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더워서 흘린 땀도 많으니 물도 엄청나게 마셨다.

 

물이 제일이라면서 마셨으니...^^

 

 

저녁을 먹을 탁자에 올려둔 옥수수

 

 

살짝 열어보았더니 미백 찰옥수수가 먹음직스럽다.

 

 

일찌감치 시작하는 저녁

 

 

우선 맥주부터 한잔 가득 따르고

 

 

오늘 안주는 삼겹살 바비큐와

 

 

등갈비바비큐

 

 

목이 말라서 시원한 맥주는 거의 원샷으로 넘겼다.

 

 

등갈비바비큐를 칼로 자르고 있는 옆지기

 

 

등갈비 사이로 칼을 들이밀어서 자르면 예쁘게 잘린다.

 

 

등갈비바비큐를 퐁듀치즈에 찍어서...^

 

 

ㅋㅋ... 장화가 그렇게 뜨거울 줄은 예전에는 미처 몰랐었다.

 

 

멀리 서산으로 넘어가는 해가 보인다.

 

 

줌으로 당겼더니 붉은 노을이 달려온다.

 

 

저녁상을 모두 치운 후에는 찰옥수수를 먹으면서 노닥거리고....

 

옥수수 킬러인 옆지기가 먹은 옥수수만 예닐곱 개는 된다.

 

 

고추장아찌에 들어갈 고추를 다듬고 있는 옆지기

 

 

꼭지를 가위로 자르고 있다.

 

 

음악을 들으면서 일을 하니 머리가 흔들린다.

 

 

햇빛에 바짝 말린 이불을 깔고, 덮고 잠을 자서였는지 아침에 일어나니 몸이 보송뽀송하다.

 

창문을 조금 열고 시원한 공기를 느끼면서 잤는데 너무 시원하게 잘 잤다. 

 

 

ㅋㅋ.... 간밤에 혹시 고양이가 비닐을 찢을까봐 빨랫줄에 매달아 놓은 매립용봉투.

 

영월군에서 사용하는 매립용봉투가 아니라서 집에 가지고 와서 처리했다.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

 

정말 오랜만에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억수로 쏟아지는 비를 맞으면서 달렸다.

 

차창을 두들기는 굵은 빗줄기 덕분에 스트레스가 확 풀리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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