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도착해서 빵과 우유, 과일로 배를 채우고 운동을 나섰다.

 

운학리에서 이른 시간에 출발해서 거의 막히지 않고 집에 도착했다.

 

수변로 이팝나무에 하얀 꽃이 피었다.

 

시화호에는 물이 조금씩 빠지고 있었다.

 

오늘은 농로를 따라서 멀리 한 바퀴를 돌자는 옆지기.

 

물을 댄 논.

 

논 가운데 청둥오리 한 쌍이 놀고 있는데...

 

ㅋ... 이놈들은 희한하네.

 

도망을 가지 않고 느긋하게 돌아다닌다.

 

저류지 주변으로 커다란 장송을 심어놓았다.

 

논둑을 걸으면서 비료살포기로 비료를 살포하는 농부의 모습.

 

두두둑거리는 소리가 들리면서 논에 비료가 떨어지는 파문이 일어난다.

 

아니.. 오늘 무슨 날인가?

 

이렇게 많은 백로들이 모인 모습은 처음 본다.

 

줌으로 당겨서...

 

오늘 동창회?

 

아니면 운동회?

 

논에 하얀 건 전부 백로.

 

가죽나무.

 

ㅋ... 잠시 멈춰서서 사진을 찍다보면 옆지기는 멀리...

 

여름이면 시원할 굴다리 아래를 지난다.

 

대토를 받아서 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부동산에 내놓은 토지.

 

소리쟁이

 

멀리 트랙터가 눈을 갈고 있다.

 

조금 있으면 모를 심는 시기가 돌아오니 여기저기 트랙터로 논을 가는 모습이 보인다.

 

길죽하고 좁은 토지인데 여기에 이렇게 밭을 만들고 있다.

 

가운데는 야외 테이블까지 가져다 놓았다.

 

여기도 길죽하고...

 

야생동물이 잡아먹었는지 새의 깃털이 뒹굴고 있다.

 

논에 복토를 해서 밭으로 만든 곳.

 

줌으로 당겨보니 여기도 야외 테이블을 가져다 놓고 비닐로 천막을 ...

 

논을 갈고 있는 트랙터.

 

백로들이 모여있는 게 혹시 트랙터가 지나가면 잡아먹을 먹이가 생겨서 이렇게 기다리고 있는 건지....

 

논둑과 논 가운데에 서서 기다리고 있다.

 

쭉 뻗은 농로.

 

농로에 서 있는 차가 보인다.

 

모를 실은 1톤트럭과 모를 올린 이양기.

 

모를 심으러 논을 달리는 이양기.

 

여기는 벌써 모를 심고 있다.

 

장전리 수로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들.

 

바람이 불어서 갈대가 흔들린다.

 

물이 많이 빠져서 갯벌이 드러나고 있는 시화호 상류.

 

수변로에 심겨진 꽃들..

 

9.94km를 걸었다.

 

옆지기의 요청에 따라서 농로로 넓게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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