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에 새로 나오는 솔순을 보고 솔순액기스를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오늘이 솔순을 채취하기에는 아주 적당하게 자란 것 같아서 옆지기에

 

게 이야기했더니 자기도 솔순액기스가 몸에 좋다고하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빨리 솔순을 따라고...

 

 

소쿠리를 끌고 다니면서 소나무에서 솔순을 따다가 높은 곳은 따기 힘이 들어서 창고에서 사다리를 꺼냈다.

 

 

손으로 길게 자란 솔순을 톡 꺽으면 쉽게 부러진다.

 

솔순을 꺽지 않으면 소나무의 마디 사이가 너무 벌어져서 수형이 보기좋게 자라지 않는다.

 

 

제제와 여기저기 다니는 옆지기

 

 

냄새를 맡느라 바쁘다.

 

 

사다리 위에서 솔순을 따느라 ...

 

 

여기저기 순찰을 마친 제제는 다시 마당으로 복귀 중.

 

 

단풍나무를 지나고

 

 

꽃잔디에 관심을 보인다.

 

 

소나무 그늘에 앉아서 줄기를 자르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데크로 올라온다고 짖는 제제

 

 

밭에서 솔순을 따고 있다.

 

 

의자에 앉혀놓았더니

 

 

아래로 내려간다면서 낑낑...

 

 

채취한 솔순을 깨끗하게 씻어서

 

 

마당에서 햇빛에 말리고 있는 옆지기

 

 

이제는 쇠뜨기를 뽑는 시간

 

 

석축 위에서 자라는 풀들을 정리했다.

 

 

방에 들어간 제제가 어찌나 짖는지...-.-;;

 

이불을 푹신하게 깔고 눕혀놓았더니

 

 

눈이 슬슬 감기더니

 

 

드디어 졸도했다.

 

 

점심에는 시원한 콩국수

 

 

시원하고 정말 고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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