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녁에 잠깐 깨서 밖을 보니 안개가 깔린 건지 주변이 온통 뿌옇게 흐려서 시야가 흐리다.

 

7시 정도에 일어나서 아침을 군고구마와 사과, 우유로 해결하고는 거실 창가에 앉아서 커피

한잔 마시면서 바깥을 내려다보면서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다.

 아침에 제리를 데리고 운동을 다녀오기로...^^*

    

 

 

오랜만에 나온 산책이라서 바쁘게 달리는 제리

 

 

 

털이 너무 많이 자라서 털뭉치가 굴러다니는 것 같다.

 

 

 

수변로로 나서는 계단을 내려간다.

 

 

 

시화호에는 물이 들어오고 있는 중이라서 철새들도 흐르는 물을 따라서 같이 흐르고 있다.

  

 

 

청둥오리가 헤엄을 치고 있다.

 

 

 

초등학교는 일요일이지만 정상적인 개학을 위해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직 완공되지 않은 인도를 따라서 걸었다.

 

 

 

국제테마파크 부지와 가까이에 있는 택지에서 처음으로 건축이 이루어지고 있다. 

 

 

 

여전히 목줄을 팽팽하게 당기면서 걷는 제리.

 

 

 

산과 가까이에 있는 곳에는 뱀망과 뱀울타리가 설치되었다.

 

 

 

봉선대산 정자가 올려다보인다.

 

 

 

송산그린시티를 총괄하는 수자원공사 송산사업단.

 

 

 

유실수 전정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물가풍경으로 우회전해서 국제테마파크 부지로 진입한다.

 

 

 

굴다리를 지나면 전면으로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넓게 펼쳐진 국제테마파크 부지가 눈에 들어온다.

 

 

 

제리 목줄을 풀어주고 있는 옆지기.

 

 

 

국제테마파크 비전선포식을 했던 행사장 위로 철새들이 줄을 맞추서 하늘을 날아가고 있다.

 

 

 

이제 추운 겨울이 지났으니 추운 곳으로 날아가는 모양이다. 

 

 

 

국제테마파크 비전선포식을 했던 행사장으로 들어가는 진입로

 

 

 

목줄이 풀린 제리는 멀리 달아났다가도 부르면 돌아와서 옆지기 주변을 맴돌고 있다.

 

 

 

ㅋㅋ.... 앞으로 달려나가는 모습.

 

 

 

여기저기 냄새를 맡느라 바쁘다.

 

 

 

슬슬 걷다가

 

 

 

멀리 달아나고

 

 

 

옆지기가 부르면

 

 

 

잽싸게 달려온다.

 

 

 

이렇게 서서 우리가 가까이 다가올 때까지 기다리기도 한다.

 

 

 

엉덩이를 실룩거리면서 천천히 걸어다니고

 

 

 

지나는 자전거가 있어서 잠시 품에 안았다가 다시 내려놓는 옆지기

 

 

 

사람이 반갑다고 뒤를 쫓아간다.

 

 

 

자전거를 따라서 달려가다가 뒤로 돌아서서 다시 달려오고 있는 제리

 

 

 

자유롭게 풀어놓으니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자유를 만끽하고 있다.

 

 

 

발에는 온통 흙이 달라붙어서 난리도 아니고..

 

 

 

오랜만에 나와서 좋아하는 모습이 눈에 보인다.

 

 

 

여유롭게 슬슬 걸어가고 있는 제리

 

 

 

바닥에 고인 물을 따라서 걷다가

 

 

 

물로 들어가서 밟고 다닌다.

 

 

 

멀리 달려가지만 딱 거기까지만 가서는 뒤를 돌아본다.

 

 

 

반환점인 삼거리를 찍고 뒤로 돌아서 집으로 향한다. 

 

 

 

국제테마파크 부지는 앞으로 어떻게 변해나갈지 궁금하다.

 

 

 

멀리 달려갔다가

 

 

 

옆지기가 부르니 다시 달려오는 중...

 

 

 

북실북실한 털을 휘날리면서 달려오는 털복숭이.

 

 

 

너무 열심히 달리고 놀아서인가?

 

 

 

갑자기 빙글빙글 돌면서 하체에 힘을 주는 제리....^^*

 

응가하는 중이다.

 

 

 

멀리 달려가서 이리저리 걸어다닌다.

 

 

 

국제테마파크 부지를 빠져나와서 농로로 접어들었다.

 

 

 

바닥이 질어서...-.-:;

 

 

 

공사를 마친 더존하우징은 모델하우스로 개방했던데...

 

 

 

이제 마지막 층인 20층 가까이 올라갔다.

 

 

 

시화호 건너로 보이는 그랑시티자이.

 

 

 

이제는 제리를 목욕시키는 큰 일이 남았다.

 

 

 

9.51km를 걸었다.

 

 

 

오늘 다녀온 국제테마파크 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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