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학리에 cc-tv를 설치하려고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결국에는 알리에서 직구로 ip 카메라 두 대를 구입했다.
알리에서 직구하면 국내 가격과 대비해서 절반의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cc-tv는 종류도 워낙에 많아서 고민하다가 운학리에 있는 공유기에 와이파이로 접속해서 사용할 수가 있어서 전원만 공
급하면 설치가 가능한 ip 카메라로 결정했다.
sd카드만 끼우면 나중에 녹화영상을 확인할 수도 있고 스마트폰으로 수시로 확인도 가능하고 누군가가 침입했을 때는
알람을 울려줘서 양방향 통화도 가능하단다.
"누구세요?" 라고
cc-tv에 달린 스피커를 통해서 침입한 사람에게 경고방송을 할 수도 있다니 얼른 설치하고 말을 하고 싶네.
알리에 접속해서 많이 판매한 ip 카메라 가운데 비싸지 않고 적당한 물건을 하나 골랐다.
200만화소 가격은 24.56$이던데 sd카드는 제외하고 두 대를 결재했는데 sd카드 128gb는 별도로 구입할 생각이다.
전원 연결잭에 연장할 전선 3m를 추가로 구입했다.
알리 직구 절차는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발급받아서 배송지와 카드결재를 하면 끝.
발송 후 10일 정도가 걸린다니 늦어도 5월 중순이면 도착할 것 같다.
이제 느긋하게 기다리기만 하면 될 것 같다.
저녁에는 짝퉁 감바스를 만들어서 시원한 맥주를 한잔 마셨다.
롯지 작은 8인치 스킬렛에 올리브유 두르고 마늘, 청양고추로 기름을 만들고 팽이버섯과 베이컨을 넣고 볶다가 허브솔트
솔솔 얻은 후에 모짜렐라 치즈 두 장을 녹여서 ...^^*
중앙공원을 한 바퀴 돌고 수변로로 나서는 옆지기....
집 앞에 도착하니 4.86km
옆지기가 아쉽다고 5km를 찍자고 하니 아파트 산책로를 조금 더 돌아서 5km를 찍고 집으로 올라왔다.
3개월에 한 번씩 받아오는 약이 이번 주를 기점으로 딱 떨어지니 내일은 서울에 있는 병원을 다녀와야 할 것 같다.
약을 세 번 처방받으면 일 년이 지나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