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천안연수원에 교육을 받으러 간 옆지기.

 

제리 때문에 .... ㅋㅋ

 

 

월~화요일 이틀동안 이렇게 앉아 현관을 바라보면서 옆지기가 집에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저녁을 먹은 후에 다른 곳의 불을 모두 끄고 작은 방에 앉아서 책을 읽는데 옆지기를 기다리고 있는 제리 모습....

 

현관 방향을 바라보고 앉아서 꼼짝도 하지 않는다.

 

 

"이상하다. 지금은 엄마가 들어올 시간이 지났는데 왜 안 들어오지...."

 

나중에는 안방에 들어가서 tv를 시청하느라 불을 모두 끄고 있었는데 깜깜한 복도에 엎드려서 옆지기를 기다리고 있다.

 

안방으로 데리고 들어오기를 여러 차례를 했었지만 다시 나가서 기다리고 있으니.....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는 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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