.

 

농로 주변에는 아카시아 꽃향기가 진동할 정도로 냄새가 향기롭다.

 

물은 댄 논이 마치 연못처럼 보인다.

 

비가 내린 농로는 물구덩이가 생겨서 요리조리 발걸음을 옮기면서 걷는다.

 

약간 경사진 논둑 위로 걷는 옆지기.

 

농로가 질다고 둑 위로 걸어오는 옆지기.

 

저류지 주변도 조경공사를 하느라 여기저기 받아놓은 흙이 보인다.

 

신발에 달라붙은 흙을 털어내는 옆지기.

 

모를 심는 이양기가 농로에 서 있다.

 

촘촘하게 모가 심긴 모판들...

 

오와 열을 맞춰서 신은 모들이 질서정연하게 줄을 맞춰서 논에 서 있다.

 

찔레꽃 뒤로 멀리 논 위에 하얗게 보이는 건 백로들...

 

주말농장에는 이른 시간이지만 서너 명이 나와서 밭을 살피는 모습이 보인다.

 

논둑 위로 보이는 게 돌덩이인가?

 

줌으로 당겼더니 철새같이 생겼다.

 

논에서 놀고 있는 흰뺨검둥오리들...

 

ㅋ... 돌덩이가 아니라 흰뺨검둥오리들이 눈둑 위에 서 있다.

 

녹지구역이라는 이정표가 세운 이후로 논의 모양새가 제각각으로 변했다.

 

예전에는 그냥 네모난 논으로 사용했을 텐데 지금은 녹지구역이라는 경계를 따라서 논의 모양이 이렇게 변했다.

 

언제 봐도 불안스러운 밭.

 

경사가 급한 돌산이 뒤에 있어서 금방이라도 돌이 굴러서 떨어질 것 같다.

 

해태망 뒤로 만든 비닐멀칭이 질서정연하고 깨끗하다.

 

시흥에서 대토를 받아서 온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장전리 들판 뒤로 멀리 철구조물이 보인다.

 

새로 분양하는 테라스하우스가 들어서는 부지에 모델하우스를 짓느라 아침부터 시끄럽다.

 

농로에 접한 길죽한 잡종지 120평.

 

폭이 대략 좁은 곳은 1m이고 넓은 곳은 6m 정도인데 

 

작년에 3,200만원에 거래가 되었단다.

 

농사만 지을 수 있을 텐데...

 

폭은 좁지만 길이는 100m.

 

지금은 농사를 짓고 있던데 좁고 긴 땅이다.

 

모를 심은 논도 보이고 아직 모를 심지 않고 물만 댄 논들도 많이 보인다.

 

ㅋ... 참나리가 보인다.

 

운학리에는 휴지에서 발아한 참나리가 비닐팩에 들어있는데.....-.-:;

 

모를 심는 이양기.

 

오늘은 여기저기에 모를 심는 논이 많이 보인다.

 

백로는 한가롭게 논에서 먹이를 잡느라...^^*

 

뭐를 발견했는지 부리를 물속으로 집어넣는다.

  

여기도 모판을 이양기에 올려서 꼽더니...

 

모를 심으러 논 위를 달리고 있다.

 

옛날에는 사람들이 줄을 맞춰 길게 늘어서서 모를 심었었는데 지금은 이양기가 모를 심고 다닌다.

 

저기도 이양기가 논 위를 달리고 있는데 속도가 엄청 빠르다.

 

빠르게 모를 심으면서 논을 달리는 이양기.

 

멀리서 전문가의 포스가 느껴진다.

 

모를 심고 남은 모판들이 농로에 보인다.

 

장전리 수로에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다.

 

유포리 방향으로도 없고.....

 

오늘이 부처님 오신날이라서 그런가?

 

오늘은 수변로가 아닌 도로를 따라서 걷는다.

 

멀리 테라스하우스 모델하우스가 보인다.

 

작업자들이 열심히 철골작업을 하고 있다.

 

6월에 개원한다는 시립 새솔하나 어린이집.

 

여기도 신축 중인 주택들이 공사를 하고 있다.

 

시원한 그늘 아래를 지나서

 

집으로 ....

 

10.37km를 걸었다.

 

지나온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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