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식사 후에 나물을 삶는다는 옆지기는 방으로 들어가고...

 

전지가위로 소나무와 마당에서 자라는 나무를 전정했다.

 

 

토기풀이 극성이라서 기왓장 주변으로 풀약을 뿌렸다.

 

뒷길과 배수로 주변에 올라온 풀에도 풀약을 뿌리고...

 

 

녹이 슨 차단봉 쇠사슬을 걷어내고 플라스틱 형광차단줄을 차단봉에 걸었다.

 

 

옆지기가 사진을 찍기에 장난을 치느라...^^*

 

 

녹이 슨 자물통이 열쇠로 열리지 않아서 망치로 두들겨서 간신히 열었다.

 

 

전지가위로 반송 아래에서 올라온 가지를 싹 잘라서 밑둘이 확 드러나도록 전정을 했다.

 

 

이팝나무도 밑둥 부근에서 올라온 가지를 싹 잘라서 밭이 내려다보이도록 잘랐고

 

 

홍단풍도 밑둥 주변을 정리했다.

 

 

밑둥이 깨끗하게 변한 목련

 

 

소나무 아래에서 올라온 쇠뜨기를 정리하려고 예초기를 사용했었는데 잘 사용하다가 마지막에 시동이 꺼지기에 살펴보았더니 가운데 보이는 구

 

멍으로 휘발유가 조금씩 새고 있어서 시동이 걸리지 않고 예초기 몸통이 열을 받아서 뜨겁다.

 

다음에 주천에 있는 농기구수리센터에 다녀와야 할 것 같은데...

 

 

저녁을 먹기 전에 밭에 가서 일당귀를 뜯어오라는 옆지기

 

 

밑둥을 정리했더니 밭이 보인다.

 

 

단풍나무 주변에 있는 소나무도 위로 크게 아래를 정리하라는 옆지기

 

 

가스렌지에 불판을 올리고 

 

 

차돌박이를 조금씩 올렸다.

 

 

차돌박이와 같이 먹을 채소들

 

 

밭에서 수확한 채소들

 

 

옆지기가 만든 일당귀장아찌

 

 

새콤달콤하게 무친 샐러드

 

 

차돌박이를 찍어서 먹을 소스

 

 

달걀찜이 나왔다.

 

 

오늘도 고생했으니 ..화이팅!

 

 

불판에 치즈, 소시지, 핫바를 올렸다.

 

 

어둡기 전에 일찍 시작했더니 시간이 널널해서 좋았다.

 

 

마지막 남은 치즈를 들고 가는 옆지기

 

 

술자리를 정리하고 커피를 마시면서 나뭇가지를 태우는 중

 

 

낮에 지나가는 소나기가 내려서 불을 피우기 좋았다.

 

 

물조루로 주변에 계속 물을 뿌리면서 ....

 

 

바람이 없어서 모야두었던 나뭇가지를 많이 정리했다.

 

옆지기는 잔불에 포일에 싼 감자를 넣어서 내일 아침에 먹는단다.

 

 

아침에 잔불에 구운 감자를 떡과 같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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