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
어제 저녁에 롯지 콤보에 닭을 한 마리 넣어서 로스트치킨을 만들어서 먹었다.
그렇게 소주 한잔 마시면서 먹고 잤는데 이른 아침부터 배가 고파서...-.-:;
아침은 크림빵, 콘푸라이트, 구운 감자, 바나나, 사과로 해결했다.
아! 그리고 프라이 두 개까지...^^*
주방창을 통해서 밖을 내다보니 안전펜스에 물이 대롱대롱 걸렸다.
아마도 새벽에 비가 내렸었는지...
걷기나 라이딩 가운데 하나를 하려고 했는데 라이딩을 나가자는 옆지기.
초록이들도 누렇게 단풍이 드는 계절 가을.
시화교를 건너서 거북섬 방향으로 달린다.
언제 봐도 시원한 풍경을 보여주는 시화호.
오늘은 라이딩을 하는 평균속도가 평소와는 다르게 빠르다.
멀리 시화호를 건너는 시화대교가 보이기 시작했다.
거북섬으로 들어서기 직전에 금강펜테리움 오션베이아파트 공사현장이 보인다.
드디어 주택단지와 거북섬을 연결하는 보행교가 개통을 했다.
금강주택 펜스 옆으로 난 길을 따라서 거북섬으로 넘어간다.
개통한 인도교.
자전거는 내려서 끌고 가라고 이렇게 바리케이트를 설치했다.
집으로 돌아갈 때는 인도교를 건너서 간다.
보트면허시험장이 보이고
반환점인 시화방조제가 보인다.
거북섬 전망데크에서 덴트를 치고 캠핑을 하는 사람이 있다.
텐트나 야영을 하지 말라는 플랜카드도 걸려있던데 ....
집에서 한 번도 쉬지 않고 여기까지 달려왔다.
커피 한 모금 마시면서 잠시 휴식.
거북섬 수변라인도 전부 개통을 했다.
공사구간이라서 막아두었던 곳인데 지금은 이렇게 라이딩을 즐긴다.
멀리 바리케이트가 보이기 시작했지만 바리케이드 옆으로 나가는 길이 있다.
전원주택단지와 거북섬을 연결하는 보행교 이용시 주의사항 가운데 하나가 자전거 탑승금지.
자전거에서 내려서 이렇게 끌고 장애물을 넘어간다.
조금 전에는 저기 보이는 다리를 건너가면서 보행교를 찍었었다.
잠시 자전거를 세우고 시화호를 내려다본다.
보행교에서 보이는 거북섬 방향.
금강펜테리움아파트 공사현장.
보행교를 건너가면 전원주택단지가 나온다.
자전거를 내려서 끌고 갈 정도로 위험한 구간은 아닌데...-.-:;
시화나래철새도래지를 지나고
물이 빠진 갯벌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시화교 아래로 자전거도로를 달린다.
시화호 가운데 보이는 선착장
안산천으로 들어섰다.
안산호수공원으로 들어서서 호수광장으로 달린다.
하늘로 솟아오르는 분수대 물줄기
다시 시화호를 다라서 달리는 수변 자전거도로로 빠져나왔다.
수노을교를 지나고
시화호 건너로 우리가 매일 밤 걷기운동을 하는 수변로가 보인다.
아직 입주 전인 그랑시티자이 2차아파트 앞 수변로에 있는 전망데크에서 잠시 휴식.
그늘막이라도 있으면 좋은데...
그랑시티자이 2차아파트도 10월 31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는데 문제는 그랑시티자이아파트 1차의 가구당 주차대수가
터무니없이 부족해서 그랑시티자이아파트 앞 도로에 불법주차하는 차량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는 게 문제.
그랑시티자이아파트2차도 가구당 주차대수가 1차와 마찬가지로 부족해서 아마도 2차까지 입주가 완료되면 도로에 세우
는 차량들이 더 많아질 것 같다.
물이 빠지는 갯벌에는 무수히 많은 구멍들이 보인다.
게 두 마리가 갯벌에 보인다.
작은 구멍들이 거의 게가 들락거리는 구멍이라는..
작은 게들도 엄청 많이 들락거리고 있다.
수변로를 달려서 이제 집으로 간다.
시화호 건너편 자전거도로를 따라서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이 보인다.
수노을교를 건너는 옆지기.
수노을교가 볼품없이 만들어졌다고 새로운 조형물을 세우느라 요즘 공사가 한창이다.
외곽로를 따라서 동네를 한 바퀴 돈다.
전원주택 단지를 끼고 달리는 저전거도로.
공사가 한창인 주택단지 풍경.
모아미래도 사잇길을 달려서 수변로로 향한다.
수변로를 따라서 집으로 달린다.
수변로를 빠르게 달리다가 좌회전으로 올라서는 옆지기.
아파트 단지를 한 바퀴 돌고 오늘 라이딩을 마무리한다.
46.39km를 달렸다.
시화방조제 찍고 ...^^*
오늘 점심은 물냉면에 삶은 달걀.
반숙으로 삶아서 아주 맛있다.
계란을 너무 좋아하는 제리.
사료에 고기캔을 비벼서 줘도 옆지기가 계란으로 프라이를 만들면 먹다가 멈추고 뒤에 서서 프라이를 기다리고 있을 정
도로 계란을 너무 좋아한다.
삶은 계란에 집중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놈...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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