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학리에서 5시 일어나서 6시에 집으로 출발했다. 

 

아직은 어두운 시간에 차에 시동을 걸고 운학리 마을을 돌아나오는 풍경이 좋다.

 

막히지 않는 고속도로를 달려서 집에 도착하니 8시.

 

간단하게 빵과 우유로 아침을 먹고 운동을 나섰다.

 

오늘은 오랜만에 안산호수공원으로 걷기로 했다.

 

시화호에는 물이 슬슬 빠져나가는 시간.

 

수노을교 아래에는 쉼터가 완성되었고

 

대방아파트 사이를 흐르는 하천에는 백로가 먹이를 잡느라 집중을 하고 있다.

 

펜스를 치우고 석축공사를 하느라 굴삭기 여러 대가 작업을 하는 모습이 보인다.

 

이제 슬슬 겨울 철새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내년 3월까지는 점점 늘어날 철새들이 노닐고 있는 웅덩이.

 

시화교에서 보이는 시화호 모습

 

좌측으로 멀리 선착장이 보인다.

 

줌으로 당긴 모습.

 

여기에서 반달섬, 방아머리선착장까지 배가 다닌다고 한다.

 

선착장 주차장은 20대 정도가 주차를 할 수 있는 규모이던데 조금 작지 않은가?

 

밀물과 썰물이면 위와 아래로 움직이는 선착장.

 

안산천을 흐르는 수중보

 

민물가마우지들이 보인다.

 

정말 오랜만에 이길을 걷는다.

 

인도교에서 보이는 풍경.

 

안산천과 화정천이 합류하는 안산시립 중앙도서관 부근에 뭔가가 생긴 것 같다.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2인승 카약을 타고 있는 사람들...

 

호수공원에도 붉은 꽃무릇이 많이 피었다.

 

오랜만에 왔더니 이런 체육시설(안산 생생 수상스포츠 교실)이 생겼다.

 

고잔저수지 분수

 

푸르지오 9단지를 지난다.

 

수노을교에서 보이는 시화호

 

자전거를 타기에 아주 좋은 환경이라서 자전거점은 항상 바쁘다.

 

8.5km를 걸었다.

 

오늘 걸어다닌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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