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노래를 불렀던 기억이 언제였는지 모르겠지만 오늘이 어린이날이다.


어렸을 적 어린이날에 부르던 노랫가사는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어린이날인 오늘 아침.


거실 창으로 밖을 내려다보니 날씨는 흐리고 비가 내릴 것 같은 하늘.


아침은 식빵에 잼을 발라서 우유, 참외와 같이 먹었다.

  


현재 우리 동네에서 유일한 자전거매장인 자이언트..


매일 자전거가 들어오고 있는데 팔리는 속도가 엄청 빠르다.


저녁이면 새로 들어온 자전거 박스가 가게 앞에 쌓여있는데 매일 운동을 나오면서 보면 그런 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수변로로 나와서



오늘은 오랜만에 수노을교를 건너서 안산갈대습지 방향으로 걷는다.



수변로에는 사람들이 많이 다녀서 도로를 건너 산책로로 들어섰다.



89블럭 공터에는 안산시에서 스마트시티를 건설한다는 계획이고 멀리 보이는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는 한양대병원이 들어설 예정이란다.



수변로와는 다르게 조용해서 ..^^*



그랑시티자이 앞 넓은 공터에는 ak몰과 스마트제조혁신센터가 들어선다고 한다.



그랑시티자이오피스텔로 들어서서



그랑시티자이 옆에 있는 하늬울공원으로 들어섰다.



하늬울공원 앞에 보이는 특이한 건출물이 2차오피스텔



특이하게 만든 하늬울공원.



산책로를 따라서 안산갈대습지공원으로 걷는다.



여기도 학교부지 같은데...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있으니 아마도 고등학교가 들어서는 부지같았다.



오늘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개방을 하지 않은 갈대습지공원 도로를 걷는다.

 


오른쪽으로는 시화호를 건너 새솔동에서 비봉습지공원으로 가는 수변로가 보인다.



줌으로 당겨서 보이는 풍경



옆으로는 강아지랑 같이 산책을 나온 사람과 유모차를 미는 사람이 보인다.



새로 개교를 하는 새솔고등학교와 6월에 입주를 시작하는 모아미래도아파트



ㅋ.. 사진을 찍는 사이에 멀리서 잠시 멈춘 옆지기가 빨리 오란다.



2.26일부터 임시로 휴장 중인 안산갈대습지공원은 아직도 휴장 중이다.



오늘은 반대 방향으로 걷는다.


우측으로 보이는 곳은 축구장인데 오늘은 축구를 하는 사람들이 없는지 도로가 한산하다.


평소에는 좌우측으로 차들이 세워져 있어서 복잡했는데...



도로 옆으로 울창하게 나무가 자라고 있어서 걸으면서 보기에 좋은 풍경을 연출한다.



우측은 세계정원 경기정원이 들어서는 예정지인데 점점 흙을 높이고 있는 중이다.



ㅋㅋ... 옆지기가 쇠뜨기도 저렇게 모여서 있으니 꼭 정원에서 키우는 식물같단다.



이렇게 보니 잡초 같지 않고 단아하고 좋으네.

 


갈대습지공원 옆 길에 있는 수문 위로 올라가서 보이는 풍경...


가운데 유채꽃이 피었고 농수로가 흐른다.


주변에 엉긴 넝쿨과 잡초를 정리하면 좋은 풍경을 보여줄 것을...



농수로 수문 위에서 보이는 옆지기...



휴장 중이라서 차가 다니지 않으니 갈대습지공원으로 가는 도로로 걸었다.



시화호 건너로 보이는 송산그린시티



안산쪽 수변로 풍경



그랑시티자이는 아직 상가에 입점한 상가가 없어서...



파리바게뜨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


확대해서 보니 7일까지 3일간 개점행사를 하는 모양이다.



수변 쉼터에 앉아서 쉬는 사람들..



수변로를 달리는 라이딩족들...



수노을교를 건너서 집에 도착했다.



10.42km를 걸었다.



5km 걷기는 섭섭하고 10km 걷기는 가쁜하다는 옆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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