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을 마치고 이번에는 제리를 데리고 나왔다.


오늘은 빡세게 산책하는 날.


매일 산책을 시키지만 오늘은 수변로를 지나서 택지 방향으로 가서 실컷 달리게 할 생각이다.

 


목줄을 끌고 나가는 제리.



좌우로 이리저리 달린다.



토끼니? 토끼풀에 코를 박는다.



털을 밀어야 하는데...



우측으로 꺽어서 중앙공원으로 향하는 길

 


난간에 깊은 관심을 보이는 제리.


그래.. 니 친구들은 거기가 각별하지.



코를 박으면서 걷는다.



반송 아래에서 냄새를 맡느라 분주하다.



오줌을 갈기고 뒷발로 흙을 긁느라...^^*



여기저기 상업시설 공사를 하느라 ...



새로운 도시가 하나 만들어지는 게 금방이다.



상가는 계속 만들어지고 있는 중이다.



중앙공원



잽싸게 달리는 제리



아무도 없어서 목줄을 잠시 풀어주었다.



멀리 달아났다가



부르면 토끼처럼 달려온다.



ㅋㅋ... 번개처럼 달린다.



옆지기를 따라서 가다가



멀리 달아난다.



그늘막이 있어서 잠시 앉아서 쉬기 좋은 장소



ㅋㅋ.... 이놈이 이번에는 불러도 오지를 않는다.



"제리야! 가자."



ㅋㅋ... 멀리서 쌩까다가 냉큼 달려온다.



번개처럼 지나친다.



뒤에서 보면 산토끼같다.



벌써 멀리 도망갔다.


중앙공원을 벗어나서 도로로 나가기 때문에 불러서 목줄을 다시 묶었다.



차가 다니는 도로를 벗어나서 다시 목줄을 풀고 있는 옆지기



목줄을 풀자마자 달린다.



ㅋㅋ... 어찌나 빨리 달리는지 바람에 날리는 모습.



커피 하나를 들고 나와서 걸으면서 마셨다.



똥꼬발랄하게 달리는 제리



정말 사랑스러운 놈이다.



달리다가도 뒤를 돌아보면서 기다린다.



작은 저류지



곳곳에 작은 둠벙이 보인다.



날씨가 좋은 가을이라서 걷기에도 좋다.



멀리 달렸다가 다시 달려오는 제리



물도 한잔 마시고



더존하우징 건축 현장



건축현장이 정말 많아서 대략 이십여 군데 이상이 공사를 하고 있다.



공사현장이 많으니 여기저기 함바식당도 생겼고



새로운 입주자를 구하는 플랜카드도 걸렸다.



새로운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자리들이 보인다.



다시 물 한잔 마시고



잠시 휴식....



수변로 풍경..



구절초가 하얗게 핀 풍경



정읍에서 구절초 축제를 한다고 하던데...



너무 예쁘게 피어서

 


사진 여러 장을 찍었다.



이제 집으로 가자.



계단을 오르고



중간에 돌아서서 기다리다가



다시 계단을 오른다.



ㅋ.. 잘 따라오는지 다시 확인하는 중이다.



둘리공원을 지나고



숲 속 쉼터에서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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